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Cameroon)
찌는 듯한 열대 우림, 거드름 피우는 술탄, 야생동물 보호구역, 구운 치킨이 있는 나라인 카메룬은 아프리카에서 자연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가장 다양한 국가의 하나이다. 프랑스와 영국의 식민지배 시대 외에 카메룬은 수십 가지의 언어를 사용하는 130개 이상의 부족이 있는 곳이다. 카메룬에서 이슬람교와 기독교는 죽 눌어선 다양한 전통적인 애니미즘의 신앙과 함께 영혼을 위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수도인 야운데(Yaoundé)와 가장 큰 도시이자 산업 중심지인 두알라 같이 팽창하면서 현대화하고 있는 도시 외의 지역에는 열대 우림이 북부의 사반나와 반-사막지대로 연결되면서 대서양에서 북쪽으로 뻗어있다. 코끼리와 큰 영양이 아프리카에서 가장 좋은 몇 군데의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수백 마리씩 몰려다니고 해안의 건달들은 고립된 긴 해변에서 빈들빈들 게으름을 피우기도 한다.
급속하게 성장한 카메룬의 영광의 날들은 경제적인 취약성, 문화적인 다툼, 증가하는 범죄, 특히 대도시와 와자(Waza)넘어 북부 끝처럼 외진 지역까지 늘어나는 범죄로 퇴색되고 있다. 카메룬사람들은 다른 어느 때보다 길고 강압적인 지도자들의 지배하에서 분개하고 있다. 이러한 모든 것으로 인해 카메룬은 여행자에게 큰 모험이 되는 곳이지만 경계를 게을리하지 않는 여행자라면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 통계 자료
  • 면적: 475,440 sq km (183,570 sq mi)
    인구: 1천4백70만명
    수도: 야운데(Yaoundé) (인구 1백만명)
    인종: 카메론 고지대인 31%, 적도반투인 19%, 키르디인 11%, 풀라니인 10%, 북서부반투인, 동부니그리틱인
    언어: 24개 주요 아프리카어, 불어, 영어
    종교: 토착종교, 회교, 기독교
    정체: 공화국
  • 지리 및 기후
  • 스페인이나 캘리포니아만한 크기인 카메룬은 장화와 약간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다. 카메룬은 북쪽으로 나이지리아, 서쪽으로 챠드, 동쪽으로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남쪽으로 가봉, 적도기니, 서쪽으로 대서양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카메룬은 아프리카에서 지질학적으로 가장 다양한 나라의 하나로 북부의 사반나, 동부의 열대 우림, 북서부의 나이지리아 가까이에 있는 산악지역인 3개의 주요지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부의 바푸쌈(Bafoussam)과 바멘다(Bamenda)시 근처에 많은 화산토양덕택에 이 지역은 카메룬의 다른 어느곳 보다도 농업적인 인구밀도가 훨씬 높은 곳이 되었다. 서부지역은 커피와 코코아의 고장으로 거의 인구의 1/3이 살고 있는 지역이다. 무덥고 건조한 북부는 챠드호수, 주요한 야생동물 보호구역, 암석절벽, 폭이 넓은 베누에강(Bénoué River)이 있는 곳이다. 카메룬의 야생동물 보호구역에는 코끼리, 사자, 자이언트 영양, 영양, 침팬지, 악어, 다양한 조류가 풍부하게 많다. 개발되지 않은 남동부의 외진 곳에는 저지대에 고릴라무리가 약간 남아있기도 하다. 한 지역에서 다른 지역까지 다양한 우기는 놀라울 정도로 북부 끝 지역에서는 농업을 지속할 만큼 충분하게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반면 카메룬 산 부근의 남서부에서는 500cm(200인치)이상 내리기도 한다. 북부에서는 우기가 6월부터 9월까지이고 남부에서는 3, 4월에 내리는 약간의 비가 5월에서 11월까지는 억수 같은 비로 쏟아진다. 남부에서는 7, 8월에 습도가 엄청 치솟는다. 가장 따뜻한 시기는 3월에서 5월까지로 야운데(Yaoundé)의 평균 낮 기온이 섭씨 30도(화씨 86도)이며 두알라(Douala)는 좀 더 시원하지만 비가 많이 온다. 같은 기간에 북부지역은 섭씨 40도(화씨 104도)까지 타는 듯이 치솟기도 한다.
