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 인천/경유지/스플릿
인천 공항 출발, 경유지를 거쳐 탑덱 여행의 시작점인 스플릿에 도착합니다. (도착 후 자유 일정 및 개별 숙박)

Day 2 스플릿 to 젤사/스타라그라드 중식
크로아티아 남부에 위치해 있는 스플리트의 항구에서 크로아티아 세일링을 시작하여 첫 번째 목적지인 흐바르 섬의 북부 지역에 위치한 젤사/스타리그라드로 향합니다.
크로아티아 어로 ‘옛 도시’ 라는 의미의 스타리그라드는, 크로아티아 내에서뿐 아니라 유럽 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유서 깊은 도시 가운데 하나입니다. 도시 곳곳에 고대 그리스인들의 유적이 잘 보존되어 있고, 2008년에는 도시 대부분이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 유산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의미 깊은 이 도시에서 크로아티아 첫 여행을 시작합니다.

Day 3 젤사/스타리그라드 to 흐바르섬 조식, 중식
오늘 아침은 브라치 섬에 있는 볼 해변으로 갑니다.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유명하고 가장 사진이 잘 나오는 Zlani Rat 해변에서 자유 시간을 가지거나 볼 해변에서 각자의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오후에는 크로아티아 최고 명소로 꼽히는 흐바르 섬의 중심가로 향합니다. 흐바르 섬은 섬 전체가 라벤더 재배지이기에 ‘라벤더 섬’ 이라고 불리며, 6~7월 경이면 만개한 라벤더로 인해 섬은 온통 보랏빛 꽃 내음으로 가득 찹니다. 스플리트 달마티아 카운티에 속해 있으며 아드리아 해에서 가장 긴 섬입니다. 섬의 첫 느낌은 적은 수의 주민이 옹기종기 모여 사는 작은 마을 같지만, 성수기에는 하루 약 3만 여 명의 관광객이 머물 만큼 유명 관광지이기도 합니다.
섬의 레스토랑, 바, 카페들이 밤 늦게까지 여러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요새를 방문하거나 훌라훌라 비치에서 수상 스포츠를 즐기시는 것도 좋겠죠?

Day 4 흐바르섬 to 비스 조식, 중식
비스는 달마티아 해의 섬 중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섬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여행객들이 많이 찾지 않는 섬이기도 합니다. 날씨가 허락 된다면, 물과 빛의 색만으로 아름다운 자연현상이 빚어지는 블루동굴에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Day 5 비스 to 벨라루카 조식, 중식
코르츌라로 가는 길에 벨라루카에 들러 봅니다. 벨라루카는 여러 만으로 둘러 싸인 넓은 만으로, 포도밭과 올리브 나무, 소나무, 무화나 나무 등이 많은 곳입니다. 또한 이 곳은 ‘클라파’ 라는, 크로아티아 전통의 아카펠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 저녁, 레스토랑에서 클라파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실 수도 있습니다.

Day 6 벨라루카 to 코르츌라 조식, 중식
‘동방 견문록’ 의 저자 마르코 폴로의 생가가 있는 달마티아 지방의 코르츌라 섬으로 향합니다. 해안이 아름다운 이 섬은 작은 규모이지만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고, 이를 반영 하듯 섬 곳곳에 유적과 문화 유산 등이 많아 남아 있어 볼거리가 풍부합니다. 특히 16세기 베네치아 공국 시절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구시가지는 매우 색다른 장소입니다. 관광업 이 외에도 올리브와 포도 재배가 섬의 주 산업으로, 질 좋은 와인이 많이 생산되어 ‘와인의 섬’ 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섬의 자랑인 마르코폴라 생가를 방문하시고 저녁 시간에는 특별한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15세기에 지어진 성의 작은 탑 안에 만들어진 칵테일 바에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서 도르래를 이용하여 칵테일을 한 잔씩 즐기는 것 또한 코르츌라 섬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즐거움입니다.

Day 7 코르츌라 to 믈레트 조식, 중식
아침 일찍 아드리아 섬 중 가장 매혹적인 섬이라 알려진 믈레트 섬에 도착하여 자유 일정을 갖습니다. 믈레트 섬 내에는 숲과 들판이 매우 많고, 특히 남서쪽의 국립 공원에는 온갖 종류의 꽃과 나무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한 섬 곳곳에 와인 생산을 위한 포도밭이 있고 그 주변을 작은 마을들이 옹기종기 둘러싸고 있어 그림 같은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도보, 자전거, 스쿠터 등을 이용 해 국립공원 내 소금호수를 둘러 보시거나, 따스한 햇살과 평온한 분위기가 가득한 믈레트 섬에서의 일광욕을 마음껏 즐겨보세요. 저녁에는 선상 위에서의 BBQ 파티나 멋진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있습니다.

Day 8 믈레트 to 두브로니크 조식, 중식
아침 식사 후 두브로브니크로 향합니다. 조지 버나드 쇼가 ‘진정한 낙원’ 이라고 부른 두브로브니크는, 이 외에도 ‘아드리아 해의 진주’ 라는 별명으로 유명합니다. 두브로브니크는 크로아티아 최남단에 위치한 해안 도시로 연간 2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최고의 관광지이지만 생각보다 번잡함은 덜합니다. 이 곳에서 여행자 한 사람 한 사람, 여유를 만끽하며 특별하고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두브로브니크로 향하는 길에서 아름답고 푸른 아드리아 해의 풍경을 만나 보세요. 중심지인 스트라둔 거리의 산책로, 광장, 성벽을 걸으며 활기찬 에너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1940m 에 달하는 고성을 따라 꼭대기에 올라가면 구시가의 숨은 장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Day 9 두브로브니크 조식
아침식사를 마친 뒤 투어가 모두 종료됩니다. 함께 여행했던 탑덱 멤버들과 아쉽지만 작별 인사를 나누고 각자의 일정에 따라 이동하시면 됩니다.

Day 10 두브로브니크/경유지/인천
인천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