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령 가이아나(French Guiana)
19세기 중반에 프랑스정부는 탐탁지 않은 유형시설을 식민지에 설치함으로써 국내에서의 교도소 비용을 절감하기 시작했다. 가망 없는 죄수들을 가두기 위한 가장 변방의 버려진 식민지를 찾아 기아나를 찾아내게 된다. 1953년에 폐쇄된 마지막 유형지이지만 기아나의 환상적인 열대자연은 이제 다른 부류의 죄수들을 다양하게 끌어들이고 있다. 예산을 아끼는 여행자는 프랑스령 기아나가 남미에서 비용이 가장 많이 드는 곳이라는 사실을 주의하기 바란다. 현대의 프랑스령 기아나는 유럽우주국(European Space Agency)의 위성발사로 라오스 출신의 농부인 몽족(Hmong)이 바꿔놓은 시장터가 술렁거리고 울창한 열대 우림이 해안선을 제외한 거의 모든곳에 뒤덮여있는 색다른 곳이다. 프랑스의 철저한 지원덕분에 기아나는 남미의 '나라'중에서 가장 높은 생활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수도만 벗어나게 되면 여행자는 여전히 생계를 꾸려나기기 힘든 마론인과 아메리칸인디언의 궁벽한 정착지를 접하게 될 것이다. 프랑스령 기아나에서 여행하는 것은 쉽지 않으며 일종의 모험이라고 할 수 있다. 여행자가 친프랑스적인 경향이 있으며 아메리카대륙에 살면서 열대우림에서의 험한 여행을 즐긴다면 프랑스령 기아나는 샤를드골(Charles de Gaulle)까지 늪지대를 건너지 않고도 카나페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 통계 자료
  • 국명: 프랑스령 기아나
    면적: 91,250 sq km (56,575 sq mi)
    인구: 십3만4천명
    수도: 카옌(Cayenne) (인구 4만명)
    인종: 크리올인 70%, (아프리칸/아프로-유럽인의 후예), 유럽인 10%, 아시아인 8%, 브라질인8%, 아메리칸인디언 4%
    언어: 불어, 프랑스령 기니아 크리올어, 아메리칸인디언어
    종교: 대부분 카톨릭교
    정체: 프랑스령 해외부
  • 지리 및 기후
  • 남미의 북동해안에 위치한 프랑스령 기아나는 대략 아일랜드나 미국의 인디애나주와 같은 크기이다. 동쪽과 서쪽으로 브라질, 북쪽으로 대서양, 서쪽으로 수리남과 국경으로 접하고 있으며 마로니(Maroni)(마로윈(Marowijne))강과 리타니(Litani)강이 분할된 국경지역을 에워싸고 있다. 국토의 약 90%가 거의 사람이 살지않고 해안선에서 브라질과의 국경에 있는 투막-후막산(Tumac-Humac Mountains)으로 점차 높아지는 적도지역의 우림으로 뒤덮혀있다. 대부분의 가이아인은 대서양해안을 따라 살고 있으며 이 지역에 한정적이나마 대부분의 도로망이 연결되어 있다. 해안은 주로 일부 모래해변과 함께 주로 홍수림의 늪지로 되어 있다. 서식하는 동물로는 원숭이, 테피어, 악어, 오슬럿 스라소니, 개미핥기 등이 있다. 프랑스령 기아나는 비가 오지 않더라고 높은 습도와 함께 공기가 매우 습한 나라이다. 열대 우림지역은 섭씨 약30도(화씨85도)까지 올라가며 연간 강우량이 250센티미터(100인치)가 넘는다. 우기는 1월부터 6월까지이며 5월에 가장 많이 내린다. 수도인 카옌(Cayenne)과 대서양 해안에 위치한 기아나의 다른 도시들은 내륙지역보다 진창이 덜하지만 많이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
  • 역사
  • 프랑스령 기아나에 살던 원래의 거주민은 카리브 인디언과 아라왁 인디언이었다. 17세기중반까지 네델란드, 영국, 프랑스가 기아나지역에 식민지를 세우게 된다. 영토와 상업적인 약정으로 자주 변경되었지만 프랑스가 1817년에 완전히 통치하게 된다. 설탕과 열대우림의 목재가 식민지 경제의 주축이 되었으며 설탕농장에서 일하는 노예를 아프리카에서 데리고 왔지만 열대질병과 현지에 거주하는 인디언의 호전성때문에 크게 성공을 거두지는 못한다. 농장의 생산량은 카리브해에 있는 프랑스의 다른 식민지의 생산량에 미치지 못했으며 1848년 노예제가 폐지된후로 지역산업은 사실상 붕괴된다. 거의 같은 시기에 기아나의 교도시설이 프랑스에서의 교도시설 비용을 절감시킨다는 결정이 내려지고 식민지를 개발하게 된다. 알프레드 드레이퓨스(Alfred Dreyfus)와 앙리 '파필론' 샤리에르(Henri 'Papillon' Charrière)를 포함하여 약 7만명의 죄수가 1852년과 1939년사이에 도착하게 된다. 첫 선고로 살아남은 사람들은 선고기간만큼 추방되어 기아나에 남아야 했지만 그들중 90%는 말라리아나 황열로 죽었으며 인구증가를 위한 정책은 거의 실시되지 않았다. 2차세계대전후까지 유형지로 남아있던 기아나는 1946년에 프랑스령이 된다. 그후로 많은 원주민이 점점 자치권을 요구하게 되지만 프랑스로부터 단지 약5%의 독립원조를 받게되며 이는 부분적으로 프랑스정부의 공급을 대규모로 보조하기 위한 것이었다. 쿠루(Kourou)에 있는 유럽우주센터(European Space Centre)는 프랑스령 기아나의 오지 한곳을 현대세계로 이끌어내어 상당한 귀화 노동력을 끌어들이게 된다.
