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장안

웨스턴 발리 국립공원의 꽃, 멘장안섬

웨스턴 발리 국립공원은 발리 서북쪽에 위치해 있다. 공원은 190평방미터의 광대한 지역 안에는 육지뿐만 아니라 근방의 바다 또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있다. 대 초원 지대, 맹그로브 지대, 산악지형, 숲 뿐만 아니라 산호 지역까지를 포함하는 다양한 지형적 특성이 훼손되지 않고 보호되고 있어 발리 중심가보다 자연에 훨씬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곳이다. 멘장안섬은 웨스트 발리 국립공원의 일부로 섬 주변에 펼쳐진 투명하고 맑은 바닷물과 그 안의 풍부한 해양생태계로 인해 발리 최고의 다이빙포인트로 인정받고 있다. 발리 덴파사르 공항에서 차로 4시간 가량 걸리는 발리 북서쪽 끝에 위치해 있는 멘장안섬은 가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비용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무리를 해서라도 이 곳을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게 되는 여행지 중 한 곳으로 인식되어 있다. 만약 당신이 아름다운 바다를 사랑하며 모험심이 강하고 해양 스포츠를 사랑한다면 다른 일정을 줄여서라도 꼭 이곳을 여행하길 추천한다.




멘장안섬 일일투어

발리남부에서 출발하면 멘장안섬에 도착하기까지 편도 4시간 정도 소요된다. 공항이나 꾸따비치에서 일일투어를 통해 멘장안섬을 여행하는 상품이 있다. 대부분의 투어는 새벽 6시부터 시작된다. 구불구불한 도로를 4시간쯤 달리고 나면 로비나 라랑(Lovina Lalang)의 선착장에 도착한다. 국립공원 입장신고서를 작성하고 입장료를 지불하고 난 후 배를 타고 멘장안섬의 다이빙 포인트로 출발한다. 몇 개의 포인트로 옮겨다니며 다이빙과 스노클링을 즐기고 난 후 오후 3시쯤 다시 로비나 라랑으로 이동한다. 4시간의 차량 이동 후 투어는 종료된다. 왕복픽업, 점심식사, 다이빙 또는 스노쿨링 장비, 가이드, 보험, 국립공원입장료를 포함한 1일 투어의 가격은 대략 100달러 정도다. 돌고래가 출몰하는 것으로 유명한 북부의 로비나에서 멘장안까지는 차량으로 1시간 30분이 소요되기 때문에 발리 섬 남부 지역에서 투어를 시작하는 것 보다는 조금 더 여유로운 투어가 진행된다. 남부에 머무는 여행자라면 로비나와 멘장안을 묶어 1박 2일 투어를 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 노을이 짙게 깔리는 오후의 뷰


▶ 해변을 가득 메운 스피드 보트들

멘장안섬에 머물기

발리에서 가장 유명한 다이빙포인트인 멘장안에는 12개의 최상급 다이빙 포인트가 있기 때문에 몇 일 동안 근교에 머물며 멘장안의 아름다움 속에 빠지고자 하는 사람들은 섬 주변 도시들에 있는 리조트를 이용한다. 말레이시아의 유명 다이빙포인트인 시파단섬처럼 섬 안에 리조트를 짓는 것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인기있는 숙소로는 더멘장안(The Menjangan), 밈피(Mimpi Resort), 노부스 가와나(Novus Gawana), 와케쇼레와(Waka Shorewa)가 있다. 밈피는 고급 리조트이고 더멘장안은 유일하게 전용 해변을 가지고 있다. 로부스 가와나에는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가 가능한 스태프들과 전문적인 다이빙 자격증이 있는 스태프가 있으며 와카쇼레와는 유일하게 국립공원안에 위치해있는 리조트로 멘장안섬까지의 거리가 더 가깝다는 이점이 있다. 물론 이 외에도 좋은 숙소들이 많으며 계속적으로 생겨나고 있다.


▶ 와카쇼레와 리조트 내부

멘장안 섬의 최대 매력은 분명 바닷 속 풍경일 것이다. 하지만 물 속을 들여다 보는 것만으로도 현기증이 나는 사람이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멘장안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어 바닥 속 뿐만아니라 이 작은 섬 곳곳에 아기자기한 매력들을 가득 품고 있다.

 

멘장안은 크기가 그리 크지 않은 섬이다. 배를 타고 주위를 한 바퀴 돌아보면 마치 바다 위에 동동 띄워져 있는 듯 하고 기이한 절벽과 동굴들이 섬의 가장자리를 장식하여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움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거기다가 발리에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힌두 사원이 이 작은 섬 멘장안에까지 자리를 잡았다. 자연이 빚어낸 맑은 빛깔에 힌두교의 대표적 색채인 흰색이 절묘하게 섞여 항상 자연과 신앙을 가까이하며 살아가는 발리인들의 정신을 드러내 준다. 


또 하나, [사슴]이라는 뜻의 멘장안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섬을 한가로이 거닐다 보면 바닷가에서 유유자적하며 노니는 사슴들을 아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 사슴들은 특이하게도 해변까지 내려와 수영을 즐긴다고 하니, 맑은 바다 그리고 초록빛 자연과 어우러진 사슴들을 사진에 담아오면 어디서도 얻을 수 없는 나만의 추억이 되지 않을까?
     
▲ 멘장안 섬에 위치한 힌두사원                                               ▲ 멘장안의 한가로운 바닷 풍경
야생사슴들이 뛰노는 섬, 아름다운 백사장과 경이로운 산호초, 형형색색의 다양한 어종이 살림을 꾸려가고 있는 잔잔하고 맑은 바다 있는 멘장안섬은 분명 당신의 눈을 즐겁게 해 줄 것이다.

글 최아람
사진 장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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