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비아(Gambia)
모든 것을 감싸고 있는 이웃인 세네갈과 주변의 거대한 국가에 비해 감비아는 아프리카의 다른 면에 있는 작은 조각처럼 보인다. 감비아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작은 국가에 속하지만, 매력은 매우 밝게 빛나며 눈에 띄는 얼굴을 하고 있다. 수도인 반줄(Banjul)의 부산한 시장은 독특한 아프리카의 경험을 하게 하고 충분한 거리의 문화는 현혹적인 도시의 휴가를 쫓아내기에 충분하다. 겉에서 얼핏 보기에 '전통적인' 외형은 강 상류로 짧은 이동으로 감비아의 핵심으로 이동해 컬러풀한 시장과 망그로브가 우거진 지류를 보게 한다. 진흙으로 만든 집들이 있는 마을을 자전거로 여행하다 보면 당신의 시간과 감상을 충족시켜 줄 것이다. 감비아를 자연적인 요소에 의해 확연히 구분되는 감비아 강은 국토를 흐르며 인구의 대부분이 살고 있는 대서양 해안 리조트의 황금 해변을 갖고 있으며, 감비아의 문화와 친절함은 일상생활 속에서 매일 느낄 수 있다. 거리의 커피숍에서 대화를 하거나 주말의 레슬링 시합에서 소리를 지르거든 간에 감비아인이 여행자에 대해 보여주는 따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 통계 자료
  • 국명 : 감비아 공화국
    면적 : 11,300 sq km
    인구 : 1.3 million
    수도 : 반줄(Banjul, 인구 5만 명)
    인종 : 만딩카(42%), 풀라(18%), 월로ㅡ(16%), 졸라(10%), 세라훌리(9%), 기타 아프리카인 (4%), 비 감비아인(1%)
    언어 : 영어(공식언어), 만딩카, 월로프, 룰라, 기타 토착언어
    종교 : 이슬람(90%), 기독교(9%), 토착신앙(1%)
    정부 : 다당에 의한 민주적으로 통치되는 공화국
  • 지리 및 기후
  • 바하마 또는 미국의 코넥티컷보다 작은 면적인 감비아는 서아프리카에서 가장 작은 나라 중에 속한다. 경계는 내륙의 길고 넓은 길이의 감비아 강이 35km의 넓이와 300km의 길이를 갖고 있어 감비아에서 가장 쉽게 눈에 띠는 지형적인 특징물로 국토를 둘로 나누고 있다. 감비아의 서부 국경은대서양이며 반대방향은 세네갈에 의해 둘러싸여 있다. 지형은 평평하고 감비아 강이 꼬불꼬불 흐르고 있으며 고도가 겨우 10m 밖에 안 된다. 강의 생택학은 강어귀와 민물지역으로 쉽게 구분되며 주변의 식물군에 큰 영향을 미친다. 바닷물은 상류 150km 지점까지 유입되며 건기인 11월에서 6월 사이에는 칸타우르(Kantaur)까지도 유입된다. 저지대 강어귀는 망그로브가 자라는 강변지역으로 갈대 지대가 사이에 위치한다. 물이 신선한 지역은 산림이 늘어선 걸 볼 수 있다. 강을 벗어나면 감비아는 남부 사헬로 사하라 사막 남부의 반 불모지다. 자연의 식물군은 건조한 녹지와 사바나 지역에 한정해 나타난다.
    560종 이상의 조류가 감비아에 분포하는데 작은 크기인 새들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가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아부코 자연 서식지(Abuko Natural Reserve)는 반줄 근교에서 조류 관찰하기에 가장 좋은 곳이며, 그 외 5곳의 국립공원과 서식지도 풍부한 동물군이 분포한다. 해안에 있는 탄지 조류 서식지(Tanji Bird Reserve)는 철새들의 중요한 경유지가 된다. 특히 매년 겨울 유럽에서 이동한 물새들이 많다. 아부코와 감비아 강 국립공원은 원숭이와 침팬지가 서식한다. 감비아의 기온은 길고 건조한 계절(11월에서 5월)과 짧은 우기(6월에서 10월)로 구분되며, 8월이 비가 가장 많이 내리는 시기다. 평균 낮 기온은 12월에서 2월 사이가 24도, 6월에서 9월 사이가 30도를 나타낸다. 해안지역은 온도가 온화하고 내륙으로 들어갈수록 비 오는 기간이 줄어든다. 습도는 우기가 시작하기 전인 6월에 높게 나타난다.