  • 경제
  • 국내 총생산 GDP : US$ 23 억
    1인당 국민 총생산 GNP : US$ 11,690
    인플레이션: 2.5%
    주요 생산품: 새우, 삼림 제품, 광업, 위성발사
    주요 교역국: 프랑스, EU
  • 문화
  • 프랑스령 기아나는 주로 로마 카톨릭교이며 프랑스어가 공식언어이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토착어인 크리올어, 프랑스 기아나어를 사용하는 반면 마론인(내륙에 마을 세운 탈주노예의 후예)과 아메리칸인디언은 자신들의 종교를 유지하고 있으며 아라왁어(Arawak), 카리브어(Carib), 에메리온어(Emerillon), 오야피어(Oyapi), 팔리쿠어(Palicur), 와야나어(Wayana)를 사용한다. 프랑화, 프랑스헌병, 노상카페같이 프랑스의 영향을 받은 것은 카니발, 마론인의 목각, 카리브해의 음악과 춤같이 지역현지의 영향과 혼합되어 기아나에 결정적으로 비라틴적인 분위기를 띄게 된다.
  • 축제 및 행사
  • 카니발축제는 굉장한 카리브 스타일의 퍼레이드와 파티가 프랑스적인 분위기와 융합되어 일년 중 가장 중요한 행사이다. 대개 2월말에 개최되는 카니발은 예수공현일(Epiphany)부터 매 주말마다 축제가 벌어지며 봉재수일(Ash Wednesday)전의 4일 동안 계속된다. 카니발행사를 구경하기에 가장 좋은 곳은 카옌이다.
  • 여행자 정보
  • 비자: EU국가를 제외한 모든 여행자는 비자가 필요하다.
    보건위생: 콜레라, 뎅그열, 간염, 말라리아, 장티푸스, 황열.
    시간대: GMT/UTC + 3 시간
    전압: 220/127V, 50Hz
    도량형: 미터법(변환표 참고)
  • 경비 및 환전
  • 통화: 프랑스 프랑(FF)
    일반 경비:
    저렴한 숙박지: US$25-50
    중급 호텔: US$50-100
    고급 호텔: US$100이상
    저렴한 식사: US$2-7
    중급 식당: US$7-20
    고급 식당: US$20이상

    프랑스령 기아나는 프랑스에 비교할만한 비용이 드는 물가가 비싼 곳으로 철저하게 알뜰한 여행자조차 하루에 미화 $45이하로 지출하기 위해 힘든 시간을 보내야 할 것이다.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가끔 따뜻한 샤워를 할 계획이라면 하루에 거의 미화 $100을 소비할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 교통시설, 특히 기아나 내륙으로 가는 교통비는 아주 비싸다. 카옌에서 미화 달러나 여행자수표를 바꾸기는 쉽지만 환율이 공식환율보다 약 5%정도 낮으므로 약간의 프랑화를 가져가는 것이 좋다. 주요 신용카드도 널리 사용되며 현금서비스를 ATM기(자동화 창구)에서 받을 수 있다. 우체국에 있는 ATM기는 플러스 및 사이러스(Plus and Cirrus)망으로 되어 있다.

  • 여행 시기
  • 프랑스령 기아나는 심한 비가 내리는 우기가 있는 열대국가이다. 7월부터 12월까지의 '건기'동안 여행하기에 가장 편안한 기간인 반면 대개 2월말에 열리는 카니발은 프랑스령 기아나에서 가장 볼만한 문화행사이다. 8월부터 9월까지는 정글로 하이킹을 가기에 가장 좋으며 장수거북은 4월과 9월 사이에 마나(Mana)근처로 올라온다.
