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니 플래닛 한국총판 "서울시가 공식대응? 아이러니" [노컷뉴스 2010/03/22]
작성자 : 장민정      작성일 : 2012/10/08      조회수 : 27836     
사진보기 : 한장씩 원문대로
< CBS 라디오 '시사자키 양병삼입니다' >

■ 방송 : FM 98.1 (19:00~20:00)
■ 방송일: 2010년 1월 6일(수) 오후 7시
■ 진행 : 양병삼 PD
■출연 : 론니 플래닛 한국총판 장영복 (신발끈 여행사 대표)


▶양병삼 PD> 세계적인 여행 안내서인 론니 플래닛이 서울을 최악의 도시 3위에 뽑았다는 뉴스 들으셨을 겁니다. 서울시가 발끈 하고 나섰는데요. 론니 플래닛이 어떤 기준으로 서울을 최악의 도시 3위로 선정한 것인지 론니 플래닛 한국 총판 신발끈 여행사 장영복 대표 연결해서 자세한 얘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장 대표님 안녕하세요?

▷장영복 대표> 네, 안녕하세요.

▶양병삼 PD> 예. 론니 플래닛이 서울을 최악의 도시 3위로 뽑았는데요. 이번 조사는 어떻게 이루어진 건가요?

▷장영복 대표> 이거는 론니 플래닛의 공식적인 입장보다는 론니 플래닛의 사설을 쓰시는 분 블로그에다가 전 세계 네티즌을 상대로 한 통계수치를 올린 겁니다. 그런데 론니 플래닛 같은 경우는 하루에 300 페이지뷰가 나오니까 어느 정도는 그래도 실효성이 있는 통계자료가 아닐까 이런 생각이 또 듭니다.

▶양병삼 PD> 네. 그러니까 론니 플래닛 홈페이지를 찾은 유저, 네티즌들이 서울에 관한 정보를 보고 가볼만한 싶은 도시, 가보기는 조금 꺼려지는 도시를 뽑는 투표를 했다는 말씀이시지요?
▷장영복 대표>예. 맞습니다.

▶양병삼 PD>예. 사람들이 이렇게 서울을 최악의 도시로 뽑은 이유는 어떤 것으로 나타났습니까?

▷장영복 대표> 최악의 도시라는 것을 우리는 많이 알고 있습니다. 일단 아시겠지만 근대화를 하다보니까 아파트 문화가 많이 돼 있고 한강만 보더라도 한강르네상스라고는 하지만 고속도로가 한강 주변을 지나간다고 하는 것은, 제가 어느 나라에 가 봐도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작용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양병삼 PD>네. 론니 플래닛 인터넷 사이트에는 서울시를 무질서한 도로, 심각한 오염, 그리고 소련스타일의 아파트, 그리고 영혼도 마음도 없다, 이렇게 좀 부정적으로 표현을 하고 있는데요. 사실 서울하면 북촌의 한옥도 예스러운 정치가 남아 있고요. 또 500년 수도 서울의 고궁도 고즈넉한 나름대로의 미를 간직하고 있는데요. 이런 긍정적인 부분들은 평가하는데 인색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도 드는데요.

▷장영복 대표>예. 맞습니다. 그러니까 저희가 해외를 여행하다 보면 항상 올드타운과 뉴타운이라는 게 있더라고요. 그래서 아주 오래 전부터 보전되고 있는 지역과 새로 발달된 지역이 있더라고요. 올드타운 같은 지역은 모든 여행자들이 가고자 하는 지역들입니다. 그래서 론니 플래닛 서울편을 보더라도 이렇게 지도를 제가 한번 보니까는 올드타운 지도가 14개 정도가 나와 있고 뉴타운이 강남같은 경우는 2개 밖에 안 나와 있더라고요. 그만큼 여행객들이 모두 원한다는 것은 강북지역의 옛날부터 600년 동안 지켜왔던 것이라는 것을 아는 것 같아요.

▶양병삼 PD> 네. 말씀하신 올드타운이라고 하는 게 어떤 지역들을 론니 플래닛에서는 주목을 하고 있습니까?

