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3대 하이킹 + 폴게포나 빙하 하이킹

세계적인 가이드북 론리플래닛 첫 페이지에는 “좋은 여행지가 나빠지기도 하고, 모르거나, 안 좋은 여행지가 좋아지기도 한다고” 쓰여 있는데 트롤통가와 쉐락볼튼은 10여년전 까지만 해도 모르는 여행지였지만 지금은 노르웨이 관광청 홈페이지 전면을 장식하고, 세계에 가장 핫플레이스 떠오르는 여행지이다. 2010년 트롤통가의 방문객은 800여명이었지만, 2024년 100배가 증가하여 80,000명이 방문을 하였고 방문객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트론통가와 쉐락볼튼의 등장은 인스타그램이 큰 역할을 하였는데, 지금도 인스타 성지로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트롤퉁가Trolltunga는 멀리 눈 덮인 산맥들과 밑으로는 깎아지를 듯한 협곡을 배경으로 허공으로 큰 바위 하나가 튀어나와 있어, 아름다우면서도 섬찟하고 경외스러운데, 바위에 올라가 찍은 인증샷은 지금까지의 산 정상과는 개념이 다르다. 지금까지의 정상은 땀, 성취감, 목적달성의 인증샷이라면, 트롤통가는 Fun, Adventure, Enjoy를 내포하는 또 다른 개념의 트레일 정상이다. (신발끈은 등산장비로 무장한 가이드가 밧줄을 타고 내려가 가장 좋은 구도의 사진도 찍어준다.) 쉐락볼튼은 까마득한 절벽 밑으로는 파란 뤼셰 피오르의 바닷물이 보이고, 그러면서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달걀 모양의 바위와 함께 묘한 절경을 연출하여 달걀 바위 위에서 노르웨이의 피요르드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는데 그야말로 핫 플레이스 중 핫 플레이스이다 오래전부터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604미터 위의 사각형 평면 암반인 ‘프레이케스톨렌’과 헬멧, 밧줄, 크팸폰 (아이젠)으로 무장하고 트레킹 하는 폴게포나 빙하 트레킹, 노르웨이뿐 아니라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베르겐’ 그리고 깔끔하고 신선하고, 아름다운 노르웨이 드라이브는 세계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에 오를만큼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