  • 역사
  • 1472년 포르투갈인이 수많은 커다란 새우를 보고 놀라서 '카메루네스, 카메루네스'(그후 이 나라의 국명이 됨)라고 외치면서 도착할 때까지 카메룬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는다. 서아프리카의 대서양에 접한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그후 400년동안 남부 카메룬의 역사는 노예무역과 관련을 맺게 된다. 그와 대조적으로 북부 카메룬은 여러 왕국간의 전쟁터였으며 그 중에서도 챠드의 카넴-보르누(Kanem-Bornu)왕국의 전쟁터였다. 독일인이 19세기말에 도착하였을 때 '봉건적인' 북부 카메룬은 소코토(Sokoto)(나이지리아)의 풀라니(Fulani)왕국의 지배하에 있었다. 1850년대에 그 지역을 보호국으로 지정하라는 두알라 수장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영국은 수 십 년간 우물쭈물하다가 결국 1884년 닷 새 만에 영국을 쳐부수고 협정을 맺은 독일에 빼앗기고 만다. 독일은 학교, 철도, 농장 등을 건설하는 적극적인 식민지 개척자였다. 그러나 독일의 지배는 가혹한 것이었으며 한 농장에서 1/5의 노동자가 과다한 노동으로 1년 만에 죽기도 한다.
    1차 세계 대전 후에 카메룬은 세계연맹에서 새로운 지배자를 지정 받아 영토의 80%이상을 프랑스가 위임통치하고 영국이 두 곳의 다른 지역인 남서부의 고지대(남부 카메룬)와 북부(북부 카메룬, 지금은 나이지리아의 일부)를 위임통치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단일국가는 두 나라의 식민세력이 지배하는 세 지역으로 분할되고 이러한 상황은 이후의 통일에 거의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게 된다. 더 나쁜 것으로는 영국이 자신의 영토를 소홀히 하고 그 대신 나이지리아에 있는 영국의 행정수도에만 지나친 관심을 기울인 것이다. 몇 년 후에 영국은 카메룬의 위임통치지역을 독일에 되팔게 되고 독일은 2차 세계대전의 발발로 본국으로 돌아가고 연합국이 독일영토를 점령하게 됨에 따라 오랜 기간 통치하지는 않게 된다.이와 반대로, 프랑스는 철도를 개선하고(강제로 노동을 이용하고, 프랑스의 위임통치로 금지됨),코코아와 야자기름 플랜테이션, 수출 목재를 개발하고 세계전쟁에서 카메룬의 프랑스 위임통치 지역에서 무역가치를 5배로 증대시키게 된다. 2차 세계 대전 후에 새로운 정당이 프랑스령 카메룬에서 형성되고 독립에 대한 압력을 가하게 된다. 북부에 근거를 둔 당인 카메룬 연합(Union Camerounaise)은 남부사람들의 분개를 더욱 부채질하면서 국민의회를 통제하게 된다. 1960년에 독립에 뒤이어 불길한 기운은 8개월 동안 5개 대대의 프랑스군과 전투기 비행중대를 패배시기는 전면적인 폭동으로 발전하게 된다. 그리고 나서 수 천명이 무자비하게 죽고 20년 동안 지속된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되기에 이른다. 카메룬 연합은 권력과 지도자를 장악하고 북부인이며 열렬한 회교도인 아마두 아히죠(Ahmadou Ahidjo)가 대통령이 된다. 1961년 북부 카메룬은 나이지리아의 일부가 되기 위한 선거를 실시하고 프랑스령 카메룬과의 연방을 선택한 남부는 11년 후에 단일 공화국을 형성하게 된다. 아히죠는 1975년 반대 없이 대통령으로 재선되고 수많은 정치범을 투옥시키고 언론검열을 하면서 극도로 잔악하고 독재적인 통치를 계속하게 된다. 아히죠가 긍정적으로 기여한 부분은 지나치게 비용이 많이 드는 전시사업을 도입하여 세우려는 유혹을 참으면서 농업, 의료체계, 도로에 폭넓게 투자한 것이다. 결과적으로 학교 등록자수가 70%에 이르게 되고 농업은 자급자족하고 다양한 범위의 상품을 수출할 정도로 충분히 생산하게 된다. 아히죠는 권력과 성공의 절정에서 1982년 뜻밖에도 사임을 발표하게 된다. 그가 지정한 계승자는 '호족'으로 알려진 아히죠의 북부 친구들을 즉시 제거하기 시작했던 남 부인이자 기독교도인 수상 폴 비야(Paul Biya)였다. 1984년까지 호족들은 충분히 많이 모이게 되며 놀랍게도 거의 성공한 쿠데타를 일으키게 된다. 그러나 비야는 재빨리 정권을 다시 장악하게 되고 1988년 반대 없이 재선된다.
