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 아이스필드와 파커릿지 트레일
밴프 국립공원의 루이스 호수 근처에는 다양한 트레일이 있다. 밴프 국립 공원에서 아이스필드 파크웨이(Icefields Parkway)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재스퍼 국립 공원으로 가다가 중간에 내려서 파커 리지(Parker Ridge)까지 하이킹 할 수 있다. 파커릿지 트레일을 하이킹하여 뷰포인트에 올라서면 빙하를 내려다볼수있다.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도로 컬럼비아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Columbia Icefields Parkway)”
밴프 국립공원에서 재스퍼 국립공원까지 가는 232km의 ‘컬럼비아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고속도로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컬럼비아 아이스필드(Columbia Icefields)에는 100개 이상의 고대 빙하, 계단식 폭포, 울창한 소나무와 낙엽송 숲이 있는 넓은 계곡에 자리잡은 에메랄드 호수, 눈부시게 아름다운 페이토 호수(Peyto Lake), 우뚝 솟은 바위산 봉우리, 빙원, 천둥소리를 내는 폭포와 수킬로미터의 전망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 등 들러볼 곳이 많이 있다. 또한 도로를 달리며 바라보는 풍경 자체가 너무도 빼어나서 감탄하게 된다. 컬럼비아 아이스필드 파크웨이(Icefields Parkway)는 모퉁이를 돌 때마다 경이로운 풍경이 펼쳐지는데 이 모든 것을 다 들를 수는 없기에 선택해서 들러야 한다.
“파커 릿지(Parker Ridge)에서 내려다보는 숨막힐 듯한 파노라마 뷰”
루이스 호수에서 컬럼비아 아이스필드 파크웨이(Icefields Parkway) 고속도로를 타고 북쪽의 재스퍼 공원 쪽을 향해 가다 보면 약 120km 정도에 ‘파커 리지’가 나온다. 이곳은 아직 밴프 국립공원 내의 북부에 있는 곳인데 약간 높은 고도에서 다양한 산맥과 빙하를 감상할 수 있다. 많은 여행객들이 이곳을 빠트리지 않고 들른다. 차를 달리다 주차를 시켜 놓고 올라가야 한다. 파커 릿지 정상에 올라 360도 파노라마뷰로 빙하를 보려면 왕복 6.4km 거리를 걸어야 한다. 2, 3시간 소요되지만 올라가서 웅장한 경치를 보는 순간, 왜 캐나다 록키산맥이 그토록 아름답다고 말하는지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