  • 역사
  • 기원전 500년부터 서아프리카 지역은 철기 사용과 농업을 기반으로 한 마을들이 형성돼있었다. 천년이 지나는 동안 북부와 사하라 남부와의 무역이 현격하게 증가했다.14세기에 말린테족인 순디아타 케이타(Sundiata Keita)에 의해 말리 제국이 건립되면서 현재의 감비아와 세네갈을 포함한 대서양지역부터 니제르와 나이제리아에 이르는 방대한 지역을 통치한다. 거대한 제국은 사하라 횡단 무역을 장악하고 아랍 국가와의 교류로 인해 말리 지도자는 이스람에 대한 강한 욕구를 나타낸다. 15세기 중반 말리제국의 영향력이 약해지고 말린케족의 무리가 감비아 강의 계곡으로 이주한다. 이슬람과 함께 이주했으며 만딩카족으로 알려지기 시작한다. 15세기 초반은 포르트갈의 헨리 왕자는 당시 포르투갈 재정의 기초가 됐던 아랍과 무슬림이 주도적인 사하라 횡단 금 무역로를 획득하기 위한 서아프리카 해안지역에 대한 항해를 시작한다. 감비아와 유럽과의 최초의 접촉은 1456년 바다에서 강 상류에 있는 제임스 섬에 항해사가 도착하면서부터다. 포르투갈은 정착지를 형성하진 않았으나 16세기까지 서아프리카 무역에 대한 독점을 실시한다. 포르투갈인의 무역항에서 소금, 철, 그릇, 무기, 화약이 상아, 흑단, 밀납, 금, 노예와 교환됐다. (감비아 강의 유래는 포르투갈어로 뜻이 '교환하다' 또는 '무역'인 감비오에서 유래된다)1530년 포르투갈은 브라질에 정착지를 건설했고 그 후 70년간 커다란 상업적인 사유지를 위한 노동력을 서아프리카에서 충당한다. 수 세기동안 아프리카에 노예가 존재해 포르투갈인은 방대한 규모로 무역을 확대하고 영국이 무역에 참여하기 전인 16세기 중반까지 독점을 유지한다. 1650년에는 프랑스와 영국에 의해 포르투갈의 영향력이 상당부분 사라진다.감비아에 최초로 정착한 유럽인은 발틱 게르만으로 1651년에 제임스 섬에 성을 건설한다. 1년 후 프랑스 선박, 해적, 아프리카 본토의 왕들로부터 위협을 받던 영국이 섬을 차지한다. 감비강의 입구인 바르라(Barra)와 바투르스트(Bathurst, 현재의 반줄)에 신설한 성은 제임스 섬의 전술적인 매력을 상실했으며, 선박의 이동을 통제하기 유리하게 됨으로서 무역이 붕괴될 때까지 노예를 수집하는 장소로 사용된다. 영국은 감비아 강을 영국 보호령으로 1820년 선포하고 수년 동안 시에라 리온으로부터 감비아 강을 지배한다. 1886년에 감비아는 식민지가 되고 다음해에 프랑스와 영국은 세네갈(프랑스 식민지였음)과 감비아에 국경을 나눈다. 노예무역이 종료되면서 영국은 새로운 부유한 요소로 강을 따라 땅콩의 경작을 실시해 보호령을 지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땅콩의 수확은 식품 제조를 위해 유럽으로 수출됐고 1950년대에는 감비아의 땅콩은 수입의 증대와 자급을 해결하게 한다. 현재도 땅콩은 감비아와 이웃국가인 세네갈에서 가장 중요한 곡물이다.1965년 감비아가 독립(영국 여왕인 엘리자베스 2세가 명목상의 국가대표로 남아있었음에도)이 됐으며 공식적인 설명 없이 국명에 'The'가 추가된다. 동일한 시기에 미소한 국가는 독립으로 인한 생존과 번영이 불가능했다. 독립 후 10년간 땅콩의 국제가격이 현저하게 상승해 감비아의 GNP는 거의 3배가 늘어난다. 감비아의 두 번째 이벤트는 감비아가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행선지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경제 성장은 정치적 안정으로 이어졌고 1970년대 감비아는 완전한 독립 공화국이 된다. 1980년 땅콩가격의 하락으로 문제가 발생했으나 대통령 다우다 자와라(Dawda Jawara) 정부는 경제 다각화에 미비하게 대처한다. 수 차례의 쿠데타 시도가 세네갈의 군대에 의해 평정되고 감비아 군대와 1982년 세네감비아 동맹이 형성된다. 1988년 양국의 동맹이 해체되고 양국간의 국경지역에 대한 제한을 강화한다. 긴장은 1990년까지 이어졌다. 임금 체불에 대한 불만으로 병사들의 항의가 1994년 7월에 발생해 쿠데타로 이어졌으며 젊은 중위인 야야 자메(Yahya Jammeh)가 전투복과 검은 선글라스를 끼고 공개석상에 나타난다. 