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츠와나(bostwana)
보츠와나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성공한 이야기가 있는 곳이다. 영국의 보호령을 오랫동안 무시하면서 보츠와나는 1966년에 독립을 하게 되며 그 후 바로 세계에서 가장 매장량이 많은 다이아몬드 광산 중에 3곳을 발견함으로써 뜻밖에 엄청난 행운을 얻게 된다. 오늘날 보츠와나는 비교적 개화된 정부가 있으며 의료, 교육, 경제수준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유일하게 남아프리카와 경쟁하고 있는 곳이다.
대부분의 인구가 집중되어 있는 좁다란 동부지역을 제외하고 보츠와나는 대개 길이 없는 황량한 사반나, 사막, 습지대, 염전으로 되어 있다. 보츠와나의 천연자원을 확실하게 보존하기 위해 보츠와나 정부는 높은 비용, 낮은 효과에 기초한 관광수입만 끌어들이는 정책을 채택하고 있다. 지독한 구두쇠와 유약한 사람이라면 보츠와나가 대담하고 부유한 여행자를 위한 여행자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 통계 자료
  • 국명: 보츠와나 연방공화국
    면적: 581,700 sq km (226,900 sq mi)
    인구: 1백40만명
    수도: 가보로네(Gaborone) (인구 15만명)
    인종: 츠와나 60%, 칼랑가, 산, 음부쿠쉬, 예이, 헤레로
    언어: 세츠와나, 세칼랑가, 영어
    종교: 조상 숭배, 기독교
    정체: 입헌 민주제
  • 지리 및 기후
  • 아프리카 남부의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어 육지로 둘러싸인 보츠와나는 프랑스와 같은 크기나 텍사스보다 약간 작은 지역을 차지하면서 남북으로 1100킬로미터(680마일), 동서로 960킬로미터(595마일)에 이른다. 림포포(Limpopo)강과 몰로포(Molopo)강이 흐르는 남쪽으로는 남아프리카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북동쪽으로는 짐바브웨와 국경을 이루고 있는 한편 나미비아가 보츠와나의 서쪽과 북쪽국경을 형성하고 있다. 보츠와나의 북쪽 끝에 있는 카춘굴라(Kazungula)에서는 보츠와나, 짐바브웨, 잠비아, 나미비아가 잠베지강(Zambezi River) 중류의 한 지점에서 모두 접하고 있다.
    보츠와나의 지형은 거의 한결같이 평지로 반 건조지대인 칼라하리(Kalahari)사막이 중부와 남서부지역을 포함하여 국토의 거의 85%를 뒤덮고 있다. 북서부는 오카방고강(Okavango River)이 나미비아에서부터 흘러오며 1만5천 평방 킬로미터(5850평방 마일)의 복잡한 수로와 오카방고 삼각주를 형성한 섬들을 만들면서 모래사막 속으로 스며들고 있다. 보츠와나의 건조한 지역에는 독을 내뿜는 3종류의 코브라를 포함하여 70종 이상의 뱀이 서식하고 있다. 독이 있는 붐스랭(나무 뱀을 뜻하는 네덜란드어)과 덩굴 뱀이 오카방고에 흔히 있지만 대개 사람을 괴롭히지는 않는다. 아프리카 남부의 보츠와나가 풍부한 LBJ('작은 갈색 뱀들')의 견본 장이기도 하지만 일련의 화려하고 이국적인 조류가 서식하고 있기도 하다. 그 중에는 멋진 왕관모양을 한 학, 샐죽하여 '고-어웨이(go-away)'를 외쳐대는 회색 로우리, 엷은자색 가슴 털이 있는 아름다운 롤러카나리아, 깃펜을 꽂은 서기를 닮은 새로 뱀을 잡고 위아래로 펄쩍 이면서 뱀을 실컷 혼내주는 뚱한 뱀 잡이수리 등이 있다. 보츠와나의 멋진 자연공원과 보호구역은 코끼리, 치타, 사냥개, 표범, 하이에나, 기린, 하마, 얼룩말을 포함하여 놀랄 만큼 다양한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다.보츠와나의 대부분은 아카시아나 가시가 많은 키 작은 관목들이 자라는 사바나로 덮여있다. 보츠와나에서 유일하게 낙엽성 모파인(mopane)숲이 북동부에 있으며 산족의 주요 식량이었던 식용 나무열매가 열리는 몬공가(mongonga)나 마룰라(marula)나무뿐만 아니라 상업용 목재로 쓰이는 나무도 있다. 마룰라나무의 부드러운 목재는 현지공예품으로도 사용되며 그 열매는 현지인의 맥주로 가공되기도 한다.
