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계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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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명: 투발루(Tuvalu)
면적: 26 sq km (10 sq mi)의 육지
인구: 10,300명
수도: 푸나푸티(Funafuti)
인종: 폴리네시아인 (96%), 미크로네시아인
언어: 투발루어, 사모아어, 영어
종교: 기독교 (98%), 바하이교 (1%)
정체: 입헌 군주제Constitutional monarchy
국가 수장: 총독 Filoimea Telito 가 대표한 영국의 퀸 엘리자베스 2세
수상: Apisai lelemia
- 지리 및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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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발루는 태평양 서부에 홑어져 있는 9개의 작은 산호섬이다. 조밀하게 사람이 살고있는 섬의 전체 육지면적은 26평방 킬로미터(10평방마일)밖에 안되지만 키리바시(Kiribati)와 사모아(Samoa)섬 사이의 130만 평방킬로미터(50만 평방마일)넓이의 대양에 흩어져 있다. 다섯 개의 섬은 저지대의 산호섬이며 이중 가장 높은 지점이 해발 4.6m (15피트)일 뿐이다.나머지 4개 섬은 해저에서부터 굳건하게 솟아올라 대양으로 불쑥 튀어나온 뾰족한 육지로 되어 있다. 섬에는 수많은 모래톱과 염수호 (해수면이 상승함에 따라 걱정스러울 정도로 증가하고 있음)가 있는 한편 나누메아(Nanumea)섬에는 산호섬에서는 아주 드문 담수호가 있기도 하다.
대부분이 부식된 산호로 된 투발루는 토양이 형편없으며 시냇물이나 강도 없고 숲밑의 덤불도 남아있지 않다. 코코넛 야자수가 모든 섬에서 많이 자라고 있지만 인구의 약 3/4에 대한 생활농업을 지원할 정도의 땅이 있을 뿐이다. 그 외에 필요한 모든 식량은 수입하고 있다. 물이 땅에 스며들는 저지대의 산호섬으로 지표수가 남아있을 수가 없으므로 필요한 식수는 집수설비나 저장설비로 모으고 있다. 섬의 유일한 동물은 폴리네시아 쥐이다.
기후는 평균 기온이 섭씨 30도(화씨 87도)이고 계절에 따른 변화가 거의 없는 열대기후이다. 우기는 10월부터 3월까지이며 보통 일년에 350cm (12피트)의 비가 내린다. 사이클론(허리케인)은 거의 없으며 20세기에 4차례의 사이클론이 심하게 강타했을 뿐이다 (그러나 4번 모두 1972년 이후임). 투발루의 육지는 너무 약해서 1997년 가뱅과 히나 사이클론으로 인해 전체 표면적의 약 7%가 손상되었다. 개별적으로 항해를 하는 사람들은 우기에는 항해를 피하거나 한곳에 정박해 있는 것이 가장 좋다.
-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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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제작자들이 투발루를 미크로네시아에 집어넣는 한편 사회학자와 역사학자는 의심할 여지없이 로르샤하 검사(잉크얼룩 같은 도형을 해석시켜 성격을 판단하는 검사)처럼 흩어진 투발루 제도를 폴리네시아에 속한 것으로 여긴다. 언어, 전통, 문화유물에 따르면 14세기 초에 폴리네시아인들이 통가나 사모아에서 투발루의 남동쪽에 도착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 거의 300년 후에 페루의 스페인인이 새로운 땅을 찾아 나서기 시작한다. 1597년에 돈 알바로 드 멘달피아 이 네이라(Don Alvaro de Mendaña y Neyra)가 전설에 나오는 남쪽 섬 또는 대륙은 찾아 나서게 된다.솔로몬 제도에서 끔직한 휴가를 보내던 중에 멘달피아는 전혀 주의를 기울이지 않은 채 우연히 투발루의 산호섬들을 지나게 된다. 18세기 후반이 되면서 더 많은 유럽인들이 오게 되고 마침내 1826년에 투발루의 모든 섬들이 지도상에 표시된다. 1819년에 푸나푸티 산호섬(Funafuti Atoll)에 처음으로 상륙한 배를 소유하고 있던 영국 의원의 이름을 따라 엘리스 제도(Ellice Islands)라고 불리게 된다.