야야 자메의 인상은 국제 사회에 귀엽게 비춰졌다. 새로운 군사 정부가 형성되고 자메는 1998년까지 권력을 유지하겠다고 선언한다. 국고의 영향으로 고통받은 후 영국 외무부는 영국인에 대해 감비아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한다. 자메는 실리적으로 새로운 선거가 1996년에 열릴 것이라고 발표한다. 새로운 정부기구가 도입되고 두 번째 공화국을 유도해 자메가 선거의 승자가 된다. 자메 정당 관료들의 부패 연관설에도 불구하고 자메는 권력을 유지하고 있고 감비아에 안정성을 약간 회복하고 있다. 관광산업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고 반줄 국제공항의 현대화에서 보여지듯 감비아의 사회기반시설이 증대되고 있다. 정부가 약속한 모든 수단을 만족시키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감비아인들 사이에는 기대감이 고조돼 있다.
  • 경제
  • 국내 총생산 GDP : US$ 7억 8천만
    1인당 국민 총생산 GNP : US$ 411
    경제 성장률 : 2%
    인플레이션 : 7%
    주요 산업 : 땅콩 생산, 어업/피혁, 관광, 음료, 농업 기계설비, 목공, 금속공, 의류
    주요 교역 대상국 : 일본, 세네갈, 홍콩, 프랑스, 스위스, 중국, 코트 디브와르, 영국, 독일, 인도네시아
  • 문화
  • 다른 아프리카 종족과 마찬가지로 감비아의 주요 토착 인종은 출생으로 인한 사회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계몽화된 사회를 유지하고 있었다. 사회적으로 고위층에 속하는 귀족과 전사들이며 뒤를 이어 농부, 무역상과 카스트에 속한 사람인 대장장이, 가죽 노동자, 목공이며 그리오(griots)가 최하층에 존재한다. 그리오는 카스트에서 가장 하위에 속하나 가족이나 마을 역사에 대한 암송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구술로 전통을 이어갈 수 있어 높게 평가받는다. 노예들은 사회적인 계단에서 최하층을 차지하며 노예제도가 사라진지 오래됐지만 노예의 후손들은 예전의 주인들을 위해 거주하면서 농업을 돌본다. 감비아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하는 것은 무슬림으로 많은 종교행위가 전통적인 애니미즘 신앙과 혼합돼 있다. 감비아인은 그리-그리(gris-gris)로 불리는 작은 가죽 주머니를 목, 팔, 허리 주위에 달고 다니며, 이 부적은 악마 또는 재앙을 피하게 한다고 믿는다. 독실한 이슬람 신자들은 작은 경전이나 코란을 간직하고 다닌다. 감비아에서 최고로 중요시되는 건 인사를 나누는 장소다. 월로프와 만딩카족을 예로 들면 다른 사람과의 인사는 30초간 이어지는 하나의 의식으로 전통적인 이슬람 인사인 살라암 아레이쿰(Salaam aleikum)과 살레이쿰 아살라암(Aleikum asalaam- '평화가 그대와 함께', '그리고 평화가 그대와 함께')과 함께 인사가 시작된다. 인사는 가족, 가정생활, 마을, 건강 등에 대한 몇 가지의 질문이 이어진다. 대답은 언제나 좋다는 것인데, 죽음의 문 앞에서도 종종 알 훔둘알라(Al humdul'allah- 신에게 감사합니다)라고 말한다. 큰 도시에서의 전통적인 인사법은 가끔 프랑스 또는 영국식의 약식이 사용되기도 한다. 현지인들이 은어로 사용하는 인사말을 몇 개만 배운다면 현지인들과 쉽게 어울리게 될 것이다. 감비아의 음식은 일반적으로 양질이다. 가장 작고, 가장 단순한 현지스타일의 식사하는 장소는 촙촙이라고 부르며 밥과 소스가 접시에 나오면 하루에 한 두 가지의 다른 음식이 요리된다. 불에 굽거나 익힌 고기는 일반적으로 양파와 매운 향료와 요리되며 판자집인 아프라에서 판매된다. 거리의 노점에선 빵과 마요네즈 샌드위치부터 소우 또는 코쌈(요구르트)와 랏체리(수수 반죽)까지 다양한 음식을 판매한다. 베네친은 생선과 야채 소스로 요리된 밥이며, 프라사스는 고기 또는 생선을야채와 함께 야자 오일로 요리해 푸푸(으깬 카사바)가 곁들여 나오는 메뉴다. 차와 커피는 도처에존재하며 줄브류(JulBrew)가 감비아 국산 맥주다.