    카메룬은 1986년 유독한 구름이 서부산악지대의 외진 화산호수에서 분출되어 거의 2000여명의 사람들을 잠자는 중에 질식시킴으로써 국제적으로 알려지게 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990년에 비야의 서투른 경제운용에 분개한 카메룬인은 부패한 정부를 공개적으로 비난하기 시작했고 새로운 당인 사회 민주주의전선(Social Democratic Front (SDF))을 결성하게 된다. 이 새로운 위협적인 반대당을 제거하기 위해 정부는 흉포한 시도를 계속하게 되지만 1년도 안 되는 기간에 30여 개의 정당이 생겨나고 거의 십 여개에 이르는 독자적인 신문사가 생겨난다. 비야가 1991년 헌법제정 회의를 소집할 것을 거부한 후에 일어난 파업은 카메룬을 답보상태로 몰아가게 된다. 비야는 30년이 넘는 동안 최초로 복수정당 선거를 선언하면서 사실상 항복하게 된다. 여러 야당이 투표의 52%를 차지하게 되고 새로운 수상인 시몬 아치디 아추(Simon Achidi Achu)가 1992년 연합정부를 형성하게 된다. 그 후 비야는 준비가 되지 않은 채 뿔뿔이 흩어진 야당을 누르면서 가까스로 대통령에 재선된다. 비야의 승리는 세계의 관측자들로부터 선거사기라는 비난을 일으키게 되고 서부 카메룬에서 만연된 폭동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정부는 1994년에 중앙아프리카 프랑화를 평가절하하고 수출을 늘리지만 공공분야의 임금은 70% 떨어지게 된다.의회(카메룬 연방이 지배적인)가 대통령임기를 5년에서 7년으로 연장한 바로 직후 이번에도 반대는 없었지만 1/3도 안 되는 투표자가 결과에 당황해 하면서 비야가 1997년 다시 재선된다.
  • 경제
  • 국내 총생산 GDP : US$ 233 억
    1인당 국민 총생산 GNP : US$ 1,095
    연간 성장율: 3.4%
    인플레이션: 6%
    주요 생산품: 원유생산 및 정유, 식품가공, 섬유, 목재
    주요 교역국: 프랑스, 스페인, 이태리, 일본, 벨기에, 룩셈부르크
  • 문화
  • 카메룬의 분열된 영국-프랑스적인 특징은 어리둥절할 정도로 많은 아프리카 부족과 언어로 더욱 복잡하게 된다. 그러나 130개 이상의 부족 중에서 서부의 바미레케(Bamiléké)와 바문(Bamoun), 북부의 풀라니(Fulani)와 키르디(Kirdi), 야운데 부근의 에원도(Ewondo)가 5개의 주요 부족이다. 바미레케족이 서부의 고지대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부족이며 카메룬의 경제를 장악하고 있는 두알라에서 가장 큰 부족의 하나이다. 바미레케족의 시골 본토에는 아주 독자적인 체페리(추장)가 통치하는 약 80여 개의 정치단위가 있다. 각 단위 내에는 예식 보존에 대한 책임을 맡은 수많은 비밀단체가 있다. 이와 반대로 바문족은 술탄으로 불리는 한 명의 지배자가 통치하고 있다. 남부가 500년이 넘게 20세기까지 유럽과 교섭하는 반면 북부는 나이지리아에 중심을 둔 준 봉건적인 회교도인 풀라니 제국의 일부였으며 전통과 외부세계에 대한 저항이 강하게 남아있다. 