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스스탄 톈산 산군의 전경이 신비롭게 펼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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톈산 트레킹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라 불리는 키르기스스탄. 하지만 스위스와는 다른 중앙아시아만의 독특한 지형과 키르기스인의 생활풍습, 그리고 인위적으로 꾸지 않은 자연은 오히려 스위스보다 더 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다. 키르기스스탄이 자랑하는 천혜의 자연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 지구상의 마지막 청정지역이라 불리는 텐산이다.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키르기스스탄

아직은 우리에게 생소한 지명 키르기스스탄. 유라시아 대륙의 한 복판에 위치하고 있는 키르기스스탄은 과거 소비에트 연방공화국 치하에서 70년간 외국인의 접근이 금지되었던 지역이었던 만큼 아직까지 우리에게 미지의 여행지로 남아있다.
중앙아시아 북부에 있는 내륙국인 키르기스스탄의 정식 명칭은 키르기스스탄공화국이며, 북쪽으로는 카자흐스탄, 서쪽으로는 우즈베키스탄, 동남쪽으로는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광활한 초원에서부터 신비로운 빙하, 뾰족한 산봉우리, 야생화와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계곡, 수천 개의 산중 호수까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 키르기스스탄의 풍광은 &sqm중앙아시아의 스위스&sqm라 불릴 만큼 스펙타클하고 드라마틱하다.
키르기스스탄의 면적은 한반도 보다 조금 작은 19만9000㎢ 인데, 그중 90%가 해발 1500m 이상의 고산 지대이며 3분의 1이 만년설로 덮여있다.

가장 높은 포베다 봉(7439m)이 솟아 있는 톈산 산맥은 &sqm하늘 위의 산&sqm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신비로운 천혜의 자연을 그대로 간직 하고 모험을 즐기려는 트레커들을 기다리고 있다. 키르기스스탄의 지붕이라 불리는 톈산은 3000~4000m급 봉우리들이 즐비한 험준한 산맥으로 일 년 내내 녹지 않는 만년설을 가지고 있으며, 만년설이 흘러 내려 만들어진 알틴 아라샨 계곡으로 향하는 트레킹은 톈산의 속살을 직접 느낄 수 있는 흥미로운 여행이 될 것이다.


▶ 키르기스스탄의 톈산 산군의 정상의 만년설은 일 년 내내 녹지 않고 빛나고 있다.

&sqm하늘 위의 산&sqm 알피니스트의 파라다이스, 톈산(天山)

톈산 산맥은 파미르 고원의 북부로부터 이시쿨 호수를 지나 동쪽으로 중국의 &sqm신장웨이우얼 자치구&sqm를 남북으로 양분하며 광활하게 뻗어있다. 아마 키르기스스탄을 알피니스트의 천국이라 부르는 이유도 이렇게 국토의 90%가 톈산 산맥과 그 지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발 800m에 위치한 수도 비슈케크에서 조금만 나가도 만년설이 덮인 웅장한 산세를 접할 수 있기 때문인 듯하다.
톈산 트레킹은 수도인 비쉬케크에서 시작하게 된다. 수도인 비쉬케크까지는 한국에서 직항 비행편을 이용하면 약 6시간 30분가량 소요된다. 첫날 비쉬케크에 도착하게 되면 가벼운 시내 관광으로 트레킹을 위한 워밍업을 해 보도록 하자.

트레킹 2일차에는 이시쿨 호수를 따라 카라콜까지 차량으로 이동하게 된다. 자그마치 1900개가 넘는 키르기스스탄의 호수 중 가장 큰 호수인 이시쿨 호는 제주도의 3.5배나 되는 크기를 자랑하는 거대한 산 중 호수이다. 3일 차부터는 본격적인 트레킹이 시작된다. 탁 트인 목초지와 평원을 지나고 Tersky Alu-Tau 의 작은 언덕을 넘어 Dzhergalan 협곡을 향해 걷게 되며, 도착 후 키르기스스탄의 유목민들처럼 캠핑을 위한 텐트를 구축 하게 된다. 트레킹 4일차에는 아직까지는 잘 알려지지 않은, 전나무와 관목들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우리의 메인 트렉을 걸어 Dgergalan Pass를 넘게 된다.

트레킹 5일차에는 눈 덮인 산봉우리를 따라 강을 건너 Ashutor 패스 넘어 상류로 올라가게 되며, 캠프가 설치 될 Dzanalach 계곡으로 다시 내리막 코스를 걷게 됩니다. Dzanalach 계곡마을에서는 신선한 우유와 큐미스(말의 젖을 사용하여 만든 양조주)를 구매할 수 도 있다. 트레킹 6일차에 우리는 Dzanalag 패스(3510m)를 넘어 Turuk 협곡과 고원지대의 초원을 지나 Turuk 패스(3586m)를 넘게 된다. 날씨가 좋다면 우리는 이곳에서 Khan-Tengri 봉(6995m) 을 포함한 아름다운 산군을 조망 할 수 있다.
트레킹 7일차에는 톈산과 경계를 마주하고 있는 Sary-Jaz 산의 풍광을 만나기 위해 Tyuz강을따라 드넓은 초원을 걷는 비교적 쉬운 코스이나 내일 있을 8일차 트레킹은 만만치가 않다.
8일차에 우리는 가장 높은 패스인 Tyuz패스(4001m)를 넘게 된다. 정상에 서면 톈산의 만년설 봉우리에서 부터 흘러 내려와 독특한 물빛을 자량하는 이닐체크 계곡과 빙하를 만나는 황홀한 경험을 할 수 있다.