    감비아에서 가장 풍부한 예술적인 전통은 음악이다. 수세기 동안 음악가와 그리오 또는 칭송된 가수들은 가족과 종족의 이야기를 보존했으며 월로프와 만딩카 같은 종족에겐 강한 역사와 정체성에 대한 느낌을 주고 있다. 많은 기리오 노래는 하프의 일종인 코라 연주에 의해 불리워지며, 만딩카는 악기 제조기술이 뛰어나다. 사헬 지역의 다른 나라와 동일하게 감비아의 문학적인 전통도 가족의 역사와 서사적인 시가 그리오에 의해 수세기 동안 전해져 온 것을 기반으로 한다. 최근 들어 현대적인 작가가 등장했으나 서아프리카의 다른 국가에 비해 미약한 수준이다. 윌리암 콘톤(William Conton)이 감비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소설가로 반자전적인 60년대 걸작 The African은 아프리카 다른 지역에서도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렌리 피터스(Lenrie Peters)는 감비아의 다른 작가로 콘톤과 비슷한 성장배경(시에라 리온의 부모 밑에서 태어남)을 갖고 있는데 The Second Round라는 제목의 소설이 가장 잘 알려져 있고, 시인으로도 유명해 '외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좀더 최근의 감비아에 등장한 작가로는 Chaff On The Wind를 쓴 에부 디바(Ebou Dibba)와 시집인 Kora Land를 쓴 티잔 살레(Tinjan Salleh)다 유명하다.
  • 축제 및 행사
  • 이슬람(또는 하지라) 달력은 그레고리(서양) 달력에 비해 11일이 빨라 공휴일과 축제일이 매년 11일 빨리 시작된다. 4월의 라스 아스-사나(Ras as-Sana)는 이슬람 신년 축제이다. 에이드 알-아다(Aid al-Adha) 또는 위대한 축일인 타바스키는 아브라함이 신의 명령을 따라 자신의 아들을 희생하기 위하는 순간을 위해 운집한 날로 신이 마지막 순간에 뛰어 들어 양을 대신 제물로 삼았다. 에이드 알-물리드(Aid al-Moulid)는 모하메드의 생일을 축복한다. 라마단은 모하메드에게 코란이 나타난 달을 기념하는 이슬람 달력에 의해 아홉 번째 달(12월) 기간동안 이루어지며 해가 떠서 질 때까지 음식과 물을 먹지 않는 게 다르다. 라마단이 끝나는 날은 에이드 알-피트르(Eid al-Fitr)로 금식이 끝나고 많은 행사가 열린다. 세네갈에서 처럼 중요하진 않지만 그랜드 마갈(Grand Magal- 라스 아스 사나로부터 48일째 되는 날) 축제는 무리드 이슬람의 창설자의 망명으로부터 귀국을 축하하는 행사다. 세속적인 행사로 뿌리의 귀향 축제(the Roots Homecoming Festival)는 새로이 신설된 매우 일반화된 연중 행사로 아프리카 후손인 아메리카인과 유럽인들이 아프리카와의 접촉을 위해 귀향하는 행사다. 축제는 감비아 음악, 춤, 예술, 수공예 작업이 전시되고 뿌리의 마을인 주푸레(Jufureh)를 포함한 역사적인 장소를 방문하며 세미나와 교육적인 실습이 실시된다. 축제는 6월말이나 7월초에 열린다.