퀸즐랜드와 피지에서 노예 '모집자'와 선교단이 1860년대에 도착하게 되고 그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시작하게 된다. 그리하여 아득히 먼 플랜테이션에서 온 이 '흑인노예 납치자'들은 대성공을 거두게 되며 영국은 노예무역을 금지하기 위해 투발루 제도를 합병하기로 결정하게 된다. 1892년에 투발루는 길버트(Gilbert) 제도와 엘리스 제도 보호령의 일부가 된 후 1916년에 영국의 직할식민지가 된다. 2차 세계대전동안 미군은 투발루제도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산호섬인 나누메아에 길버트 제도를 위협하는 일본군을 격퇴하기 위한 기지를 세워 이용한다. 파괴된 비행기와 선박의 잔해가 여전히 나누메아 섬에 남아있다.
1960년대부터 1977년까지 투발루 사람들은 안정된 헌법개발에 착수한다. 1974년에 엘리스 제도 주민들은 미크로네시아의 길버트 제도에서 분리할 것에 표를 던지게 된다. 그리고 나서 식민지 전시대의 이름인 투발루 ('8개가 함께 서있는')로 되돌아가 1978년 10월 1일에 독립을 이루게 된다. 1987년에는 영국, 뉴질랜드, 오스트레일리아, 한국이 개발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투발루 신탁기금을 세우게 된다.
그러나 최근 투발루 역사에 의지할만한 중요한 것이 나타나면서 그러한 지원이 과거의 일이 되버릴 수도 있다. 중점적으로 노력을 기울인 우표판매를 통하여 GDP의 상당부분을 얻게 되면서 투발루는 이제 통신분야에서 현금을 벌어들이려고 하고 있다. 1998년 8월에 투발루 정부는 캐나나 회사와 거래를 맺어 연간 미화 $6500만의 순익을 올릴 수 있게 되었다.1999년까지 투발루에서 인터넷을 이용할 수는 없었지만 그들의 독특한 전자 도메인 접미사인 '.tv'가 전세계의 텔레비젼 네트워크로부터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이 도메인에 대한 보상이 당초 예견했던 것과 근접한다면 투발루사람들은 세계에서 가장 개발이 안된 나라의 국민에서 일인당 기초에 따라 지구상에서 가장 부유한 국민으로 될 수도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열대 파라다이스'들이 돈을 벌기 위해 의존하는 비위 상하는 관광객 무리를 받아들이지 않아도 될 것이다.
-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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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총생산 GDP : US$ 1,700만 달러
1인당 국민 총생산 GNP : US$ 1,700 달러
연간 성장율: 8.7%
인플레이션: 2.9%
주요 생산품: 섬유, 비누, 우표수집, 폰섹스, 코프라(야자열매 말린것)
주요 교역국: 피지,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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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발루의 문화는 AD 14세기에 통가인과 사모아인들이 섬에 가져온 폴리네시아 전통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오늘날 대부분의 투발루인들이 기독교도이지만 전통생활에 대한 그들의 고수는 일상생활에서 여전히 중요하고 눈에 띄는 요소이다. 가족, 공동체, 환경에 대한 존경을 나타내는 폴리네시아 전통과 현대세계와 단절된 고립성이 혼합되어 투발루는 1998년 감찰위원단의 인권침해에 대한 비난을 받지 않은 세계에서 유일한 나라가 되었다.지난 2백년동안 태평양에 선교단의 전통이 전해지면서 현지인들이 사회적으로 상처를 입지 않은 것은 놀라운 것이지만 이웃한 미국령 사모아나 통가와 달리 서양문화가 도입되어서도 투발루제도에 널리 퍼지지는 않았다. 종교는 투발루인들의 생활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며 일요일의 예배는 일주일 중에 가장 중요한 행사가 되었다. 여행자들은 투발루를 '아주 종교적인' 곳으로 묘사하고 있으며 엄격한 조합교회제(각 교회의 독립 자치를 주장하는 교파)신교도가 교회의 예배에서부터 사업거래까지 모든 것에 나타나 있다. 다른 기독교도화된 태평양의 다른 섬들처럼 수입된 종교가 전통적인 윤리와 행동의 복잡한 규약속으로 조화롭게 스며들어 있는 것이다.
