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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타클한 알프스 풍경을 내려다보는 작은 마을, 피엔 오트

c.wikiloc.com/celalmalue

피엔 오트(Piène Haute)는 해발 613m에 위치한 로야 밸리에 있는 고산 지대의 마을로 주변은 뾰족한 산에 둘러 싸여 있다. 이곳에 오르면 사방으로 멋진 알프스 풍경을 바라볼 수 있다. 프랑스의 코트 다쥐르(Côte d'Azur) 해안에서 접근할 수 있는 곳이다.

“알프스 산에 파묻힌 외딴 마을 피엔 오트(Piène Haute)”
피엔 오트는 알프스 산에 파묻힌 프랑스 영토의 아늑한 마을이다. 겨울에는 60명, 여름에는 150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데 가파른 바위 언덕 위에 집들이 들어선 작은 마을이다. 피엔 오트와 소스펠(Sospel)까지 잇는 도로는 1969년에 건설되었는데 그전에는 모든 것을 손으로 운반해야 하는 매우 외딴 마을이었다.

“스펙타클한 알프스 풍경을 내려다보는 피엔 오트”
이곳에 오르면 스펙타클한 알프스 풍경이 발밑으로 펼쳐진다. 그런 위치 덕분에 이곳은 전략적인 위치였다. 사라센의 침략을 피하기 위해 로야 계곡의 주민들은 바위 끝부분에 성을 만들었다. 그후 성은 요새화 되었고 성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모여 들어 살았다. 그 후에 인구는 약 천명으로 늘어나다 다른 세력들에 의해서 지배도 당하다가 방치되었다. 그리고 19세기 초반에 재건축되었다. 가파르게 경사진 성 앞의 골목은 사각형 광장으로 이어지고 그곳에 생 엘리자베트 예배당이 있다. 이 광장에서 시골 풍경이 내려다보이고 교회 근처에는 로야(Roya) 계곡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으며 계곡 반대편에 있는 6개의 작은 마을을 내려다볼 수 있다. 고즈넉한 돌담 길, 꽃에 둘러싸인 집들, 발 밑으로 펼쳐지는 하늘에서 올라오는 하얀 구름을 바라보면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곳이다.

“Annonciade 예배당”
Annonciade 예배당은 피엔 오트(Piène-Haute) 마을 입구 앞, 도로 위의 작은 언덕에 있다. 예배당은 도로 북쪽의 묘지로 둘러싸인 작은 언덕에 고립되어 있는데 Annonciade 예배당은 1672년부터 언급되어 온 곳으로 바로크 스타일로 지어진 조그만 예배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