  • 여행자 정보
  • 비자 : 서아프리카 경제연합 국가, 모든 연방 국가, 덴마크, 핀란드, 아이슬란드,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시민은 비자나 입국허가서 없이 90일간 체류가 가능하다. 다른 나라 시민은 비자수수료(미국은 제외)와 비자처리 비용을 내고 비자를 받아야 한다.
    보건위생 : 뇌염, 간염, 황열병, 광견병, 장티푸스, 설사
    시차 : GMT/UTC
    전압 : 220V, 50Hz
    도량형 : 미터법(도량형 환산표 참조)
  • 경비 및 환전
  • 통화 : 달라시(Dalasi)
    일반경비
    저렴한 현지 식사 : US$2-5
    중간 가격대의 레스토랑 식사 : US$5-10
    최고급 레스토랑의 식사 : US$10 이상
    저렴한 숙소 : US$5-25
    중급 호텔 : US$25-50
    고급 호텔 : US$50 이상

    감비아로 여행하는 사람들은 식사와 숙박에 대한 다양한 옵션이 있다. 예산을 한정하고 여행한다면 하루 US$10로 충분하며 비용을 조금 더 쓴다면 US$15-25로 잠을 자고 배를 달콤하게 채울 수 있다. US$30-50이면 훌륭한 호텔과 제대로 된 식사를 즐기며 편안하게 여행이 가능하다. 만약 돈에 신경을 안 쓴다면 하루 200달러면 왕실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볼 수 있을 것이다.반줄, 세레쿤다(Serekunda)와 대서양 연안의 리조트에 있는 은행과 환전소에서 환전이 가능하다. 잠비아의 상류지역은 바세 산타(Basse Santa)에서만 환전이 가능하다. 일부 은행은 여행자수표를 현금화하는데 수수료를 받지만 일정한 비율이 없어 노력한 만큼 수수료를 줄일 수 있다. 비자나 마스터 카드로 현금 인출도 일부 큰 은행에서 가능하다. 암시장의 딜러들은 은행보다 5%정도 높은 환율을 처 주지만 거리에선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위험성이 따른다.
    팁은 부유한 외국인을 위한 전유물로 서아프리카는 지구상에서 가난한 지역중의 하나로 모든 방문자는 부자로 비춰진다. 누군가가 호텔을 찾는데 도움을 주고 적당한 카듀('선물' 또는 팁)를 받는다면 술 한잔하기에 충분한 돈이 된다. 고급 호텔과 레스토랑과 택시에선 10%의 팁이 예상된다. '선물'은 무언가에 대한 대가로 지불했을 때 완전히 다른 방법이 되며 뇌물 같은 카듀는 감비아에서 삶의 한 방식이다.

  • 여행 시기
  • 여행하기에 가장 적당한 시기는 11월에서 3월로 건조한 시원한 계절이다. 연간 건조하고 먼지가 많은 하마탄 바람이 사하라에서 불어온다. 12월에서 2월은 현지 무역시즌으로 비가 내리며 모든 사람들이 보통 때 보다 여유로워 보이며, 추가로 쓸 돈도 준비해 활력 넘치는 시장을 둘러보기 좋다. 우기(6월에서 10월) 동안의 여행자에게 있기 있는 행선지는 덜 복잡하고 저렴해지며 최소한 하루 5시간 이상 햇볕이 나온다. 단 한가지 문제는 비로 인해 더러운 도로의 소실이다. 여행 성수기는 10월에서 4월로 철새들 보는 일은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 주요 여행지
  • 반줄(Banjul)
  • 아프리카에서 작은 수도 중의 하나인 반줄은 감비아 강의 입구에 위치한 섬으로 본토와 작은 지류로 인해 분리된다. 성장이 불가능한 도시는 수 년 동안 발달이 없어 조용하고 언덕 아래에 내려온 분위기를 풍기며, 국가의 수도라기보다 큰 마을 같은 느낌이 든다. 감비아에서 유럽에서 보여지는 해변을 보기 보다 아프리카를 느끼고 싶다면 대성양의 리조트보다 반줄을 여행해라. 반줄의 활력 넘치는 핵심은 앨버트 시장(Albert Market)으로 의류, 신발, 과일, 야채, 가정용품, 수공예품을 쇼핑하거나 두 세시간을 거닐기에 적당한 곳이다. 색채가 넘치고 생동감 있고 혼란스러운 반줄 시장의 모습은 아프리카에서 최고다. 근교에 있는 맥카티 광장(MacCarthy Square)에는 전쟁 기념관과 영국 조지 4세의 1937년 대관식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분수가 있다. 일부 전시품을 둘러보기엔 감비아 국립 박물관이 적당한데 사진, 지도, 고고학과 관련한 문서들이 전시돼 있다. 멀지 않은 곳에 감비아에서 가장 높은 35m 건물인 아치 22(Arch 22)가 있다. 현재 감비아 대통령인 중위 야야 자메가 주도한 1994년 7월 22일의 쿠데타를 축하하기 위해 건설한 건물로 아치에선 도시와 해안까지 환상적인 전망이 눈에 들어오며 일반인에게 매일 공개된다. 도시 자체를 벗어날 준비가 됐으면 피로그(모터가 달린 작은 배)를 타고 반줄 섬과 본토를 구분하는 조용한 물줄기인 오이스터 크릭(Oyster Creek)을 둘러봐라. 지류(현지인들은 보롱이라고 부름)는 조류를 관찰하려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곳이며 낚시꾼과 보트가 한가로이 돌아다닌다. 울창한 망그로브도 관심을 끈다.