▷장영복 대표> 뭐 광화문, 덕수궁, 삼청동 길, 인사동 길, 대학로, 신촌, 홍대 뭐 이런 데를 올드 타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양병삼 PD> 네. 사실 지난번에 피마골이 없어지면서 많은 논란이 있었고 아쉬움을 갖게 했는데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장영복 대표> 똑같은 이유인 것 같아요. 지금 소개한 지도를 보다보니까는 동대문시장만 따로 이렇게 지도를 만들었고요. 또 남대문 시장만 만든다던지. 아니면 덕수궁과 그 주변근처만 이렇게 만드는 경우도 있어요. 그러니까 옛날부터 보존되어 있는 지역에 대한 여행지로서 아주 매력적인 여행지인데 한국의 그런 실정에 맞지 않은 여러 가지 상황 때문에 아마 없어진 것 같은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모든 사람들이, 여행자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아쉬워하는 입장이죠.

▶양병삼 PD> 서울시는 이런 론니 플래닛의 이런 조사결과가 나오자 발끈하고 나섰는데요. 이 국가도시 브랜드조사기관 안홀트-GMI에 따르면 서울 2006년에 세계 44위에서 2008년에 33위로 올라섰다. 이 론니 플래닛의 조사 결과에 공식적으로 대응하겠다. 이런 입장인데요. 적절하다고 보십니까?

▷장영복 대표>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전 세계 네티즌을 상대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론니 플래닛의 공식적인 입장이라고 할 수는 없죠. 좀 아이러니죠. 만약에 공식적으로 대응을 한다고 하면 거기서 좀 아이러니하게 생각을 하겠죠.

▶양병삼 PD> 네. 서울시가 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많이 힘써 왔는데요. 그런 노력들이 좀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한 것은 아닌가. 나름대로 여행자의 관점에서 보신다면요?

▷장영복 대표> 지금은 보는 관광을 떠나서 어떤 체험을 하고 트래킹을 하고. 지금은 남극에 가서 고래를 보고 이런 생각까지 하시기 때문에 한국입장에서 조금은 어떤 북한산 트레일 코스를 만든다든지 한강에 가야코스를 만든다든지 그런 어떤 체험을 하는, 그러니까 저 같은 경우에도 얼마 전에 카약을 샀는데 카약을 사가지고 바깥으로 나가보면 그 넓은 한강에 문화 즐길만한 공간도 부족한 것 같고 다양한 사람들에게 맞는 여행 정책을 하시는 게 제 생각에는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는데요.

▶양병삼 PD> 이제 많은 여행객들을 상대로 하실 텐데요. 여행객들이 서울에 와서 보고 좋았던 점들도 꼽을 거고요. 이런 것은 조금 부족하다고 꼽는 것들도 있을 텐데 몇 가지 좀 소개를 해 주시면요?

▷장영복 대표> 예. 인천공항을 세계에 가장 좋은 공항으로 몇 년 전에 뽑힌 걸로 제가 알고 있는데 외국을 나갔다 들어 올 때 보면 저는 다른 외국인들을 유심히 쳐다볼 수밖에 없는데요. 그런 외국인들한테 교통에 대한 호객행위를 하는 사람들을 저는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양병삼 PD> 아. 첫관문인데.

▷장영복 대표> 예. 저는 우리가 못 보는 그런 내면들이 있는데 그것을 잘 봐서 고칠 점들을 고쳐나가면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양병삼 PD> 네. 이 론니 플래닛이 최악의 도시로 뽑기도 했지만 가보고 싶은 최고 여행지도 뽑았던데요. 어떤 도시가 뽑혔습니까?
▷장영복 대표> 론니 플래닛의 많은 저자들이 뽑은 최고의 여행지가 바로 태국이었습니다. 우리 생각에는 태국하면 지저분하고 불편하고 오염됐고,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 론니 플래닛의 그렇게 많은 곳들을 여행한 최고의 여행작가들이 뽑은 여행지가 태국이라는 것을 듣는 순간 아, 이게 왜 그럴까 제가 고민을 해 봤는데 저렴한 물가를 갖고 있었고 좋은 비치를 갖고 있었고 정글이 있었고 맛있는 음식이 있었고 문화가 있었고 영어가 어느정도 통했고 안전했고, 그런 데가 유럽에 있을까, 중남미에 있을까 가봤는데 그런 데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도 저는 지금까지 40번 정도는 방문을 한 것 같습니다.

▶양병삼 PD> 예.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장영복 대표> 네. 감사합니다.

▶양병삼 PD> 론리 플래닛 한국총판 신발끈 여행사 장영복 대표였습니다.

출처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359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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