    남회귀선에 걸쳐있지만 보츠와나에서는 기온이 양극을 달린다. 낮에는 보통 맑고 따뜻하고 해가 나지만 밤에는 시원한 정도부터 혹독하게 추운 정도까지 다양하다. 6, 7월에 칼라하리사막에서는 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것이 보통이며 높은 습도와 서리 내리는 추위가 일반적이다. 보츠와나는 대부분 건조하지만 여름의 우기는 대략 11월부터 3월까지 계속된다. 5월말부터 8월까지는 보츠와나의 어느 지역에서나 비가 거의 오지 않는다.
  • 역사
  • 산(San)족(부쉬맨)이 적어도 3만년 동안 보츠와나에 거주한 것으로 여겨진다. 산족에 뒤이어 목축생활을 하는 코이코이(Khoi-Khoi)(호텐토트)족이 나타나고 그 다음에는 AD1,2세기경에 아프리카의 북서부와 동부지역에서 이주해와 코베강(Chobe River)을 따라 정착한 반투(Bantu)족이 나타나게 된다. 츠와나(Tswana)족을 포함하여 또 다른 반투 족이 18세기까지 칼라하리 사막에 걸쳐 소규모로 비교적 평화롭게 살았다. 분쟁은 분열을 통해 해결되었으며 불만족스런 집단은 간단히 같이 모여 떠돌아다니다 다른 곳에 다른 영토를 세우면 그만이었다.
    1800년까지 칼라하리 사막주변에 목초지로 적당한 모든 땅에는 목축민들이 정착을 하게 되고 평화로운 분열은 더 이상 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해결책이 되지 않았다. 게다가 유럽인이 케이프에 도착하여 북쪽으로 팽창하고 있었으며 1818년 남아프리카에 사는 줄루(Zulu)족이 합쳐진 후 감행한 공격으로 츠와나족의 마을이 아주 취약하게 된다. 이에 대응하여 츠와나족은 재 집결하여 사회를 고도로 조직화하게 된다. 각 츠와나국은 세습군주가 통치했으며 왕의 백성들은 중심에 집중된 마을과 인접마을에 살게 된다. 마을에 기초한 츠와니족 사회의 규율과 조직은 1800년대 초에 도착하기 시작한 기독교 선교사들에게 인상적인 것이었다. 누구도 수많은 츠와니족을 개종시키지 못했으며 가끔 뒤이어 도착한 유럽인과의 거래에서 현지인에게 불리하게 조언하기도 했다. 한편 보어인(Boers(네덜란드 이주민))들이 츠와나족과 줄루족의 영역을 지나고 거주민에게 백인의 규율을 강요하면서 바알(Vaal)을 넘어 대 여행을 시작한다. 많은 츠와나인들이 보어인의 농장에서 일하게 되지만 그러한 협동은 거의 불행한 것이었으며 가끔 폭동과 폭력으로 얼룩지게 된다. 1877년까지 그러한 반감은 영국이 마침내 트랜스바알(Transvaal)을 합병하기 위해 개입하고 첫 번째 보어전이 터지는 정도까지 치솟게 된다. 보어인은 1881년 프레토리아 협약에 따라 빈둥거리다 1882년 츠와나영토로 다시 이주해 옴에 따라 츠와나족이 다시 영국의 보호를 요청하도록 촉구하게 된다. 영국이 개입했지만 츠와나족의 뜻에 따라 움직이지는 않았다. 몰로포강(Molopo River) 남쪽지역은 베추아나랜드(Bechuanaland) 영국 직할식민지가 되었으며 강 북쪽지역은 베추아나랜드(지금의 보츠와나) 영국보호령이 되었다. 몇 년 후 베추아나랜드의 통치권을 세실 로데스(Cecil Rhodes)의 영국 남아프리카회사(British South Africa Company)에 양도할 것처럼 보이던 때를 제외하고 영국이 1966년까지 베추아나랜드를 계속해서 통치하게 된다.1950년대와 60년대에 민족주의가 형성되고 1955년 영국은 베추아나랜드의 지배권을 포기할 것을 준비하게 된다. 1960년의 샤프빌 대학살(Sharpeville Massacre)에 뒤이어, 베추아나랜드 인민당(Bechuanaland People's Party)이 독립을 목표로 하면서 형성된다. 1965년 보통선거가 치뤄지고 세레체 카마(Seretse Khama)가 대통령으로 선출되고 1966년 9월 30일에 보츠와나 공화국은 독립을 하게 된다.
    보츠와나는 1967년 오라파(Orapa)부근에서 다이아몬드가 발견됨에 따라 경제적으로 변화를 겪게 된다. 대부분의 국민들이 저임금 층이지만 이 광산으로 인해 생긴 부유함으로 보츠와나는 막대한 외환을 보유하고 풀라(pula)화(보츠와나 화폐단위)를 아프리카에서 가장 강한 통화로 만들게 된다. 보츠와나의 군사비용이 늘어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보츠와나 정부는 실질적이고 서방에 우호적인 것으로 여겨진다. 최근에 보츠와나의 가장 큰 문제는 실업, 도시집중, 폭발적인 인구증가이다.