투발루 문화는 일련의 복잡한 사회적 계급, 예의, 관습에 기초하고 있으며 공공생활이나 개인생활의 모든 면을 통제하고 있다. 여행자는 여러 중요한 사회적 관습을 흔히 볼 수 있다. 그 중에는 교회, 회의장소(마네파(manepa)), 개인 가정에 들어갈 때 신발을 벗으며 해변에 나올 때는 보수적인 복장을 입는 것 등이 있다. 지리적으로 고립되어 있지만 투발루 사람들은 여행자에게 개방적이고 공손하게 대한다.투발루인들은 외국인에게 개별적으로 대화를 하고 싶다고 하기도 한다. 어떤 언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다른 사람 앞에서 그 언어로 말하는 것은 무례한 것으로 여겨지므로 그들은 간단히 정중하게 대화를 요청하는 것이다. 춤, 노래, 음악은 투발루 문화에서 큰 역할을 하며 특히 유명한 '파텔레 축제(feasts of fatele)'동안 큰 비중을 차지한다.운이 좋아 전통적인 축제기간에 마을을 방문한다면 여행자는 환영받을 것이며 축제에 동참할 것을 권고받을 것이다. 푸나푸티에 머물러 있다면 적당한 비용으로 공연자들이 전통춤을 공연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마을, 섬, 국가정부는 모두 풀뿌리 민중에 기초한 조직이다. 서양에 기초한 의회 방식에도 불구하고 정당은 없다.
- 축제 및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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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연방의 일원이 되면서 투발루사람들은 여왕의 생일, 웨일즈왕의 생일, 영연방기념일을 축하한다. 믿음깊은 기독교도가 되면서 또한 부활절, 크리스마스같은 주요 기독교 축제일에 의식과 축하행사를 개최한다. 이러한 공휴일은 흔히 전통적인 노래와 춤으로 가족과 마을 단위로 축하하게 된다.
그러나 일년 중 가장 큰 축하행사는 10월 1일과 2일이다. 투발루의 날(Tuvalu Day) (또는 날들)은 1978년 10월 1일 식민지 개척국인 영국으로부터 독립하게 된 것을 축하하는 날이다. 전통적인 축하행사가 모든 마을에서 음악, 춤과 함께 벌어진다. 폴리네시아 전통을 간직하면서 투발루는 또한 8월 3일의 국립 어린이의 날(National Children's Day)을 축하한다. 이날에는 어린이들이 마을행사를 주도하고 전통적인 식사로 대접을 받는다.
- 여행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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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비자는 필요없다. 도착하면 여행 허가증이 발급된다. 여행자가 충분한 경비를 소지하고 있으며 숙박지 증명, 출국비행기표를 제시하면 허가증은 한달 동안 유효할 것이다. 허가증은 최대 3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보건위생: 식수는 부족하기도 하며 정화처리를 하지 않고는 마실 수도 없다. 최소한의 방법으로 몇 분간 끓여야 한다. 모찌(mozzies)는 말라리아를 옮기지 않는다. 황열병이 감염된 지역에서 도착했다면 예방접종 증명서가 필요하다. A형, B형 간염, 뎅그열, 필라리아병이 모두 존재하지만 주요 문제는 패혈증을 일으키는 찰과상과 베인 상처이다 (주로 풍부한 산호 때문임). 방부효과가 있는 연고를 가져가기 바란다.
시간대: GMT/UTC + 12시간.
전압: 220에서 240V, 60 Hz (푸나푸티만임)
도량형: 미터법 (변환표 참고)
- 경비 및 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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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오스트레일리아 달러($A)
상대 비용
저렴한 숙박지: US$10-20
중급 호텔: US$20-40
고급 호텔: US$40-60
푸나푸티 산호섬의 규모는 작지만 점차 늘어나고 있는 숙박시설과 바이투푸(Vaitupu)의 게스트하우스 외에 투발루에는 숙박할만한 곳이 거의 없다. 그러나 사람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든지 적절한 가격에 밤을 지낼 지붕과 식사를 제공할 사람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정부소유의 비아쿠 라기(Viaku Lagi) 호텔이 하나 있으며 푸나푸티의 아름다운 푸나푸티 라군의 경치를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다. 미화 $45로 라군이 내다보이고 뜨거운 샤워를 할 수 있는 객실에 숙박할 수 있다.
