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대성당과 히랄다 탑

세비야

정열의 도시 스페인에서도 가장 정열적인 도시 세비야는 안달루시아의 주도이며, 플라멩코의 본 고장이고, 죽거나 죽여야만 끝이 나는 쇼 투우가 시작된 도시이다. 비제의 ‘카르멘’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의 무대로 널리 알려진 세비야는 스페인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도시 다음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곳이다. 여행자들은 너무나도 짧은 스페인 일정에 쫓겨 세비야를 그냥 지나쳐만 가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기에 이곳은 너무나도 매력적인 곳이다.

스페인 최고의 성당과 유구한 역사를 가진 히랄다 탑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목록에 수록된 세비야 대성당은 스페인 최대의 성당이자 유럽의 3대 성당 중 한 곳이다.
(바티칸의 산 피에트로 성당, 런던의 세인트 폴 성당, 세비야 대성당) 기독교인들이 무어인을 몰아내고 모스크를 부수고 세운 성당으로 고딕과 신 고딕, 르네상스 양식 등 다양한 건축양식이 뒤섞여 있다. 성당 내부에는 역대 스페인 왕들의 유해와 스페인 이자벨 1세 여왕의 후원을 받고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다. 대성당 옆에 있는 히랄다 탑은 세비야의 상징처럼 여겨지고 있다.

기독교인들이 무어인을 몰아내고 모스크는 대성당으로 바꾸었지만, 히랄다 탑은 파괴하지 않고, 대성당의 종탑으로 개조하였다. 이슬람과 기독교의 대립과 공존의 시대를 거치면서 히랄다 탑과 대성당이 있는 모습은 묘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황금이 전혀 없는 황금의 탑

1200년대 무어인들이 강으로부터 침입하는 기독교도로부터 도시를 보호하기 위해 세운 12각형의 탑이다. 황금의 탑이라는 이름은 무어인이 탑을 세울 당시 외벽이 금빛 타일로 입혀져 있었던 것에서 유래하였다. 지금은 황금빛 타일은 전혀 찾아볼 수 없지만, 이 탑은 이슬람 세력과 기독교도간의 오랜 전쟁의 역사를 묵묵히 지켜 본 말없는 대변자로 세비야의 또 하나의 상징으로 남아있다.
이 탑의 건너편에는 은색의 팔각 탑이 있어 항구를 지나가는 배들을 검문하였다고 하는데, 현재는 찾아볼 수 없다.
황금의 탑은 현재 작은 해양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스페인 최고의 광장!

1929년에 열린 스페인-아메리카 박람회장으로 건축가 아니발 곤살레스가 만들었다. 반달 모양의 광장을 둘러싼 건물 양쪽에 80m 높이의 두 개의 탑이 있고, 궁전을 방불케 하는 4개의 건물과 이사벨 여왕과 페르난도 왕을 기념하는 2개의 연못이 있다. 건물은 무데하르 양식으로 광장 쪽 건물의 벽면에는 스페인 각 지역의 역사적인 사건들을 타일 모자이크로 만들어 놓았다.
‘스타워즈 에피소드2 클론의 습격’ 과 우리나라 모 핸드폰 광고에서 김태희가 플라멩코를 추던 곳이다.


글 이은지
사진 이은지, 김선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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