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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노스 아이레스

남미의 파리, 낭만이 살아 있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는 ‘남미의 파리’로 불리는 유럽풍의 활기찬 분위기를 가진 도시이다. 아르헨티나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이자 남미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며 아르헨티나의 인구 3분의 1인 1300만 명이 살고 있다. 스페인어로 ‘좋은 공기’라는 뜻을 가진 이 곳은 남미 대부분의 도시처럼 스페인의 식민도시로 건설되었고, 18세기에 식민지 수도로 발달한 계획도시이다.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여러 개의 광장을 중심으로 도시가 구획되어 있으며,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이 5월 광장이다. 붉은 벽돌로 지어진 대통령 궁은 과거 에바페론이 그 테라스에 나와서 국민을 설득하던 곳으로, 영화 ‘에비타’에서 에바페론역을 맡았던 마돈나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근처의 플로리다 거리에서 거리 구경을 하는 것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재미이다.도심의 동남쪽으로는 탱고의 발상지로 알려진 보카지구가 있다. 이곳은 유럽에서 이주한 사람들이 모여 살던 항구로서 이국적 정취가 풍기는 낭만이 있는 곳이다.


보카지구는 탱고와 함께 ‘원색의 거리’로 알려진 카미니토 거리로 유명하다. 보카 태생의 화가인 킨케라마르틴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곳으로, 가옥에 다채로운 원색을 칠해 알록달록 꾸며놓은 그림 같은 골목길이다. 이 골목은 일요일이면 그림과 모자이크 등이 전시되는 야외 갤러리가 되며, 화려한 탱고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스테이지로 변한다.또한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운동선수, 마라도나가 속해 있던 보카 공화국 내셔널 팀의 구장인 보카후니오르스 스타디움도 이 곳에서 만날 수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도 부자들이 산다는 레골라타 지구는 역대 브라질 대통령 13명과 유명인들이 잠들어 있는 공동 묘지가 있다. 이 곳은 묘지의 분위기와는 어울리지 않은 다양한 조각장식으로 꾸며져 있으며, 70개의 묘지가 국가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많은 묘지 중에 페론 전 대통령의 부인인 에바페론의 묘에는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 받은 퍼스트 레이디답게 늘 많은 조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탱고의 메카답게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는 공짜로 탱고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이 있다. 길거리 탱고를 만날 수 있는 대표적 곳은 산텔모의도레고광장이다. 이곳에서는 주말마다 벼룩시장이 열리는데, 시장 입구에서부터 다양한 탱고 공연이 펼쳐지며 자유로이 감상할 수 있다. 탱고의 발상지 보카 지구 역시 주말에 가면 거리에서 탱고 공연을 볼 수 있다. 플로리다 거리도 역시 간단한 탱고 공연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좀 더 탱고의 진가를 느껴보고 싶다면,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이름난 명소에서의 공연 감상도 권할 만하다. ‘비에호알마센’에서는 아르헨티나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탱고 공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150년의 전통을 가진 ‘카페 토르토니’에서는 생생한 탱고 쇼를 볼 수 있다. 남녀 무용수들은 아코디언,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의 선율에 맞추어 탱고를 보여준다.‘탱고의 본고장’에서 전통 탱고 공연을 감상하는 것,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여행 하는데 있어서는 놓쳐선 안 될 달콤한 시간이 될 것 이다.

글 김우광
사진 G adven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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