  • 경제
  • 국내 총생산 GDP : US$ 129억
    1인당 국민 총생산 GNP : US$ 7,888
    인플레이션: 10%
    주요 생산품: 광업(다이아몬드, 구리, 니켈), 농업, 임업
    주요 교역국: 스위스, 영국, 남아프리카
  • 문화
  • 보츠와나의 초기 부족종교는 주로 조상들이 지하세계에서 가족문제를 지배하고 가족의 우두머리를 통해서만 접촉할 수 있는 제례 의식이었다. 종교의식에는 남녀 성인식과 비를 내리게 하는 의식이 포함되어 있다. 일부다처제가 관습이었으며 남자의 부동산은 그의 첫째 부인의 아이에게 세습되었다. 산족의 민속은 착한 소년인 은오디마(N!odima)와 장난을 좋아하는 트릭스터(원시민족의 신화에 나와 주술, 장난 등으로 질서를 문란시키는 신화적 형상)인 그카와마(Gcawama)가 잘 혼합된 자연현상에 대한 초자연적인 설명으로 가득하다. 선교단은 거의 모든 전통관습을 몰아냈으며 기독교가 현재 보츠나와에서 지배적인 종교가 되었다. 영어가 보츠와나의 공식어이지만 가장 일반적인 언어는 인구의 90%이상이 이해하는 반투족의 언어인 세트와나(Setswana)어이다.
    원래 보츠와나의 예술가들은 개인적인 미학을 도자기, 직물, 연장 같은 실용적인 도구에 주입한 평범한 공예가들이었다. 보츠와나의 바구니는 기린의 눈물, 황소의 소변자국, 얼룩말의 이마같이 상상력을 불러내는 이름으로 된 도안을 사용하여 아주 정교하다. 기독교 선교사들이 도착한 이후에야 토착언어가 글로 쓰여졌기 때문에 보츠와나에는 문학전통이 그리 많지는 않다. 전승된 모든 고대 신화와 토착민의 찬양시는 구전되었으며 최근에 와서야 문자로 기록되고 있다. 보츠와나에서 가장 유명한 현대 문학가는 남아프리카 출신의 베시 헤드(Bessie Head)이며 그는 세로웨(Serowe)에 정착하여 마을생활의 어려움과 아름다움을 기록했다.
    역사적으로 남자들은 가축을 돌보고 주로 고기와 우유를 공급하는데 책임이 있는 반면 여자들은 야생과일과 야채를 모아서 먹게 된다. 요즘에는 기장과 사탕수수 포리지(오트밀에 우유 또는 물을 넣어 만든 죽)가 대부분의 보츠와나식사의 중심을 형성하고 있지만 이것도 수입된 옥수수로 급속하게 대체되고 있다. 외진 곳에 사는 사람들은 커다란 땅속식물인 모라마(morama), 칼라하리 송진으로 알려진 식용버섯으로 식사를 조달한다. 여행자는 뜨거운 재속에서 익히거나 소금물에 끓이거나 말리거나 튀길 수 있는 유충 같은 굼벵이인 모파인(mopane)벌레가 섞인 요리를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전통음료로는 합법은 아니지만 아주 많이 들이킬 수 있는 팜와인, 증류한 흑설탕이나 버섯류로 만든 크가디(kgadi)가 있다. 합법적인 가정 양조술로는 싹을 낸 사탕수수로 만든 저렴한 맥주인 보잘롸(bojalwa)가 있다.
  • 축제 및 행사
  • 보츠와나사람들은 새해(New Year's Day)와 그 다음날이 공휴일이며 부활절에 있는 예수승천일(Ascension Day)(4월이나 5월)이 공휴일이다. 7월에 있는 대통령의 날(President's Day)경에는 이틀 동안 잠을 자기도 한다. 독립기념일은 9월 30일에 있으며 그날과 그 다음날이 공휴일이다. 크리스마스경에도 공휴일이 있으며 12월 25일이 크리스마스, 26, 27일이 복싱의 날(Boxing Day)과 그 다음날로 공휴일이다.
  • 여행자 정보
  • 비자: 대부분의 아프리카 연방국(Commonwealth countries)과 유럽국, 이스라엘, 남아프리카, 미국 국민은 90일의 체류까지 비자가 필요 없다.