몇몇 게스트하우스도 운영되고 있으며 호텔의 반값수준에서 간단한 숙박시설과 식사를 제공한다. 레스토랑은 사실 없다. 여행자가 푸나푸티의 주요도시 한가운데에 있지 않다면 식사는 숙박지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투발루의 섬을 여행하는 것은 요트가 없다면 비용이 많이 들며 요트가 있는 경우에도 경비가 만만치 않다. 약간 검소한 여행자라면 푸나푸티에서 저렴한 음식과 간단한 숙박시설을 하루에 미화 약 $35로 구할 수 있다. 자전거를 빌리면 1,2불 정도 올라갈 것이다. 자동차 렌트사는 없다.
호텔에서 머무른다면 오스트레일리아 달러를 현금이나 여행자수표로 가져가기 바란다. 하나밖에 없는 은행인 투발루 국립은행(National Bank of Tuvalu)에서 마스터카드 소지자에게 현금서비스를 제공하지만 대부분의 다른 곳에서는 신용카드를 받지 않는다는 것에 놀라지 말기 바란다. 푸나푸티 국제공항 (웃음을 참을 수 없는 공항코드가 FUN임)에는 라커와 귀빈휴게실도 있다. 호텔에서 투숙객을 픽업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몇몇 택시도 시내로 운행한다. 투발루를 떠날때에 출발세로 미화 $14를 내야 한다.팁은 주지 않아도 되므로 장차 투발루를 여행할 사람들은 서비스가 아주 탁월하게 좋지 않는 한 팁을 주지 않아도 된다.
- 여행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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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발루를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동쪽에서 무역풍이 불어오고 그와 함께 멋진 날씨가 이어지는 5월에서 9월 사이이다. 이 시기에는 열대 사이클론의 위험도 별로 없다.
- 주요 여행지
- 푸나푸티(Funafu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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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투발루의 수도 푸나푸티는 아름답고 조용한 마을이다. 중공업시설이 없고 두 곳의 제조설비(직물과 비누)만 있는 곳으로 공기는 청정하고 삶의 속도는 한가로운 편이다. 푸타푸티는 행정중심지로서 공항(공항의 가설활주로는 마을의 주요 축구장으로도 사용됨) 부근에 일련의 정부건물과 교회가 있다. 도심에서 북쪽으로 10분만 걸어가면 섬의 주요마을이 나오며 10분만 더 걸어가면 심해 부두가 나타난다. 거대한 초호(환초에 둘러싸인 얕은 바다)는 눈에 확띄는 멋진 경치이지만 초호의 해변은 일부 현지인들에게는 공중화장실의 역할도 하므로 조심해서 걸어다니기 바란다.평방킬로미터당 1,454명의 사람이 사는 인구밀도와 함께 푸나푸티는 비교적 인구가 밀집된 곳이다. 여행자가 개인이 소유한 요트를 구하지 못했거나 섬을 여행하는 다른 방법을 기다를 여유가 없다면 배를 빌려서 좀 더 훼손되지 않는 경치를 보기위해 푸나팔라 섬(Funafala Island)이나 남쪽 끝의 사람이 살지 않는 작은 섬으로 갈 수도 있다.
- 푸나푸티 해상보호구역(Funafuti Marine Conservation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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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지역환경 사업(South Pacific Regional Environment Program)의 지원으로 최근에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 32평방 킬로미터(12평방 마일)의 지역이 현재 해상공원으로 보호되고 있다. 6개의 무인도가 있는 보호구역에는 수많은 열대어가 서식하고 있으며 바다새와 거북의 보금자리가 되고 있다. 해상보호구역에 가려면 자신의 배나 전세낸 배가 필요하다. 방향은 현지인에게 물어보기 바란다.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
- 나누메아 산호섬(Nanumea Ato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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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의 가장 바깥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가 가장 조밀한 나누메아는 2차 세계대전동안에 미군이 점령하고 있었다. 이러한 전쟁의 흔적이 미군의 착륙기와 B-24폭격기 잔해 속에 남아있다. 목사의 허락을 얻어 여행자는 산호섬의 아름다운 전경을 보기 위해 높이 솟은 독일 고딕양식의 탑에 올라갈 수 있다. 나누메아는 푸나푸티에서 475km (295mi) 떨어져 있으며 배를 타고 갈 수 있다.
- 누쿨래래 산호섬(Nukulaelae Ato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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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중반에 인구의 2/3가 페루사람에 의해 노예로 납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0여곳의 누쿨래래 산호섬에 사는 약 4백명의 주민들은 여행자를 환영한다. 누쿨래래에 도착하면 투발루에 남아있는 기독교이전의 숭배의식 장소의 한 곳을 볼 수 있으며 거대한 돌로 된 제단이 수풀속에 우뚝 서 있다. 누쿨래래는 푸나푸티에서 남동쪽으로 120km (75마일) 떨어져 있다. 민간인의 배를 타는 것이 누쿨래래에 가는 유일한 방법이다.