이러한 고립으로 인해 서양스타일의 개발은 최소한으로밖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대부분의 북부인은 풀라니족이나 회교도가 아니라 풀라니어로 이교도를 뜻하는 키르디족이다. 키르디족은 풀라니족이 나이지리아 국경부근의 황폐하고 고립된 암석지역으로 몰아낸 부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불어와 영어가 모두 공식어이지만 불어가 특히 야운데, 두알라같은 현대화된 대도시에서 폭넓게 사용된다. 카메룬전국에서 약 10%정도로 대개 나이지리아 부근의 서부지방에서 주로 영어가 의사소통 보조어로 사용된다. 카메룬에서 사용되는 많은 아프리카어중에서 5개의 주요언어는 바미레케어, 에원도어, 바문어, 풀풀데(Fulfulde)어, 아랍어이다. 카메룬에서 가장 잘 알려진 작가는 소설가인 켄조 줌밤(Kenjo Jumbam), 몽고 베티(Mongo Beti)이며 둘다 유럽의 식민지 개척국과 카메룬과의 관계에 관한 것을 썼다.
    카메룬의 음악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것 중의 하나로 특히 대중적인 댄스리듬인 마코싸(makossa)가 클럽이나 디스코장에서 크게 울리는 것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마코싸는 전통적인 손가락 피아노에서 기타나 신시사이저까지 다양한 악기로 개작할 수 있다. 마누 디방고(Manu Dibango)는 1970년대초에 마코싸를 국제적으로 유명하게 만들었으며 지금은 샘 팬 토마스(Sam Fan Thomas)가 마코싸의 왕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인기 있는 댄스음악으로는 대개 에원도족이 부르는 비쿠치(bikutsi)가 있다. 카메룬에는 중앙 아프리카에서 가장 맛있는 몇 가지의 음식이 있다. 카사바 잎이 주재료의 하나로 퓨일레(feuille)같은 메뉴에 주로 나오게 된다. 소스는 대개 쌀, 옥수수, 카사바, 프랜테인(바나나 일종), 바나나로 만들 수 있는 쿠스쿠스(couscous), 파에(pâe), 푸푸(fufu)같은 3가지의 주요형태로 된 밥(리즈)이나 걸쭉하게 으깬 감자 같은 것에 같이 나온다. 거리의 음식은 기본적으로 훌륭하며 샐러드, 드레싱과 함께 널찍하게 회전시키면서 속을 가득 채워 양념하여 구운 꼬치로 되어있다. 야운데에서는 특히 맛 좋은 구운 치킨과 생선을 맛 볼 수 있다.
  • 축제 및 행사
  • 보츠와나사람들은 새해(New Year's Day)와 그 다음날이 공휴일이며 부활절에 있는 예수승천일(Ascension Day)(4월이나 5월)이 공휴일이다. 7월에 있는 대통령의 날(President's Day)경에는 이틀 동안 잠을 자기도 한다. 독립기념일은 9월 30일에 있으며 그날과 그 다음날이 공휴일이다. 크리스마스경에도 공휴일이 있으며 12월 25일이 크리스마스, 26, 27일이 복싱의 날(Boxing Day)과 그 다음날로 공휴일이다.
  • 여행자 정보
  • 비자: 모든 여행자는 비자가 필요하며 대개 3개월짜리가 적합하며 지난 10년간 황열병 예방접종을 한 증명을 나타내는 국제 건강확인증(International Health Certificate)이 필요하다.