    보건위생: 말라리아
    시간대: GMT/UTC + 2 시간
    전압: 220V, 50Hz
    도량형: 미터법(변환표 참고)
    관광객: 연간 약 72만 8천명
  • 경비 및 환전
  • 통화: 풀라(pula)
    일반경비
    저렴한 숙박지: US$15-40
    중급 호텔: US$40-60
    고급 호텔: US$60-120
    저렴한 식사: US$2-5
    중급 식당: US$5-10
    고급 식당: US$10이상

    보츠와나의 천연자원을 보존하고 관광수입을 얻으려는 희망으로 보츠와나 정부는 단지 높은 비용으로 적은 수의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저렴한 숙박시설과 교통수단을 찾기가 너무 어려워서 실제로 주머니가 넉넉치 않은 배낭여행자는 보츠와나의 가장 좋은 곳은 갈 수도 없다. 심지어 중간 정도의 예산도 최대한 아껴 써야 하는 형편이다. 보츠와나에서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주요명소인 오카방고 삼각주(Okavango Delta)에 몇 곳의 비싸지 않은 캠프장과 적당한 가격의 여행지가 있다. 국립공원을 피하고(미칠 지경이 되겠지만) 스스로 음식을 해먹고 캠핑을 한다면 하루에 미화 $30정도를 쓸 것이다. 한두 차례의 야생동물 투어를 포함한 좀더 실질적인 예산은 하루에 미화 $75불부터 시작해서 더 올라갈 것이다. 고급 사파리를 즐기려면 비용을 적어도 두 배로 잡아야 한다.
    주요 도시에서 완전한 은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여행자수표를 바꾸는데도 문제가 없다. 정비된 은행이 없는 외진 도시나 마을에서는 여행자용 은행을 주, 월별로 이용할 수 있다. 시골의 은행서비스가 외국환의 여행자수표를 바꿔줄 수도 있지만 현금은 취급하지 않는 것 같다. 이동식 은행에서 돈을 바꾸려면 일찍 나가 줄을 서서 환전하기 위해 아침 한나절을 따로 비워두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주요 신용카드는 대도시에 있는 여행자 호텔이나 식당에 사용할 수 있다. 팁은 엄밀하게 말해서 필요 없지만 많은 여행자 호텔이나 식당에서는 이제 팁을 주어야 한다. 그러나 특별한 서비스를 받은 경우에만 팁을 줄 것을 권장한다. 대부분의 장소에서 서비스비가 사실상 추가되어 있으므로 팁을 좀 더 주고 싶다면 약 10%정도면 충분하다. 택시 운전사에게는 대개 팁을 주지 않는다.

  • 여행 시기
  • 날씨가 대부분 쾌적하고 야생동물이 물가에서 멀리 떠나지 않는 여름(5월부터 8월)이 보츠와나를 여행하기에 좋은 시기이다. 그러나 이 시기는 유럽, 북미, 남아프리카의 방학시즌으로 모든 곳에 사람들로 붐빈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대개 6월과 7월초, 9월 중순부터 말까지가 여행하기에 사람들이 가장 덜 붐비는 시기이다. 오래 계속되는 비로 인해 모래땅의 도로를 지날 수 없게 하고 동물들이 물이 풍부한 곳으로 분산되기 때문에 여름이 여행을 떠나 야생동물을 보거나오카방고를 탐험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아니다.
  • 주요 여행지
  • 가보로네(Gaborone)
  • 가보로네를 주요여행지로 분류하기는 하지만 여행자는 아마 다른 좀 더 멋진 곳을 가는 도중에 가보로네를 통과해 가야 하기 때문에 보츠와나의 수도인 가보로네에 대해 약간정도만 알면 된다. 알아야 할 첫 번째는 가보로네에는 여행자가 머물고 싶을만한 곳이 없다는 것이다. 가보로네의 거리는 멀고 재미없으며 교통은 막히고 보도도 없고 도시는 교외지역과 고층건물이 뒤죽박죽으로 섞여있다. 또한 도심의 상업지역이 없기 때문에 경제활동은 교외의 상점가로 몰리는 경향이 있다. 화려함이 빠진 로스앤젤레스가 한잔의 차처럼 정겹게 들린다면, 카보로네를 들러보기 바란다.가보로네에서 최고의 명소는 국립박물관과 미술관(National Museum & Art Gallery)으로 역사 유물과 박제된 동물같이 평범한 것들이 수집되어 있다. 산(San)족의 문화에 대해 박물관에 전시된 것에는은 사막 거주민들의 것이 완전히 포함되어 있는 반면 다른 민족적인 전시물은 보츠와나의 다양한 부족에 대한 배경을 잘 나타내고 있다. 작은 국립미술관에는 산족의 예술품을 포함하여 아프리카와 유럽의 전통적인 작품과 현대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가보로네 야생동물 보호구역(Gaborone Game Reserve)은 사파리를 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설계된 곳이다. 가보로네에서 약 1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보호구역에는 사실 우리안에 한 무리의 영양과 흰 코뿔소가 있을 뿐이다. 여행자가 진짜 자연적인 곳을 돌아다니고 싶다면 가보로네의 북서쪽에 있는 잡목이 무성한 관목지대로 승마사파리를 갈 수도 있다. 가보로네에 숙박할 곳이 몇 군데 있지만 비용이 싸지는 않다. 가보로네는 남아프리카와 보츠와나의 북동쪽 국경 한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다.