  • 주요 여행지
  • 카옌(Cayenne)
  • 프랑스령 기아나의 수도인 카옌은 편안한 열대분위기로 가득한 곳이다. 카옌은 대서양 해안에 카옌강과 마후리(Mahury)강사이에 있는 작은 반도의 서쪽 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프랑스령 기아나의 주요 항구이다. 가장 활기찬 지역은 도시 북서부에 있는 팔미스테스 광장(Place de Palmistes)으로 수많은 카페와 야외 음식노점상이 있다. 가장 오래된 지역은 서부의 그레노블 광장( Place Grenoble)으로 대부분의 공공건물들이 몰려있다. 제네럴 드골 거리(Avenue du Général de Gaulle)는 주요 상업중심지이다. 17세기의 세페루 요새(Fort Cépérou)의 유적은 그리 많이 남아있지는 않지만 시내와 항구, 카옌강이 한눈에 보이는 전졍 때문에 가볼만하다. 데파트망탈 박물관(Musée Départemental)에는 토착민과 식민지역사, 유형지에 관한 흥미로운 전시물이 있다. 카옌의 주요 야채시장은 프랑스령 기아나의 노예제를 폐지시키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한 사람을 이름을 딴 빅토르 쇨허 광장(Place Victor Schoelcher)에 있다. 오해하기 쉬운 이름으로 된 빌리지 쉬노아(Village Chinois)(차이나타운)에는 수산물시장과 아시아(주로 자바) 음식노점상이 있다. 멋진 음악을 '시카고(Chicago)'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빌리지 쉬노아의 일부 작은클럽에서 들을 수 있다. 카옌에서 가장 좋은 해변은 시내에서 남동쪽으로 10킬로미터(6마일)떨어진 레미르 몽졸리(Rémire-Montjoly)에 있으며 디아망 요새(Fort Diamant)의 역사유적과 초기 식민지의 설탕공장을 볼 수 있다.
  • 쿠루(Kourou)
  • 카옌에서 서쪽으로 65킬로미터(40마일)떨어진 곳에 쿠루강의 서쪽강둑에 위치한 쿠루는 사용중지된 교도소로 이용되던 곳이다. 오늘날 유럽우주프로그램의 영향으로 쿠루는 19세기에서 21세기로 곧장 치닫게 된 곳이다. 시내를 둘러보고 기아나 우주센터(Centre Spatial Guyanais)를 관광하면서 이 세계적인 부조화를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다. 현재 이곳에는 유럽 우주국(Agence Spatiale Européenne), 프랑스 국립 우주국(Centre National d'Études Spatiales), 아리안스페이스(Arianespace)(아리안로켓을 개발한 민간업체), 세곳의 개별조직이 작업하고 있다. 이 세곳에 기아나 경제활동의 약 15%가 포함되어 있으며 약 천명의 인원이 고용되어 연간 8,9차례의 우주발사를 실시한다.
  • 릴쥬살뤼 섬(Îles du Salut)
  • 악마의 섬에서 가장 잔인한 유형지로 악명높은 곳인 릴쥬살뤼섬(Îles du Salut)(구원의 섬)은 파도가 치고 상어가 몰려드는 물길로 쿠루에서 북쪽으로 15킬로미터(9마일)지점에 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18세기에 열병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던 본섬의 식민주의자들은 이곳을 질병이 없는 피난처로서 모기없는 시원한 섬으로 여겼다. 후에 악명높은 이섬은 거의 2천명의 유형수가 살게 된다. 세 개의 섬중에 가장 큰섬인 릴 르와얄섬(Île Royale)에는 유형지의 관리본부가 있었으며 가까이 위치한 릴 생조셉 섬(Île St Joseph)에는 독방시설이 갖추어져 있었으며 지금은 야자수로 뒤덮힌 작은 섬인 릴쥬 디아블섬(Île du Diable)(악마의 섬)은 죄수들이 살던 곳이다. 오늘날 공포스런 분위기의 유적은 섬의 주요명소가 되었지만 마코앵무새, 기니아픽, 바다거북같은 풍부한 야생동물을 보기위해 방문하기에도 좋다. 릴쥬살뤼섬은 쿠루에서 배로 갈 수 있다.
  • 생로랑 듀 마로니(St Laurent du Maroni)
  • 새로 도착한 죄수들의 수용캠프였던 생로랑은 그림같은 몇몇 식민지시대의 건물과 오지의 매력이 남아있는 곳이다. 유형 캠프(Camp de la Transportation)에는 감옥과 수갑을 포함하여 유형지의 소름끼치는 삶의 고통의 잔재가 남아있다. 생로랑은 수리남과의 국경을 형성하고 있는 마로니(Maroni)(마로윈(Marowijne))강의 동쪽 강둑에 위치하고 있다. 강상류로 배를타고 마론인과 아메리칸인디언의 정착지지역을 둘러볼 수도 있다.

