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나의 근본이다. [여행미디어 2006년 06월 19일자]
작성자 : 장민정      작성일 : 2012/10/08      조회수 : 977     
사진보기 : 한장씩 원문대로
[Interview] 여행은 나의 근본이다
신발끈여행사 장영복 사장

▲ 신발끈여행사 장영복 사장
“‘진정한’ 여행이 사람을 변화시킨다.”
여행이야기로 빠져들수록 처음 대면했을 때의 수줍음은 사라지고 여행에 대한 유연하지만 강한 소신을 보이는 장영복 사장을 만났다. 가장 상식적인 사람이 가장 좋은 관리자라고 말하는 신발끈여행사의 관리자, 그의 여행을 함께 반추해 본다.

“1988년, 그 시절에 대학생은 여권도 만들 수 없었어요. 해외에 나가려면 국가시험을 치러야 했는데 저는 영어 점수가 컷트라인을 겨우 넘어 간신히 여권을 만들었죠. 그래서 시작한 호주연수와 아시아 여행이 제 배낭여행 인생의 시작이었어요.”

그 후 대학생 신분으로 신발끈여행사를 차린 장영복 사장은 배낭 하나 달랑 메고 수없이 세상을 누볐다. 심지어 신혼여행도 장장 6개월 동안 배낭여행을 떠났다. 그 많은 기억 중에 하루 동안 13번이나 구토를 하면서도 기어이 등반에 성공한 킬리만자로 여행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회상한다. “아마추어가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산 킬리만자로는 해발 5895m나 돼 일행 18명 중 7명만이 등반에 성공했어요. 꼬박 4박5일이 걸려 정상에 도착하자마자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모두가 눈물을 흘렸을 정도로 감격스러운 여행이었죠.” 다듬어지지 않은 자연에 뛰어든 여행으로 고생스러웠을 법도 한데 다음엔 남극여행을 꼭 하고 싶다고 했다.

팸투어를 가서도 주최측에서 제공하는 일정에만 수동적으로 이끌려 다니는 것을 지양하는 그는 여행을 가면 꼭 현지의 술을 마셔본다. 호텔에서가 아닌 현지 문화가 소통되는 공공장소를 찾아가 자연스레 현지인과 어울려 얘기를 하는 것이 문화 이해의 한 방편이라는 생각에서다. 여행지의 문화를 느끼고 이해하려 노력하는 그의 여행 비결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많은 여행 경험을 통해 장영복 사장은 지금의 신발끈을 여기까지 이끌어왔고 그래서 그는 “여행은 나의 근본”이라고 말한다.

여행 자체에 만족하는 과거와 달리 그 무엇인가를 얻을 수 있는 여행을 원하는 현대인이 진정한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어느 나라를 가고 어느 민족을 만나든 여행자의 열린 태도는 한결 같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은 태국이나 캄보디아 등 동남아권에 여행가면 그 나라 사람들을 무시하거나 낮춰보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문화를 존중하는 마음이 없어 빚어지는 사태”라고 현실을 꼬집었다.

그가 이러한 여행철학을 가질 수 있게 된 것은 첫 여행을 시작할 때 지니고 갔던 론니플래닛 덕분이다. 출판사에서 책을 쓴 게 아니라 여행자가 만든 가이드북이라 현지 정보가 살아있고 더불어 그 안에 인간적인 정과 예절 즉, 여행철학이 담겨있어 장영복 사장이 여행을 할 때면 꼭 챙기는 필수품이라고. 덕분에 더 많고 다양한 자유여행이 가능하며, 그래서 그는 가이드가 필요 없다. 그 열정으로 론니플래닛의 토니 휠러 회장을 직접 만나 한국배부권을 따내기도 했다.

세월의 흐름에도 불구하고 여행의 테두리에 살고있는 탓인지 실제 나이에 비해 많이 젊어 보이는 장영복 사장이 마지막으로 여행자들을 위한 당부를 한마디 남겼다.

“기왕에 떠날 여행이면 투어리스트가 아닌 트래블러가 되자.”
가이드를 대동해 잘 짜여진 일정으로 여행하는 사람이 투어리스트라면 스스로 여행지를 선정해 국가와 국가, 도시와 도시를 넘나드는 오버랜드를 해서 다니는 사람은 트래블러다. 이러한 살아있는 여행 경험을 통해 사람은 성숙해질 수 있다. 언제나 신선한 기획력으로 아시아 최초, 국내 최초의 별칭이 붙는 신상품을 구성하는 장영복 사장이 앞으로는 또 어떤 새로운 발상의 여행상품을 만들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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