  • 오카방고 삼각주(Okavango Delta)
  • '바다를 결코 찾을 수 없는 강'으로 묘사된 것처럼 오카방고는 보츠와나의 북서쪽에서 미로같은 1만5천 평방킬로미터(5850평방마일)의 늪, 수로, 섬으로 이어지며 사라지는 곳이다. 오카방고 삼각주는 세계에서 가장 큰 내륙 삼각주로 야생동물이 많은 곳이다. 가장 눈에 많이 띄는 것이 수많은 새들이지만 코끼리, 얼룩말, 들소, 야생 영양, 기린, 하마, 얼룩영양 등도 있다. 삼각주 중심에 있는 모레미 야생동물 보호구역(Moremi Wildlife Reserve)은 약 3천 평방킬로미터(1170평방마일)에 이르며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공식으로 교통도 차단되어 있다. 모레미 보호구역 외부에서는 많은 야생동물을 볼 수 없을 것이지만 관광객도 거의 없으며 풍경도 역시 아름답다. 모레미 보호구역에서 남동쪽으로 약 60킬로미터(40마일) 떨어진 마운(Maun)은 오카방고 삼각주의 행정 줌심지로 주요 활주로도 있다. 운영자가 통제를 많이 하지 않고 대부분의 가이드와 보트 키잡이가 면허가 없는 프리랜서이기 때문에 여행하기에 가장 저렴한 지역은 동부 삼각주(Eastern Delta)이다.
    야생동물이 있는 곳에서 묵고 싶다면 여러 곳의 캠핑장을 모레미 보호구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그외의 지역에서는 캠핑하지 말아야 하며 캠핑을 한다면 사자의 야식거리로 끝이 날수도 있을 것이다.삼각주와 마운에도 캠프장과 숙박시설이 많이 있다. 이러한 곳에 예약을 했다면 오카방고까지의 교통은 대부분 캠프장이 잘 편성해준다. 그렇지 않으면 여행자가 마운에서 남동쪽으로 약 600킬로미터(400마일) 떨어진 카보로네에서 비행기나 버스를 타고 가서 사파리에 참여해야 한다. 삼각주를 둘러보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모코로(mokoro)(나무속을 파낸 카누)를 타는 것으로 대개 경험많은 가이드가 물길을 따라 장대로 저어가게 된다.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수위가 높고 날씨가 건조한 7월부터 9월까지이다.
  • 쵸베 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
  • 쵸베 국립공원은 1만1천 평방킬로미터(4300평방마일)에 걸쳐 있으며 보츠와나에서 다른 어느곳보다도 많은 다양한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는 곳이다. 국립공원의 북쪽 끝에 있는 카사네(Kasane)가 공원으로 들어가는 관문이자 행정중심지이다. 시내 자체는 볼거리가 별로 없지만 쵸베 국립공원을 신속하게 방문하기 위한 준비를 하기에 좋은 곳이며 비행기를 타고 쵸베에 간다면 바로 이곳에 도착하게 될 것이다. 급하게 서두러야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레크리에이션은 대부분의 동물들이 모여드는 물가를 따라 운전을 하거나 배를 타는 것이다. 약 7만3천여 마리의 코끼리가 500여마리까지 무리를 지어 다니는 코끼리가 가장 큰 볼거리이며 물가를 따라 가는 여행중에서 가장 기억할만한 것은 그러한 코끼리떼가 얼마나 많은 손상을 입힐 수 있는지를 보는 것이다. 코끼리떼가 손상시킨 장소는 마치 폭격을 맞은 것처럼 보인다. 또한 사자, 치타, 하마, 들소, 기린, 영양, 자칼, 흑멧돼지, 하이에나, 악어, 수달, 얼룩말, 수많은 새를 발견하는 아주 좋은 기회를 가질수도 있다. 옛날에 보츠나와의 북부지역에 덮여있던 커다란 호수가 남아있는 지역인 마바베 침하지역(Mababe Depression)에는 쵸베 국립공원에서 두 번째로 큰 명소인 사부티 습지(Savuti Marshes)가 있다. 사부티는 아주 평평하고 거친 풍경을 나타내고 있지만 여행자들은 엄청나게 많은 야생동물, 특히 코끼리에 압도되고 말 것이다. 사자와, 야생개, 하이에나가 수많은 임팔라, 야생영양, 들소, 얼룩말 무리속을 어슬렁거리는 동안 영양무리가 다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엄청난 수로 나타나기도 한다. 은궤줌바(Ngwezumba)에는 사부티나 물가에서 볼 수 있는 동물떼가 많지는 않지만 이곳의 진흙 웅덩이와 모파인숲은 희귀한 오리비를 포함하여 들소, 코끼리, 일부 영양무리의 터전이기도 하다. 쵸베 국립공원의 위쪽 끝에 있는 카사네는 보츠와나의 최북단 끝으로 가보로네에서 북쪽으로 약 800킬로미터(500마일) 떨어진 곳이다. 카사네에서 마운, 가보로네, 빅토리아 폭포(Victoria Falls) 등으로 비행기를 타고 갈 수 있으며 남쪽으로 약 250킬로미터(150마일)떨어진 곳에 있는 나타(Nata)에서 카사네까지 버스가 운행되기도 한다. 일단 이곳에 도착하면 주변을 둘러보기 위해서는 고강도 4륜구동 자동차가 필요하다. 공원곳곳에 캠프장과 숙박시설이 있다.