  •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
  • 카카오(Cacao)
  • 1970년대에 라오스에 미대륙의 열대지방으로 이주된 몽족(Hmong)난민의 마을인 카카오는 카옌-레지나(Cayenne-Régina)포장도로로 서쪽으로 75킬로미터(50마일)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의 매혹적인 일요 시장은 몽족의 자수와 손뜨개품, 맛 좋은 국수 스프로 유명하다.
  • 카우(Kaw)
  • 카우는 프랑스령 기아나에서 야생생물지역으로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의 하나이지만 여전히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로 남아있다. 카옌에서 남동쪽으로 약 65킬로미터(40마일)떨어진 곳에 있는 카우는 포장도로와 비포장도로를 달려 카우강을 소형배로 건너거나 레지나에서 하류로 소형배를 타고 갈 수 있다. 이 지역의 풍부한 늪지대는 다양한 조류와 미국산 악어보다 비교적 작은 악어류가 많이 서식하고 있다. 기본적인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 레저스포츠
  • 서핑, 윈드서핑, 세일링을 카옌과 쿠루부근의 해안에서 할 수 있지만 장비가 거의 갖춰져 있지 않으므로 현지인과 친해지도록 애쓰기 바란다. 가브리엘 크릭(Gabrielle Creek)으로의 카누여행을 루라(Roura)부근에 있는 라오스인 마을인 다카(Dacca)에서 조정할 수 있다. 마로니강(Maroni River)에서의 강유람은 생로랑 듀 마로니(St Laurent du Maroni)에서 정할 수 있다. 카우는 새관찰에 좋은 곳이며 4월과 9월사이에 마나(Mana)부근에서는 장수거북을 볼 수도 있다. 레미르 몽졸리(Rémire-Montjoly)에서 마후리산(Montagne du Mahury)정상까지 하이킹 트레일이 있다. 숲 지역 안쪽은 생태관광을 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지만 여행비용은 비싸다.
  • 프랑스령 기아나로 가는 길
  • 프랑스령 기아나에 유럽, 특히 프랑스와 항공편이 잘 연결되어 있는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남미에서는 브라질, 에쿠아도르, 수리남, 베네주엘라로 비행기가 운항된다.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는 대부분 과델루푸(Guadeloupe)와 마티니크(Martinique)를 경유하여 마이애미로 간다. 국내선으로 간주되어 출발세가 없는 프랑스로 가는 비행기를 제외하고 국제공항 출발세가 미화 약 $20이다. 생로랑 듀 마로니에서 알비나(Albina)로 가는 여객선을 타고 수리남으로 국경을 넘어가는 것이 가능하다. 그곳에서부터 수리남의 수도인 파라마리보(Paramaribo)까지 연결되는 도로가 있다. 기아나의 생조지(St Georges)에서 브라질의 오이아포크(Oiapoque)로 가는 소형배가 있지만 먼저 카옌에서 생조지까지 비행기를 타고 가야 한다.
  • 국내 교통편
  • 기아나 항공이 카옌에서 생조지, 레지나, 소울(Saül), 마리파솔라(Maripasoula)로 비행기를 운항하고 있다. 카옌에서 쿠루, 신나마리(Sinnamary), 이라쿠보(Iracoubo)를 경유하여 생로랑 듀 마로니까지 매일 버스가 운행된다. 좀더 빠르고 편안하지만 약간 더 비싼 공동택시(미니버스)가 같은 노선으로 운행된다. 자동차와 오토바이를 카옌, 쿠루, 생로랑에서 렌트할 수 있다. 강을 따라 내륙으로 들어가는 것이 가능하지만 값비싼 투어에 참가하지 않는다면 인내와 알맞은 타이밍이 필요하다. 민간자동차가 많고 도로도 좋기 때문에 히치 하이킹을 하는 것이 결코 아주 안전하지는 않지만 실제적인 대안 책이다. 카옌의 외곽에서 쿠루로 가는 고속도로 같은 일부 지역은 경쟁이 치열하기도 하다. 카옌에서는 시내버스가 레미르 몽졸리의 해변지역으로 운행되지만 일반적인 공공 교통시설은 제한되므로 택시를 타야 한다. 버스는 일요일에 운행되지 않는다. 카옌-로샴부(Cayenne-Rochambeau)국제공항이 카옌의 남서부 16킬로미터(10마일)지점에 있다. 공항으로/에서 가는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가벼운 짐을 가지고 프랑스령 기아나를 떠난다면 마투리(Matoury)까지 공동택시를 타고 가서 나머지 5킬로미터(3마일)정도 걸어가는 것이 좀 더 저렴한 방법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