    보건위생: 콜레라, 설사병, 이질, 세균성 질병, 기아디아(giardia), 간염, 말라리아, 뇌 수막염, 장티푸스, 황열병
    시간대: GMT/UTC + 1
    시간전압: 110/220V, 50Hz
    도량형: 미터법(변환표 참고
  • 경비 및 환전
  • 통화: 중앙 아프리카 프랑 (CFAf)
    일반경비
    저렴한 식사: US$1-2
    중급 식당: US$2-8
    고급 식당: US$8이상
    저렴한 숙박지: US$15-25
    중급 호텔: US$25-100
    고급 호텔: US$100이상

    1994년 중앙아프리카 프랑화가 평가절하된 이후로 카메룬에서 미국 달러화의 가치는 2배 이상이지만 카메룬은 여전히 비용이 적게 드는 여행지는 아니다. 일급호텔에 묵으면서 유럽식의 식사를 한다면 하루에 미화 $150-200이상을 쓰게 될 것이다. 푸조같은 고급자동차 대신에 미니밴을 타고 거리의 행상에서 가끔 고기꼬치를 사먹는 중간 정도의 예산을 세운 여행자는 하루에 미화 $50-100정도를 쓸 것이다. 간단한 아프리카음식(가급적이면 거리의 행상에서)과 물(음료수와 술은 비쌈)을 마시고 양동이로 샤워를 하는 방에 묵는 좀 더 알뜰한 여행자는 하루에 미화 $25-50정도를 쓰게 된다. 대도시의 은행은 두알라와 야운데의 공항은행보다 좋은 환율을 제공한다. 택시 운전사는 대개 미국 달러화나 프랑스 프랑화를 받지만 항상 가장 좋은 환율이라고는 할 수 없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가장 널리 통용되는 신용카드이며 다이너스 클럽과 비자카드가 그 다음으로 널리 사용된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다이너스 클럽 카드가 현지 사무실에서 현금 서비스를 받는데 가장 이용하기 쉽다.
    프랑스 프랑화로 된 여행자수표가 야운데와 두알라에서 현금으로 바꾸기 훨씬 좋지만 다른 곳에서는 바꾸기 어려울 수도 있다. 카메룬사람들은 팁을 주는 관습이 없지만 부자들로부터 카데욱스(cadeaux)(선물)를 기대하며, 외국여행자들이 현지인들에게는 부유하게 보이기 쉬우므로 대개카데욱스를 받기를 기대한다. 두알라와 야운데의 좀 더 좋은 식당에서는 10%의 팁을 주는 것으로 예산을 짜면 되지만 계산서에 서비스비가 포함되어 있는지를 먼저 체크하기 바란다.

  • 여행 시기
  • 카메룬을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좀 더 시원하고 건조한 11월부터 2월까지이다. 주의할 것은 12월부터 2월까지 사하라사막에서 남쪽으로 모래바람이 불어와 온통 하늘을 모래투성이의 회색 빛으로 만드는 건조열풍이다. 심한 날에는 가시거리가 1킬로미터나 그 이하로도 떨어지며 비행기 운항이 지연되거나 취소되며 경치를 망치게 된다. 이것만큼 좋지 않은 것은 5월부터 11월까지의 우기에 카메룬이 온통 진흙탕으로 변하며 건조열풍보다 여행하는 것이 더 어렵게 된다.