  • 세레쿤다(Serekunda)
  • 섬이 경계인 반줄은 확장이 불가능해 세레쿤다가 감비아에서 가장 큰 도시이며 실질적인 수도가 돼가고 있다. 한때 작은 마을(도시 이름은 '세레 가족의 집'이란 뜻)이었으나 현재는 교통의 요충지이며 감비아에서 가장 활동적인 중심지로 가까이에 대서양 해안 리조트가 있으며 오고 가는 사람들로 북적거리며 100% 아프리카인이다. 반줄 국제공항으로 감비아를 방문한 사람들은 열대의 낙원을 예상하지만 버스를 타고 세레쿤다의 확장된 교외를 본다면 충격적일 것이다. 거리는 상점, 가게, 노점들이 줄지어 들어서 있고 모든 상업이 존재한다. 세레쿤다에 도착하면 시내 중심가를 돌아보거나 왕성한 한 개의 커다란 시장을 둘러보면 서아프리카의 도시가 어떤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된다.
  • 대서양 해안 리조트(Atlantic Coast Resorts)
  • 세레쿤다에서 불과 북서로 몇 키로의 거리가 대서양 리조트인 바카우(Bakau), 파자라(Fajara), 코투(Kotu), 코로리(Kololi)가 위치해 감비아 관광산업의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10km의 해안선에 20여 개의 호텔이 들어서 있고 모든 종류의 해양스포츠가 손堧?보내기도 하고, 골프장이 있으며 수영과 선탠에 적합한 바다가 있다. 북단의 리조트는 바카우로 식물원도 볼만하다. 식민지 시대에 건설된 식물원은 다소 파손됐지만 여전히 평화롭고 그늘이 많으며 새들을 발견하기 적합하다. 바카우의 카치칼리 크로커다일 연못(Kachikaly Crocodile Pool)은 현지인들에게 신성한 장소로 감비아의 비옥함을 나타내는 종족들이 건너와 기원을 하는 곳이다. 아프리카에서 악어에게 다리가 잘리지 않고 악어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해안선의 남단은 코로리로 작은 야생동식물 서식지인 비조로 산림공원(Bijoro Forest Park)은 울창하고 그늘진 연속적인 식물군들을 잘 보존하고 있으며 원숭이와 다양한 종류의 새들로 볼 기회를 얻는다. 방문하기 아름다운 곳으로 공원을 확장이 제한돼 공원이 유지되도록 협조 해야한다.
  • 주푸레(Jufufeh)
  • 주푸레는 반줄에서 강을 따라 북쪽으로 25km 지점인 감비아 강의 강안에 위치한다. 200년 전 아메리카로 노예로 팔려간 작가의 조상인 쿤다 킨테에 대해 묘사한 뿌리가 1970년대 출판된 이후 세계적으로 유명한 곳이 되고 있다. 주푸레는 아직도 여행자들이 들리는 곳으로 반줄에서 쉽게 도착할 수 있으며 하리의 책이 출판되고 신선한 반응을 얻을 때처럼 사람들이 북적거리지는 않는다.주푸레 자체에는 일상적인 것 이외에는 없지만 여행자가 탄 버스가 도착하면 사람들이 행동을 취한다. 여자는 전술적인 위치에서 반죽된 수수를 팔려고 하고, 얘기들은 존경과 사진이 찍히길 바라며, 수공예품 시장의 예술가들은 물건을 팔 준비를 하고, 빈데 킨테로 불리는 늙은 여성(하리의 조상의 후손들)들이 손님으로 등장한다. 하리와 빈데 킨테와 하리에게 이야기를 들려준 그리오의 사진이 걸려있다. 조용한 마을인 알브레다(Albreda)는 제푸라와 아주 가까운 거리로 주푸라와 동시에 방문된다. 가장 큰 볼거리는 프랑스인이 17세기에 노예무역을 확장하기 위해 건설한 폐허가 된 '공장'이다. 인접한 곳에 있는 작은 상점에선 감비아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바티크를 판매하며, 작은 박물관에는 감비아 강에 있는 노예들의 역사가 전시되어 있다.
