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NEWS24]극한의 대지, 남극점 정복하기
[연합르페르 2006-10-30 14:36]
(연합르페르)
신발끈여행사(www.shoestring.co.kr)가 국내 최초로 남극여행 상품을 내놓았다. 지금까지 선박을 이용해 남극 빙산을 관광하는 상품은 있었지만, 남극 대륙을 직접 밟아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발끈여행사의 남극 상품은 총 3가지로 나뉜다. 우선 남미와 남극을 함께 돌아보는 '남미, 남극 이야기 19일' 상품은 내년 1월 15일 출발한다. 남극에서 2일 동안 머문 후 쿠스코, 잉카트레일, 갈라파고스군도 등을 둘러본다. 가격은 839만 원이다.
'South Pole Flight 8일' 상품은 항공편으로 남극점을 돌아보는 일정으로 칠레 푼타 아레나스에서 12월 3, 10, 29일 그리고 내년 1월 4일 출발한다. 가격은 3만3천500달러(약 3천216만 원)이다.
'Ski the last degree 14일' 상품은 스키로 남극점에 도달하는 일정이다. 남위 89도 지점까지 경비행기로 이동해 이후 약 10일에 걸쳐 현지 스태프의 인솔 하에 크로스컨트리 스키로 남극점에 도착하는 익스트림형 프로그램이다. 세계 각국의 과학기지를 둘러보고, 남극의 때 묻지 않은 비경과 동식물을 만나볼 수 있다. 푼타 아레나스에서 12월 3, 16, 29일 그리고 내년 1월 10일 출발하며 가격은 3만8천500달러(약 3천696만 원)이다.
남극점을 밟는 두 상품의 현지 일정은 미국 ANI사가 주관하며 남극 출발 2일 전 푼타 아레나스에 도착해 오리엔테이션을 받아야 한다. 한국에서 푼타 아레나스까지의 왕복항공료(약 320만 원)는 별도이다. 02-333-4151
사진/신발끈여행사 제공
(대한민국 여행정보의 중심 연합르페르, Yonhap Rep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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