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르의 상징 Lemur(여우 원숭이)

마다가스카르 트레킹

마다가스카르만의 독특한 야생이 살아 숨쉬는 국립공원은 믿기 어려운 장관을 보여준다. 두 발로 깊은 숲 속을 걸으면 이 곳에서만 사는 여우원숭이(Lemur)와 시파카 무리, 카멜레온을 만나게 된다. Andringitra 국립공원의 Body(2,658m) 봉우리에 올라서서 중앙 마다가스카르가 한 눈에 바라보고, Isalo 국립공원의 깊은 협곡을 지나 폭포와 이어진 물가에서 수영을 즐기는 것은 마다가스카르의 자연이 주는 선물이다.

분리된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마다가스카르는 세계에서 그린란드, 뉴 기니, 보르네오 다음으로 네 번째로 큰 섬이다. 모리셔스, 리유니언, 로드리게스, 코모로스 같은 주변의 화산섬들과는 달리 마다가스카르는 화산 분화가 아니라 대륙이 표류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졌다. 그렇게 섬이 되어버린 마다가스카르는 아주 다양한 환경의 생육지가 있는 대륙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고, 마다가스카르에만 있는 동식물이 많다. 세계 카멜레온의 절반이 여기 마다가스카르에서 발견된다. 전체적으로 지구의 동식물 종의 4%와 고유종 85%가 이 섬에 산다. 그래서 국제 자연 보존 협회는 마다가스카르를 지구상에서 가장 생태학적으로 풍부한 나라 중 한 곳으로 지정하였다.
이곳은 70종이나 되는 여우원숭이(Lemur)가 나무 위에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고, 세상에서 가장 큰 카멜레온과 가장 작은 카멜레온이 빨∙주∙노∙초∙파∙남∙보로 변신을 하는 곳, 과거 코끼리를 들어올릴 만큼 거대하지만 날지 못해 슬픈 새 융조(Elephant bird)가 묻혀 있는 곳이다. 숲 속을 걷다가 경찰차의 사이렌 소리가 들린다고 놀라지 마라. 그건 그냥 여우원숭이가 내는 소리다.


이것이 마다가스카르만의 야생이다.

해가 뜰 무렵 숲 속 깊은 곳에서 괴상한 울음소리가 들린다. 마다가스카르에서만 볼 수 있는 Lemur(여우원숭이)의 소리다. 그 소리를 따라 숲 속으로 들어오면, Lemur가 70종으로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 비슷하게 생겼지만 모습이 다 다르다. 울음 소리도 달라서 비슷한 종의 Sifaka는 사이렌 소리를 낸다. 이들의 반은 야행성으로 밤에도 활발하게 살아간다. 그 밖에 고슴도치, 마다가스카르 여우(Madagascar Flying Fox), 몽구스(Ring-tailed Monggoose), 거대한 쥐(Giant Jumping Rat) 등 많은 포유류가 살고 있다. 마다가스카르의 열대우림 지역은 다양한 새의 서식지로 알맞은 곳이다. 하늘색 부리를 가진 Helmet Vanga를 비롯해 아름다운 색을 자랑하는 새들은 마다가스카르에서만 볼 수 있는 종이다. 그 외에 거북, 개구리, 뱀, 곤충 등 정말 독특하고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는 땅이다.

▶ 어미 등에 올라 탄 Lemur 새끼

▶ 마다가스타르의 카멜레온, 이 섬은 파충류의 천국이다.

마다가스카르하면 바오밥 나무(Baobab)를 빼놓을 수 없다. 높고 굵은 기둥에 가지가 마치 뿌리 같아서 거꾸로 세워진 것 같이 보이는 독특한 나무다. 우기시즌에는 120톤의 물을 보관하여 건기를 살아가는 방식으로 아프리카에 적응하며 살아간다.
세계 8 종류의 바오밥 나무 중 6 종이 이 섬에 있다. 약 1000년을 살았다는 마다가스카르의 바오밥 나무는 Morondava에서 북쪽으로 15km 떨어진 곳에 있다. 일출과 일몰 시간에 맞춰 찾아간다면 태양 빛에 비친 바오밥 나무가 그 키보다 긴 그림자를 만들어 내는 멋진 풍경을 보여 줄 것이다. 남아프리카의 바오밥은 지름이 47m로 굵어서 술집으로 사용되기도 하고, 호주의 바오밥 나무는 감옥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 거대한 바오밥 나무(Baobab Tree)

Photo by Exodus

트레커와 클라이머의 파라다이스

마다가스카르 중앙에 위치한 Parc National d’Andringitra의 서쪽에는 Tsaranoro Massif라는 높이 800m의 거대한 화강암 암벽이 솟아 있다. 암벽 클라이머들에게는 아프리카 빅월의 구심점으로 여겨지고 있다. 또한, Andringitra는 Rock 클라이밍 뿐만 아니라 국립공원을 가로지르는 수백 킬로미터의 하이킹 코스로 유명한 곳이다.

그야말로 트레커와 클라이머에게 파라다이스 같은 곳이다. Andringitra는 1,000종의 식물과 100종의 조류, 50종의 포유류가 살고 있는 곳으로 다양한 식생을 보여주는 마다가스카르에서 가장 아름다운 국립공원으로 꼽힌다. 트레커들은 다양한 종류의 야생동물 때문만 아니라 정상에 올라섰을 때 볼 수 있는 경치를 보기 위해 찾아온다. 정상 Pic Imarivolanitra(2,643m) 봉우리와 Body(2,658m) 봉우리를 찾아가는 코스는 가장 인기가 많다. 이곳에서 트레킹을 즐기려면 최소 이틀 정도가 필요하다.


▶ Andringitra 트레킹

Photo by Exodus

마다가스카르 트레킹의 하이라이트는 Isalo National Park 트레킹이라고 해도 좋다. Isalo는 물이 깎고 바람이 다듬은 거대한 바위 타워와 깊은 협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Lemur(여우원숭이)를 찾으러 Anja Reserve 숲 속에 들어가면 깊은 협곡을 지나 천연 수영장을 발견하게 된다. 다양한 색의 조화가 아름다운 Isalo 국립공원은 아프리카의 생생한 야생을 잘 보여준다.

마다가스카르는 트레킹 이외에도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 많다. 서쪽 해변 Ifaty에 가면 세상에서 가장 큰 산호초가 있다. 따라서 이 곳에서 스노클링 혹은 스쿠버다이빙을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늦은 6월에서 9월초까지는 고래도 볼 수 있다고 한다. 마다가스카르는 분명한 두 가지 계절이 있다. 11월에서 3월까지는 우기이고, 4월부터 10월까지는 건기로 나뉘어진다. Parc National d’Andaibe-Mantadia는 9월에서 1월사이 그리고 5월에 찾는 것이 가장 좋다.

글 남형윤
사진 Exod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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