  • 아부코 자연 서식지(Abuko Nature Reserve)
  • 아부코는 서아프리카의 야생동식물 서식지 중에 가장 독특한 곳으로 울타리가 처져있으며 잘 관리되고 찾아가기 쉬운 곳이다. 지류가 중앙을 흘러 영양분을 공급하므로 105헥타의 작은 공원에 놀라울 정도로 다양한 식물군이 분포하며 사바나 종류도 울창하다. 공원은 또한 다양한 야생 조류가 270종이 서식하는데 대부분은 다른 지역과 다르게 생겼으며, 동물로는 하이에나, 사자, 부시벅, 여러 종의 원숭이, 다이커 영양, 호저, 여우원숭이, 악어와 수종의 뱀이 서식한다.

  •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
  • 바세 산타 수(Basse Santa Su)
  • 일반적으로 바세(Basse)로 칭해지는 바세 산타 수는 감비아의 동단에 있는 마을로 크고 활기 넘치는 강 상류의 정착지다. 주변지역으로 이동하는 교통의 중심지로 페리가 마지막 정박하는 곳이다. 타운의 가장 흥미 있는 곳은 강변과 시장으로 시장은 목요일에 가장 크게 열려 거리가 상점과 노점으로 가득 찬다. 밤이 되면 모든 지역이 활기를 띠기 시작해 술을 팔기 시작하고 불에 구운 고기를 파는 판자집이 바뻐진다.강변을 따라 내려가면 1916년에 건설된 식민지시대 창고가 박물관으로 변모해 있는데 문화 센타, 서점과 트래디션(Traditions)라고 불리는 레스토랑이 있다. 충분한 양의 질 좋은 음식이 나오고 예술가와 장인들의 작업을 살펴 볼 수 있기도 하다. 쇼핑 가방이 당신을 간지럽힌다면 바세 주변의 마을에서 주말마다 열리는 루모(시장)에서 감비아 뿐 아니라 인접국가에서 온 상인과 가게주인들은 만날 수 있다.
  • 탄지(Tanji)
  • 대서양 해변 리조트에서 남쪽으로 10km 내려간 작은 마을이 탄지다. 이 지역에서 별로 볼 거는 없지만 탄지 빌리지 박물관은 다른 부족을 보충한다. 박물관은 사실 넓은 지역에 펼쳐진 아프리카 마을로 진흙과 짚으로 이은 지붕이 있는 다양한 디자인의 산장(감비아의 다른 인종적인 차이로 인해 다른 형태로 발전함)을 볼 수 있다. 산장 내부에는 전통적인 예술품과 가구가 설명과 함께 전시돼 있다. 식물군은 라틴어, 영어, 월로프어, 세레르어, 졸라어로 현지 식물에 대한 소유와 용도에 대해 설명이 쓰여있다. 자연 산책로와 예술품 지역이 전통음식을 요리하는 레스토랑과 함께 있으며 라이브 음악과 춤 공연을 개최하기도 한다. 탄지에서 3km 북쪽은 탄지 조류 서식지로 모래언덕, 산호, 건조한 목지, 해안 관목, 망그로브가 형성돼있고 비졸 섬과 산호초도 존재한다. 방대한 종류의 거주자 중에 가장 훌륭한 선택은 조류로 토착종을 포함해 유럽에서 온 철새가 300종 이상 나타난다. 강의 남부는 중앙 감비아로 키앙 서 국립공원(Kiang West National Park)은 감비아에서 가장 큰 보호구역으로 방대하고 다양한 동물이 살고 있다. 공원에는 망그로브 지류와 진흙 평지(강은 상류에서도 수위변화가 심하다)와 넓은 건조 목지지대와 녹지가 존재한다. 가장 중요한 자연 경관은 벼랑으로 강안을 따라 수평으로 이어진다. 리프트 밸리로 안내하는 게 아니지만 평지인 감비아에선 20m만 되도 환상적인 느낌을 받게 한다. 포유류는 비비, 코로버스 원숭이, 호저, 습지 몽구스, 부시벅이 자주 보인다. 운이 좋다면 세네갈의 카사만스(Casamance)에서 이주한 커다란 말처럼 생긴 영양인 론을 볼 수도 있으며, 수영을 하거나 수상 식물군을 건너다니는 넓은 발굽 모양으로 식별되는 버시벅의 커다란 종인 시타툰가도 보게 된다.