    주의사항 와자 국립공원(Waza National Park)과 챠드국경의 쿠세리(Kousseri)사이를 여행하는 여행자는 미국무성이 이 지역을 '특히 위험한' 지역으로 묘사한 점을 알고 있어야 한다. 여행자가 이 지역을 여행한다면 주요도로를 따라서만 갈 일이며 낮 동안에만 여행하고 무장한 카메룬 안전요원의 호위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 주요 여행지
  • 야운데(Yaoundé)
  • 예전에 활기 없던 식민지 수도였던 야운데는 현재 구불구불한 거리와 물결치는 언덕이 있는 떠들썩한 도시로 아주 시원한 기후와 멋진 박물관, 정말로 맛있는 구운 치킨이 있는 곳이다. 케네디가(Ave Kennedy)는 주요한 상업가이며 케네디가의 북쪽 끝에는 케네디관(Place Kennedy)과 현지장인들과 그들의 공예품으로 가득한 거대한 천막인 아티시널 센터(Centre Artisinal)가 있다. 시내에서 북서쪽으로 수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느 메사(Messa), 모콜로(Mokolo), 브리쿼터리(Briqueterie)의 활기넘치는 아프리카인 구역은 여행자가 수많은 무허가 치킨집을 찾을 수 있는 곳으로 코지브아(Côte d'Ivoire)까지 가지 않고도 가장 맛 좋은 구운 치킨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야운데에서 북쪽으로 몇 킬로미터 가면 이 도시에서 가볼 만한 명소의 하나인 베네딕드 수도원의 카메룬 예술 박물관(Musée d'Art Cameroonais)이 있다. 규모는 작지만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카메룬 예술작품이 소장되어 있는 곳으로 가면, 사발, 바문족의 청동 파이프 등이 있다. 수도원의 예배당은 현지의 직물과 공예품으로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다. 수도원은 페베산(Mt Fébé)기슭 가까이 있으며 시내에서 버스나 택시로 갈 수 있다. 시내에서 서쪽으로 수 킬로미터 가면 흑인 예술박물관(Musée d'Art Nègre)으로이용되는 콰르티에 멜렌(Quartier Melen)이 있다. 박물관의 소장품으로는 북서부 카메룬에서 수집한 바문족의 파이프, 코지브아에서 수집한 바울레(Baoulé) 직물, 콩고-자이르의 가면, 알제리, 에티오피아의 작품이 있다. 멜렌에는 여행자가 놓치지 말아야할 일요일의 야외미사가 열리는 교회인 파로와스 디 니종 멜렌(Paroisse de N'Djong Melen)이 있다. 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성직자가 아프리카의 북치기, 춤, 노래를 곁들여 에원도족에게 미사를 집행하게 된다. 야운데는 카메룬의 남서쪽 코너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서양과 남부국경에서 약 200킬로미터(124마일)떨어져 있다.
  • 두알라(Douala)
  • 두알라에는 후줄근한 건물, 숨막히는 습도, 범죄, 경제혼란같이 '아프리카의 겨드랑이'라는 별명을 얻게 한 많은 것들이 있는 곳이다. 그렇다면 왜 가는가? 주요한 이유는 두알라가 근처의 좀더 흥미로운 곳을 여행하기 위한 좋은 전진기지이기 때문이다. 크리비(Kribi), 림베(Limbe), 카메룬산 이 모두 몇 시간 안에 갈 수 있는 곳이다. 두알라는 또한 카메룬에서 비행기여행의 중심 축으로 여행자는 두알라에서 얼마간을 지내는 걸로 끝날 수도 있다. 두알라는 우리강(Wouri River) 강변의 남서쪽으로 몇 백 미터 떨어진 도심에 위치한 역사적인 건축물인 호텔 아크와궁(Hôtel Akwa Palace)을 포함하여 도시내에 여러 곳의 흥미로운 명소가 있다. 다른 여행자 일행을 평가하면서 테라스에서 아침커피와 크로와상을 먹을 수 있는 멋진 곳이다. 남서쪽으로 1킬로미터 떨어진 곳에는 호텔드빌(hôtel de ville)(시청)에 위치한 두알라 박물관(Musée de Douala)이 있다. 평범한 바문족과 바미레케족의 작품으로 가득한 잘 정비되지 않은 곳이지만 박물관은 무료이며 전시물을 둘러봄으로써 거리에서 파는 공예작품을 제대로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공예품을 둘러보기에 가장 좋은 곳은 아크와궁과 시청사이에 위치한 야외 공예품시장인 아티시널 카메루네스(Artisianal Camerounais)이다. 두알라는 카메룬의 대서양 해안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으며 우리강의 남쪽 해안에서 수 킬로미터 내륙에 자리잡고 있다. 야운데에서 서쪽으로 200킬로미터(124마일)떨어져 있으며 비행기, 기차, 버스, 오지택시(bush taxi)로 갈 수 있다.
