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여행을 처음 기획한 사람은 Eric Anderson이라는 27살의 미국 청년이었다. 1998년 당시 Quark남극엑스페디션 크루즈를 운영하는Mike McDowell 사장에게 지원요청을 하였고, 마이크와 에릭은 러시아 우주센타의 인프라를 이용하는 Space Adventure여행사를 시작하였다. 러시아 우주센타는 소유즈 우주로켓으로 우주정거장에 머무는 각국의 우주인 교체 서비스를 하였는데, 러시아 우주인은 6개월 마다 교체하였다. 스페이스 어드벤쳐는 러시아 우주인 2명 교체에 1명의 여행객을 보내기로 계약하고, 2명의 러시아우주인과 우주정거장을 방문하고, 10여일 머물다, 임무를 마친 러시아 우주인 2명과 지구로 귀환하는 우주여행을 협약하였다. 미국의 억만장자 데니스 티토가 첫번째 손님이 되었고, 여행비로 2000만불 (260억)을 지불하였다. 2008년 대한민국 우주미션을 실행하는 이소연 박사 또한 똑 같은 형태의 고객이었고, 2021년 일본의 억만장자 Yusaku Maezawa는 러시아 우주비행사와 소유주 로켓을 통째로 빌려 우주 정거장을 방문하는 여행을 하였다. (비용은 공개되지 않지만 1000억 가까이 된다고 한다.)
Space Adventure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정체된 상태이지만, 세계 3위 부자인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는 블루오리진과 세계 2위 부자인 일런 머스크가 창업한 Space X는 러시아 서비스가 아닌 직접 우주선을 만들어 우주 여행뿐 아니라 미국정부 NASA의 임무를 대행하고 있다. 버진그룹 회장인 영국의 리차드 브렌슨은 버진갤러틱을 창업하여 몇 백억 몇 천억이 아닌 몇 억짜리 준 궤도 우주여행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오지인 남극점 북극점 여행의 숫자와 금액, 수요 공급을 비교하여도 상업적으로 성공하기는 어렵다고 생각된다. 역사에 기록되는 대한민국 최초의 우주여행객이라는 주인공이 되려고 한다면, 버진 갤러틱의 몇 억짜리가 기회이고 버진 갤러틱이 마지막 가장 저렴한 우주여행이라고 생각한다. (우주 남극 심해는 웬만한 정부보다 여행사가 더 권력자인 경우가 많다. 정부가 없는 남극, 우주는 수대의 쇄빙선을 갖춘 여행사, 수대의 우주선을 보유한 여행사에게 반대로 정부가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