  • 레저스포츠
  • 대서양 해안에 있는 해변들은 수영하기에 안전하며 남부로 내려 갈수록 해변이 더 좋아진다. 고급 호텔에는 수영장이 있으며 수상스키, 세일보딩 같은 해양 스포츠 기구 대여가 가능하다. 낚시투어는 반줄에서 섭외가 가능하다. 사이클링은 여행하기에 좋을 뿐 아니라 감비아를 둘러보는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 자전거는 산악 자전거부터 오래된 1단 기어 자전거까지 대여가 주요 여행지에서 가능하다.
    축구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으로 모든 마을과 도시에서 축구 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외국인이 경기에 참여하는 걸 환영하며 경기에 참여하는 건 현지인을 만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축구공을 직접 들고 간다면 하루가 당신을 위한 것이 될 것이다. 레슬링도 인기가 있는데 정신적으로 만들어진 스포츠가 더 흥미진진하며 연중 경기가 열린다.아마추어 조류학자라 하더라도 감비아에서의 조류관찰에 대단히 만족을 느낄 것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국립공원 중의 하나를 이른 아침이나 오후 늦게 방문하는 것이다. 10월에서 4월 사이에 철새가 감비아를 지나간다.
  • 감비아로 가는 길
  • 감비아의 주 공항은 반줄 국제공항으로 중심가에서 북서로 20km, 대서양 해안 리조트에서 남동쪽으로 15km 떨어져 있다. 정기노선와 전세기가 서유럽과 아프리카 국가에서 운항된다. 공항세는 US$20이며 경화로 지불해야 한다. 세네갈이 감비아를 둘러싸고 있고 서쪽은 해안선이며, 육로를 통한 인접국가로의 이동은 국경에서 교통편을 갈아타야 하는 불편은 없어졌다. 산악택시와 버스가 주요 행선지 사이를 이동하며 짧은 구간에 대해서는 적당한 가격에 사립 교통편을 이용할 수 있다. 반줄과 세네갈의 다카 또는 지구인코르(Ziguinchor)를 연결하는 도로는 타르로 포장된 양호한 상태다. 일부 화물선이 바줄 항에서 승객을 위한 직원을 뽑기도 하지만 정기적으로 운행되는 선박은 없다.
  • 국내 교통편
  • 감비아는 두 개의 주요 도로가 있다. 강을 따라 남부로 이어지는 도로와 북부의 강안을 달리는 먼지 나는 더러운 도로다. 남부로 가는 교통편은 감비아 대중교통수단 조합의 버스가 운행되며, 북부로 가는 교통편은 대부분 산악택시다. 현지 택시는 쉽게 구할 수 있으며 요금은 거리와 여행기간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타운 택시'는 노란색을 칠해져 있어 주로 반줄과 대서양 해안 리조트 주변의 여행에 쓰이고, '여행자 택시'는 녹색을 칠해져 있어 전국적으로 이동한다.
    감비아 강은 반줄과 죠지타운을 연결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개인 선박을 빌려 구시대 방법대로 강을 따라 여행이 가능하지만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상업적인 선박은 없다. 차량 렌트 회사는 주요 여행지에 있으나 영국의 영향을 받았음에도 운전은 오른쪽에서 한다. 환경을 생각하거나 남자다움을 원한다면 자전거를 빌려 며칠에서 일주일 정도 자전거 여행에 적합한 평지인 감비아를 여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행자가 많이 가는 곳에선 자전거 대여가 가능하고 대여시설이 없는 곳에선 현지인들이 가끔 자신의 자전거를 빌려주는 경우도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