▶ 초원과 흐르는 얕은 계곡물 그리고 야생화가 조화를 이룬
톈산 트레킹

▶ 만년설이 융단처럼 톈산의 정상을 감싸고 있다.

트레킹 9일차에 조금 특별한 트레킹을 경험 해 보자. 가이드와 함께 맑은 강물을 건너 계곡 트레킹을 하고, 빙하 위를 직접 걸어보자. 굴곡진 빙하 위를 트레킹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빙하의 종착점에 있는 얼음 동굴까지 방문 하고 나면 이 트레킹은 키르기스스탄으로 떠난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라는 사실에 뿌듯해 질 것이다. 트레킹 10일차에 우리는 At-Djailoo 강을 트레킹 하게 되는데 물살이 쎈 곳이니 각별히 조심하는 것이 좋다.
At-Djailoo 캠핑장 근처에는 사우나가 유명하며, 강을 보며 즐기는 플런지 풀에서 그동안의 트레킹의 피로를 풀어보도록 하자.

트레킹 11일차에는 At-Djailoo계곡을 따라 트레킹 하게 되는데, 이 구간에서 만나는 톈산의 만년설을 품은 고봉들의 자태는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실질적인 트레킹이 종료되는 12일차에는 차량으로 old tin mining 지역까지 이동 후 가파른 길을 오르게 된다. 쉽지 않은 루트 이지만 이곳에서는 Kaindy 산군의 형언할 수 없이 아름다운 풍광을 파노라마로 만날 수 있다.
이후 트레킹 13일차에는 라카콜로, 14일차에는 카라콜에서 다시 수도인 비쉬케크로 이동하게 되며 하루정도 비쉬케크에서 머물며 트레킹의 여독을 풀면 모든 일정이 종료된다. 트레킹 기간에는 평균 적으로 기온이 온화하지만 빙하지대나 깊은 계곡의 경우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영하권이 되니 주의해야 한다.


▶ 톈산은 중국과의 경계가 맞닿아 있기 때문에 비포장 도로를 달려 중국국경 까지 갈 수있다.

Photo by Exodus

하늘위에 떠있는 바다 같은 호수, 이시크쿨 호수

1900개가 넘는 톈산 속의 호수 중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호수, 이시크쿨 호(Lake Issyk-Kul). 총면적 6,200㎢, 평균수심이 279m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호수이며, 그 면적이 제주도의 세배가 넘는다고 하니 그 면적이 상상 그 이상이다.

이시크쿨 호수는 해발 1600m에 자리 잡고 있어 마치 하늘위에 떠 있는 바다 같은 비경을 간직하고 있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청정지역이기도 한 이시크쿨 호수는 내륙 국가인 키르기스스탄 인들의 마음의 바다이자, 만년설을 이고 있는 톈산 산맥이 병풍처럼 늘어선 호수이다. 마음의 바다라는 표현에 걸맞게 이시크쿨 호수의 평균 염분 농도는 약 5.8%이다. 표면 수온은 여름에는 20℃, 겨울에도 2∼3℃를 내려가지 않아 수려한 경치와 더불어 독특한 과학적 흥미의 대상으로도 유명하다.

해답은 이러하다. 이시크쿨 호수는 산맥에 끼어 많은 하천이 유입하지만, 유출구가 없어 물이 빠지지 않고 증발만 하여 염분이 많아진데다 호수 바닥에서 뜨거운 온천수가 솟구쳐 혹한에도 어는 일이 없다고 한다. 즉, 엄동에도 호안의 작은 면적을 제외하고는 얼지 않기 때문에 ‘이시크쿨&sqm 즉 키르키스어로 &sqm따뜻한 호수&sqm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된 것이다.
바다가 없는 내륙 국가인 키르기스스탄에서 이시크쿨은 오아시스 같은 존재로 여름 휴양지로 인기가 높다.

뿐만 아니라, 1961년 세계 최초의 우주비행사였던 유리 가가린이 우주비행 후 나빠진 건강을 이식크쿨 호수의 진흙으로 치유했다고 한다. 그 사실이 알려지면서 구소련 시절 우주여행을 다녀온 우주 비행사들이 꼭 거쳐 가는 휴양지가 되었을 만큼 빙하의 청정수와 미네랄 온천수가 뒤섞인 이 호수의 맑은 물은 건강에 좋은 약수로 유명하다. 하늘이 키르기스탄에 내려준 선물 톈산 트레킹을 간다면, 톈산 아래 바다보다 깊고 푸른 이식쿨 호수를 방문하는 것도 잊지 말자.


▶ 만년설과 빙하가 녹아내린 물은 계곡을 따라 내려와 강이되고 트레커들은 얕은 강을 따라 트레킹 할 수 있다.

Photo by Exodus

글 고윤경
사진 Ex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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