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만자로의 마체메루트는 마랑구루트와는 또 다른 장관을 트레커들에게 선사한다.

킬리만자로 정상등반(5895m) - 마차메루트

세계 7대륙 최고봉의 아프리카편, 킬리만자로

킬리만자로는 탄자니아의 북동부와 케냐의 국경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대륙의 최고봉이자, 세계 최대의 휴화산이다. 킬리만자로라는 이름은 스와힐리어로 &sqm반짝이는 산&sqm 이라는 뜻으로, 정상에 만년설이 덮여있기 때문에 유래한 이름이다. 킬리만자로는 5895m의 키보(Kibo), 5149m의 마웬지(Mawenzi), 4006m의 쉬라(Shira)의 세 개의 분화구로 구성되어 있다. 정상을 향해 가는 동안 풍경은 열대 우림에서 시작해 황무지를 거쳐 얼음과 빙하의 땅으로 끊임없이 변하며 그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정상의 아이스 돔은 한때 그 높이가 20미터에 10제곱 킬로미터가 넘는 크기였으나 지난 100년 사이에 85퍼센트가 녹아 사라지고 말았다고 한다. 지금과 같은 지구 온난화가 계속 된다면 머지않아 킬리만자로는 눈이 없는 봉우리가 될 것 이다. 인간이 만들어낸 욕심을 자연이 대신 치루지 않도록 우리 모두 반짝반짝 빛나는 킬리만자로 눈부신 만년설을 지켜나가야 할 것이다. 킬리만자로는 1년 내내 오를 수 있지만 가장 좋은 때는 건기인 7월부터 9월, 1월부터 2월까지이니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 시즌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킬리만자로를 오르는 매력적인 방법, 마차메 루트

킬리만자로의 6가지 다양한 루트 중 코카콜라 루트라고 불리는 대중적인 마랑구 루트 보다는 오르락 내리락 하는 구간이 많아 위스키루트라고 불리는 마차메루트. 트레킹 중반에 고도가 높은 라바타워(4600m) 까지 올라갔다 내려오면서 고소에 적응하는 기간을 갖게 되며 마지막 정상등반까지의 구간이 짧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마차메 루트로 트레킹을 하는 트레커들은 트레킹 기간 동안 텐트를 이용하여 숙박을 하기 때문에 대자연에 좀 더 가까이 접근 할 수 있다. 매일 아침 떠오르는 아프리카의 붉은 태양을 보며 하루를 시작하고, 쏟아질듯한 밤하늘의 별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낭만적인 트레킹이 기다리는 킬리만자로를 오르는 또다른 매력적인 방법 마차메루트 트레킹.


▶ 킬리만자로 정상에 자리하고 있는 만년설


▶ 트레킹의 출발점 마차메게이트의 전경

마차메루트로 오르는 킬리만자로 미리보기

마차메 게이트에 입산신고를 마치고 나면 우리의 트레킹을 도와줄 , 전문 등반 가이드와 포터들을 만나게 된다. 베테랑 가이드의 안내를 따라 트레킹 루트로 들어서면 오늘 걸어 나가야 할 울창한 열대 우림이 펼쳐진다. 오늘의 목적지인 마차메 캠프까지 약 7시간정도 트레킹 후 마차메 캠프에 도착하면 미리 올라간 포터들이 준비해놓은 아늑한 텐트와 쿡커들이 준비해 놓은 맛있는 저녁으로 첫날 트레킹의 피로를 풀어보자. 트레킹 2일차의 목적지인 시라캠프로 향하는 길은 여러 번 오르막을 올라야 하지만, 오르는 동안 만나는 독특한 고산지대의 식물들과, 탁 트인 전경을 자랑하는 구간이기도 하다. 어제 걸었던 열대 우림과는 달리 오늘은 화산폭발 당시에 떨어진 돌덩이들로 암석지대를 이루고 있는 능선을 넘어, 독특한 고산지대 식물들과, 탁트인 전경을 자랑하는 시라고원에 들어서게 된다. 오늘의 캠핑지인 시라캠프는, 키보 분화구의 서쪽면, 빙하가 가장 멋지게 보이는 뷰포인트!

트레킹 3일차 아침에는 시라캠프에서 반짝거리는 키보의 만년설 위로 뜨는 붉은 태양과 따듯한 차로 시작된다. 트레킹 3일차는 시라캠프(3,800m)에서 출발해서 목적지인 바란코 캠프(3960m)까지 가는 일정이며 트레킹 여정 중 라바타워(4,640m)를 넘어가게 된다. 사막과 암석지형으로 이루어진 라바타워를 지나는 동안 고도를 올렸다가 내려오게 되는데 , 이는 정산 등반 시 발생 할 수 있는 고소에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라바타워에서 다시 고도를 낮추어 오늘의 목적지인 바란코 캠프까지 하산하는 길은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니 여유로이 킬리만자로의 석양을 감상하며 하산 하도록 하자.

▶ 전일정 캠핑으로 진행되는 마차메루트는
대자연과 가까이 만날 수 있다.

▶ 일정 중 고소적응을 위하여 오르게 되는 라바타워의 절경

바란코 캠프에서 출발하여, 오늘의 목적지인 바라푸 캠프까지 가는 길은 더 이상 물을 구할 수 없는 황량한 고산 사막지대이다. 고소 증상이 올 수도 있으니, 물을 많이 섭취하고, 트레킹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뽈레뽈레! 천천히, 오늘의 목적지로 향하도록 하자. 오늘의 목적지인 바라푸 캠프에서 킬리만자로의 정상까지는 1345m만을 남겨두고 있어, 우후루 봉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느껴진다. 바라푸 캠프는 황량하고, 해가 지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지역이니 오늘 저녁에 있을 정상등반을 위하여 저녁 식사 후 7시쯤 이른 취침으로 컨디션을 조절 하도록 하자.

전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가 자정쯤 기상하면 킬리만자로의 정상을 향한 마지막 여정을 시작된다. 일출 전 6시간 정도는 오직 헤드램프의 불빛에 의지하여 정상을 향해 트레킹하게 된다. 스텔라 포인트(5745m)에서 유난히 더 붉게 느껴지는 아프리카의 태양이 떠오르는 일출을 감상한 후 드디어 정상인 우후루봉에 올라서게 된다. 지난 트레킹일정 동안 함께해준 가이드, 팀원들과 함께 트레킹 최고의 타이틀인 킬리만자로 정상등반의 기쁨을 나눈 후 음웨카 루트로 하산하면 모든 트레킹 일정이 종료된다. 킬리만자로를 오르는 또 하나의 매력적인 방법인 마차메루트 트레킹으로 킬리만자로의 대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진짜 나를 찾는 여행을 떠나보자.


▶ 고산 사막지대를 걷는 동안 하늘은 손에 잡힐 듯 가까워 져 있다.

Photo by Wangyong Han

글 고윤경
사진 한왕용, 송연정, 최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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