  • 세로웨(Serowe)
  • 보츠나와의 동부에 있는 불규칙하게 뻗어나간 세로웨는 약 9만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보츠와나에서 가장 큰 마을이다. 카마왕(King Khama)이 1902년 이곳으로 이주해 온 이후로 은과토(Ngwato)족의 수도이기도 하다. 세로웨에는 또한 1965년 이후로 보츠와나에서 가장 외진 곳의 하나인 이곳에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조직인 보츠와나단체(Botswana Brigades)가 있기도 하다. 카마 3세 기념 박물관은 은과토족의 추장인 카마가문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곳이다. 레아페츠웨 카마(Leapeetswe Khama)는 박물관 부지로 사용하기 위해 자신의 집인 레드 하우스(Red House)를 기증하기도 했다. 전시품에는 카마 3세와 그의 후예들의 개인 소장품과 세로웨의 역사를 나타내는 공예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아프리카의 곤충을 수집해 놓은 것과 세로웨지역의 뱀을 전시해 놓은 자연사 전시물도 늘어나고 있다.카마가문에 대해 좀 더 많은 것을 보고 싶다면 마을의 중심에 있는 언덕위의 로얄묘지(Royal Cemetery)를 둘러보기 바란다. 카마 3세와 그의 가족들의 묘지뿐만 아니라 11세기 마을의 유적도 볼 수 있다. 세로웨에서 북서쪽으로 약 20킬로미터(13마일) 떨어진 카마 코뿔소 보호구역(Khama Rhino Sanctuary)에는 보츠와나에 남아있는 16종의 코뿔소중에 7종이 안전하게 서식하고 있다. 세로웨에는 몇 곳의 깔끔한 호텔이 있다. 대중 교통으로 세로웨에 가기 위해서는 팔라폐(Palapye)(가보로네에서 버스와 기차가 있음)까지 가서 세로웨로 가는지역버스를 타야 한다. 세로웨는 가보로네에서 약 250킬로미터(150마일)떨어져 있다.

  •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
  • 초딜로 언덕(Tsodilo Hills)
  • 호주의 울루루(Uluru)처럼 이 고즈넉한 암벽 덩어리가 모래물결이 일어나는 바다같이 넓은 사막에 우뚝 솟아있다. 초딜로 언덕은 그 자체를 천지창조의 현장으로 여기는 모코코(Makoko)와 드주콰 산(Dzucwa San)족의 신화, 전설속에 스며들어 있으며 영적으로 중요한 곳이다. 로렌스 반 데어 포스트(Laurens van der Post)는 이곳을 방문했을 때 알 수 없는 언덕(Slippery Hills)이라고 이름붙이면서 불후의 명성을 부여하게 되며 그가 틀림없이 초딜로의 영령을 성나게 했기 때문에 그의 카메라가 고장나고 녹음기가 작동되지 않고 벌떼의 공격을 받았다고 한다. 초딜로에는 3만5천년 전까지 산족의 조상들이 거주했으며 3500개 이상의 암벽화가 있기도 하다. 이렇게 동물, 사람, 지형적인 도안으로 된 미니멀 표현양식(최소한의 조형수단을 써서 표현하는 회화나 조각)은 거의 낙서와 같은 것으로 여겨지지만 고대 미켈란젤로의 후예가 역작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것을 상상하는 것만도 아주 황홀한 것이다. 대부분이 황토색이나 흰색으로 그려져 있으며 산족과 그 후에는 반투(Bantu)족이 그린 것으로 여겨진다. 가장 흥미로운 벽화중에는 얼룩말, 고래, 펭귄, 코뿔소 가족, 성적으로 흥분하여 춤추는 남자들이 그려져 있다.산족이나 음부쿠쉬(Mbukushu)족의 마을에는 상점이나 서비스시설이 없지만 여행자는 언덕기슭 주변에 캠핑을 할 수 있으며 우물에서 물을 길어 사용할 수도 있다. 설비를 갖춘 여행자 센터와 캠프장이 건설되고 있다. 초딜로 언덕은 보츠와나의 북서부에 있으며 가보로네에서 약 800킬로미터(500마일)떨어져 있다. 이곳까지 비행기를 타고 가거나 운전을 해서 갈 수 있으며 도로는 견딜 수 없이 괴로운 것이지만 잊을 수도 없을 것이다.