- 레저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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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가 자신의 장비를 가져가고 믿을 수 없는 교통수단으로 장거리를 여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 투발루에는 삼림워킹 (충분한 삼림도 없음)을 제외하고 태평양을 가로질러 위치한 섬에서 즐길수 있는 레저스포츠가 많이 있다. 투발루는 거의 모두 산호로 되어 있으므로 다이빙과 스노쿨링은경험해 볼만한 것이다. 그러나 산호초에는 항상 너무 가까이 가면 상처를 베일 위험과 함께 너무 멀리 벗어나면 강한 해류에 휩쓸릴 이중의 위험이 있다. 각 지역 특유의 위험에 대해서는 현지인에게 물어보기 바란다. 워킹도 가능하지만 섬의 크기때문에 단순한 산책정도밖에 할 수 없다.
테니스/농구/배구장이 혼합된 하나의 운동장이 있지만 투발루에 온 여행자에게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가 바로 아무 스포츠도 하지 않고 게으름을 피는 것이다. 단체여행객의 방해없이 태평양의 다른 섬에서 볼 수 있는 클럽 메드(Club Med) 같은 것에서도 벗어나는 것이다. 그저 어슬렁거리며 주변을 산책하고 야자나무아래 앉아 쉬면 된다.
- 투발루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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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나푸티 국제공항 (웃음을 참을 수 없는 공항코드가 FUN임)에는 라커와 귀빈휴게실이 있다. 호텔에서 투숙객을 픽업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몇몇 택시도 시내로 운행한다. 투발루를 떠날 때에는 출발세로 미화 $14를 내야 한다. 비행기나 배 여행을 위한 국제적인 공항이나 항구가 거의 없다. 투발루는 여행자가 우연히 들를 수 있는 곳이 아니다.Air Marshall Islands가 피지의 나디(Nadi)나 마샬군도의 마주로(Majuro)에서 투발루의 푸나푸티까지 일주일에 두 번 운항된다.
여행자가 시간이 여유가 있다면 배를 타고 갈 수도 있다. 세일링 경험이 있는 사람이나 돛을 올리고 바람에 펄럭이게 하고 싶은 사람은 미국의 웨스트코스트(West Coast)나 오스트레일리아의 북동부에서 요트를 얻어 탈 수도 있다. 요트족들이 순풍과 좋은 기상조건을 이용하는 5월에서 10월 사이에 미국의 주요 요트클럽 주변에서 배회하고 있다면 선원의 자격으로 상륙할 수 있는 멋진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11월말부터는 사이클론이 덮치는 시기이므로 태평양에서 요트가 사라진다. 현지인과 쏟아지는 빗속에서 노래할 생각이 없다면 태양을 쫓는 항해유형을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 국내 교통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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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발루에서 산호섬을 여행하는 것은 쉽지 않으며 비용도 비싸다. 이상적인 것은 친척의 요트를 빌려 마음대로 돌아다니는 것이다. 그러나 여행자는 푸나푸티를 여행하는 연간 수백명의 방문객중 한 명일뿐 그 이상도 아닐 것이다. 푸나푸티의 공항 외에는 다른 가설활주로도 없으므로 배를 타고하는 바다여행이 유일한 방법이다.정부가 운영하는 여객선이자 화물선인 니바가 2호 (Nivaga II)가 섬들간의 산호초로 운행된다. 직선거리는 왕복여행을 해야 하지만 날씨, 선원들이 임의로 선언한 휴일같은 변수로 인해 믿을만한 것이 못된다. 니바가 2호는 피지의 수바(Suva)까지 가끔 운행하기도 한다. 섬들간에 오고가는 현지인들의 배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출발 전에 요금을 정하기 바란다.
섬의 크기 때문에 투발루에는 개인 자동차가 아주 드물다. 푸나푸티에 있는 유일한 포장도로는 평탄하지만 더 이상 말할 것이 없다. 자전거와 소형 오토바이가 대부분의 섬에서 가장 일반적인 교통수단이며 대개 저렴한 가격에 빌릴 수 있다. 마을이나 마을 주변, 푸나푸티 공항에 택시와 미니버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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