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트리아(Eritrea)
Warning(여행불가능)

서로 싸우던 두 지도자는 불과 2년 전에 서로를 '동지'라고 부르며 값어치를 부풀려 논 낙관론은 현재는 날아가 버렸다. 이디오피아의 지도자 이사이아스 아프워키(Isaias Afwerki)와 에리트리아의 대표자 멜레스 제나위(Meles Zenawi)는 아프리카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자유시장구조의 재편, 독재정치의 종식과 위기에 있는 아프리카 국가에 밝은 미래를 위해 공동노력을 할 것을 고려했다. 하지만 양국간의 국경선에 대한 합의가 불일치해 불씨가 결굴 유혈 충돌로 확대됐다. 가장 큰 이슈는 이도오피아와 에리트리아 사이의 지대인 바드메(Badme)이며, 이디오피아의 에리트리아에 대한 경제 침투의 금지와 자국 통화인 나프카(nafka)를 채용한 것이 화근이 됐다. 미국과 인접국가의 양국의 화해 노력에도 불구하고 양국은 여전히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상대국가를 깍아내리려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분쟁은 격렬해지고 있으며 최근 전쟁에선 학교 건물에 폭탄이 투하됐고 민간인이 사망했다. 미국은 불필요한 요원을 귀국 명령했으며, 미국 민간인에 대해서도 지옥에서 빠져 나오도록 재촉하고 있다. 가미가제식 전쟁에 참여하거나 문제가 생기길 원하지 않는다면 에리트리아는 방문할만한 국가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