  • 맥가딕가디 & 은사이 웅덩이 국립공원(Makgadikgadi & Nxai Pan National Park)
  • 동시에 지정되었으며 마운에서 동쪽으로 100킬로미터(60마일)떨어진 곳에 있는 맥가딕가디와 은사이 웅덩이, 두 지역은 하나의 국립공원으로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남쪽 지역의 맥가딕가디 야생동물 보호구역은 4000평방킬로미터(1600평방마일)넓이로 웅덩이의 흔적, 초원, 아름다운 사반나가 펼쳐져 있다. 야생동물도 쵸베 국립공원만큼 조밀하게 많지는 않지만 풍부한 편이다. 영양, 사자, 하이에나, 치타, 하마, 멋드러진 새무리도 있지만 코끼리와 들소는 없다. 공원에는 화장실, 찬물 샤워, 마실 물이 갖춰져 있는 캠프장이 있으며 이곳에 가려면 4륜구동 자동차가 필요하다.공원의 북쪽 지역에는 은사이 웅덩이가 다시 4000평방킬로미터(1600평방마일)에 걸쳐 펼쳐져 있다. 은사이 웅덩이의 남쪽지역은 작은 천연 염전이 모여있다. 이곳은 보츠와나에서 우기동안에 더 흥미로운 몇 곳의 하나로 우기에는 수많은 동물들이 은사이의 푸른 웅덩이지역으로 몰려들며 그 수는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어마어마한 영양, 기린떼와 함께 야생 영양, 얼룩말, 겜스복이 수천 마리씩 떼를 지어 나타나기도 한다.사자, 하이에나, 야생개는 이렇게 엄청나게 늘어난 사냥감을 잡으러 이 지역으로 오며 박쥐모양의 귀가 있는 여우도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의 하나이다. 은사이 웅덩이의 남쪽에는 1862년 리빙스톤의 탐험대의 일원이자 화가인 토마스 바이네스(Thomas Baines)가 그림으로 영원하게 남긴 바이네스의 바오밥나무가 강건하고 거대한 바오밥 나무숲을 형성하고 있다. 바이네스의 그림 사본을 본적이 있다면 지난 100년의 세월동안 단지 하나의 가지만이 떨어졌 나갔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은사이 웅덩이의 캠프장에는 제반시설이 없으며 그곳에 가려면 4륜구동 자동차가 필요하다. 공원은 가보로네에서 북쪽으로 약 500킬로미터(310마일)떨어진 곳에 있다.
  • 그취하바 동굴(Gcwihaba Caverns)
  • 드로츠키의 동굴(Drotsky's Cave)로 잘 알려진 그취하바 동굴과 동굴속의 높이와 길이가 10미터(33피트)에 이르는 석순과 종유석은 백운석 바위에서 물이 흘러나와 용해되어 형성된 것이다. 떨어지는 물이 광물질을 침전시키고 천장과 바닥에서부터 동굴에 장식을 형성하는 것이다. 1930년대 중반에 쿵(Kung)족이 처음으로 이 동굴을 유럽인인 마르티누스 드로츠키(Martinus Drotsky)에게 보여주게 된다.19세기말부터 동굴 어딘가에 묻힌 보물이 있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동굴에는 2곳의 입구가 있지만 가이드도 조명도 길을 나타낸 표시도 없다. 은근히 스며드는 자연광이 전혀 없으면 동굴탐험가들은 여러 개의 횃불(손전등)과 비상용 전등배터리도 가지고 가야 한다. 기어 내려가야 하는 가파른 절벽을 포함하여 루트를 따라 아주 무서운 돌출부분이 있기도 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루트는 넓은 공간과 여러 곳에 마음을 끄는 옆길이 있는 통로로 되어 있어 걸어가기에 아주 쉽다.동굴에는 또한 커다란 코머슨의 잎모양같은 코가 있는 박쥐를 포함하여 수많은 박쥐들이 서식하고 있다. 동굴주변 지역에는 캠핑하기에 좋은 장소가 있지만 다른 설비는 없다. 그취하바까지 가는 대중 교통수단은 없으며 장거리용 기름탱크와 물탱크가 있는 4륜구동 자동차가 필요하다.그취하바는 가보로네에서 북서쪽으로 약 650킬로미터(400마일) 떨어져 있으며 나미비아와의 북부 국경에 가깝다.
  • 겜스복 국립공원(Gemsbok National Park)
  • 보츠와나에서 외진 남서쪽 코너에는 1만1천 평방 킬로미터(4300평방 마일)의 광대한 겜스복 국립공원이 있다. 서쪽에는 남아프리카의 칼라하리 겜스복 국립공원(Kalahari Gemsbok National Park)이 인접해 있으며 이 두 곳이 함께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자연 그대로의 야생지역을 형성하고 있다. 겜스복 국립공원은 보츠와나에서 여행자가 연판인쇄처럼 변화무쌍한 칼라하리의 모래언덕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공원의 이름에 있는 겜스복(영양의 일종)은 3월부터 5월초까지 비가 내려 푸른 초원이 어쩔 수 없이 붉은 황토풍경으로 바뀌는 때에 가장 잘 볼 수 있다. 이 때에는 스프링복, 영양, 붉은 영양, 푸른 영양이 떼로 몰려다니는 것을 볼 수도 있다. 그 외의 기간에는 운이 좋아야만 이들 영양무리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겜스복 국립공원은 남아프리카에서만 갈 수 있으며 보츠와나의 남서쪽 끝 코너에 있는 복스피츠(Bokspits)에서 남아프리카로 입국해야 하며 그 후 말라붙은 노솝강(Nossob River)을 건너 보츠와나로 되돌아와야 한다. 복스피츠는 가보로네에서 남서쪽으로 약 600킬로미터(375마일) 떨어져 있으며 4륜 구동 자동차로 가는 것이 가장 좋다. 강의 남아프리카와 보츠와나측에 캠프장이 있다.
  • 레저스포츠
  • 사파리는 스와힐리어로 '우리는 간다'라는 뜻으로 아프리카 남부지역을 여행하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이 지역의 장관인 야생동물을 경험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이 없기 때문에 적어도 한번씩은 이 '가기'를 계획한다. 일반적으로 여행자들은 멋진 4륜구동 자동차에서 야생동물들을 찾아 나서지만 말을 타고 가는 것도 가능하다. 오카방고 삼각주를 통과하는 대부분의 여행에는 야자나무숲에서의 하이킹도 포함되어 있으며 초딜로 언덕은 특히 오지여행자에게 멋진 곳이다. 오카방고에서는 또한 낚시도 할 수 있다.
  • 보츠와나로 가는 길
  • 여러 아프리카 항공사와 브리티쉬 에어라인(British airlines)의 국제항공편이 가보로네에 도착하지만 하라레(짐바브웨), 빈트획(나미비아), 요하네스버그(남아프리카)까지 장거리 비행기를 타고 가서 육로로 여행하는 것이 대개 더 저렴하다. 보츠와나의 이웃국가 어디에서나 육로로 입국할 수 있지만 입국하기 전에 여행자가 운전해온 자동차의 타이어와 신발을 소독해야(음식과 입을 통해 병이 퍼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한다. 나미브 횡단 버스가 간지(Ghanzi)와 고바비스(Gobabis)(나미비아)간에 운행된다. 미니버스가 가보로네와 요하네스버그간에 운행된다. 짐바브웨로 가는 버스는 가보로네에서 프란시스타운(Francistown), 불라와요(Bulawayo), 하라레로 연결되며 카사네에서 빅토리아폭포로 연결되기도 한다. 리빙스톤(잠비아), 빅토리아폭포와 빈트획간의 버스노선은 카사네를 통과한다. 잠비아에 다른 방법으로 가려면 잠베지강을 건너는 카준굴라(Kazungula)여객선을 타야 한다.
  • 국내 교통편
  • 비행기가 거의 대부분의 도시간에 정기적으로 운항하지만 요금이 비싸다. 보츠와나에는 6개의 주요 버스노선이 있으며 프란시스타운, 가보로네, 로바체(Lobatse)를 연결하는 믿을만하며 저렴한 기차도 운행된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보츠와나의 대중 교통수단은 우스운 상황이 많으며 결코 안전하지 않으므로 실제로는 히치 하이킹을 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히치하이킹을 하는 것이 너무 알려져 있어서 10킬로미터(6마일)마다 미화 약 $0.05씩 비용을 내야하기도 한다. 포장도 안된 시골길에서 히치 하이킹을 하려면 몇 일 동안 기다리기 위해 캠핑장비, 충분한 음식과 물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