  • 품반(Foumban)
  • 빈약한 관광시설에도 불구하고 품반은 카메룬의 주요명소로 전통적인 아프리카 예술의 중심지이다. 품반에서 보석과 같은 곳은 바문족의 권력의 중심지인 팔레 르와얄(Palais Royal)이다. 바문족의 통치자는 술탄으로 알려져 있으며 바문족은 술탄의 혈통을 1394년까지 추적할 수 있다. 1917년에 완성된 왕궁은 중세의 성과 비슷하다. 왕궁에는 수많은 왕실 가운, 무기, 악기, 동상, 보석, 가면, 앉아있는 사람 형상이 새겨진 다채로운 구슬로 뒤덮인 왕좌 등이 전시되어 있는 술탄 박물관(Sultan's Museum)이 있다. 왕궁에서 남쪽으로 수 백 미터 떨어진 곳에는 바문족 전통 예술박물관(Musée des Arts et des Traditions Bamoun)이 있다. 이 박물관의 다양한 소장품은 요리도구, 악기, 파이프, 동상,가면, 징, 장식적으로 새겨진 목금 등을 포함하여 바문족의 역사, 예술에 관련된 것을 전시하고 있다. 두 개의 박물관의 연결하는 도로는 조각가, 바구니 제작자, 직조공, 자수를 놓는 사람들의 본거지이자 중앙아프리카에서 목각 조각을 구입하기에 가장 좋은 곳인 루 데 야티쟌(Rue des Artisans)이다. 품반은 야운데에서 북서쪽으로 약 250킬로미터(155마일)떨어져 있으며 버스나 오지택시를 갈아타고 갈 수 있다.
  • 부에아 및 카메룬산(Buea & Mt Cameroon)
  • 두알라에서 북서쪽으로 1시간만 가면 있는 부에아는 상쾌하고 시원한 기후와 함께 카메룬산까지 3000미터(1만피트)의 상쾌한 등산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부에아는 단명한 영광을 지닌 긴 역사가 있는 곳이다. 부에아는 1901년에 독일 보호령의 수도가 되었으며 8년간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된다. 독립직후에 부에아는 서부 카메룬의 수도가 되며 그 후 연방이 공화국을 형성하고 야운데가 유일한 수도로 되기 전에 거의 11년동안 계속해서 구별되던 곳이다. 오늘날 보에아는 카메룬산으로 가기 위한 기착지로 잘 알려진 활기없는 곳이다. 보에아의 주요명소는 소박한 영국풍의 매력이 넘치는 마운틴 호텔(Mountain Hotel)이다. 이 호텔은 차가운 음료로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는 멋진 곳이기도 하다. 카메룬산에서는 울창한 숲과 아고산지대의 초원을 통과하게 된다. 약 27킬로미터(17마일)를 한 바퀴 도는 것으로 상당히 쉬운 등산코스이며 여행자가 하루 안에 등반을 할 수 있을 지라도 체력이 좋다면 대부분 이틀정도 머물면서 대개 2000미터(6600피트)지점에 위치한 오두막에서 하루밤을 묵게 된다. 산기슭은 섭씨 20도(화씨 68도)정도이지만 정상은 영하로 얼어붙는다는 사실을 주의해야 하며 따라서 그에 적합한 옷과 장비를 챙겨야 한다. 오지택시가 부에아와 두알라간에 정기적으로 운행된다.
  • 와자 국립공원(Parc National du Waza)
  • 와자 국립공원은 관목이 무성한 평평한 지형이 특별히 아름다운 경치는 아니지만 중앙아프리카에서 가장 멋진 야생동물이 있는 곳이다. 주요볼거리는 주요한 물웅덩이인 마르 오 엘레땅(Mare aux Eléphants)에 모여드는 수 백마리의 하마, 코끼리 같은 후피 동물이다. 여행자는 또한 사자, 기린, 하마, 영양, 개코원숭이, 콥, 원숭이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공원의 수많은 야생 조류중에는 코뿔 새, 타조, 볏이 있는 학, 왜가리, 황새 등이 포함된다.일년 중에 동물들을 관찰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3월부터 5월까지이지만 불행하게도 이 때는 가장 더운 시기이다. 와자 마을의 남서쪽으로 수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공원의 북서쪽 끝의 입구에서 마르 오 엘레땅 물웅덩이까지 운전해 가는데는 적어도 3시간이 걸린다. 와자는 카메룬의 최북단에 있으며 나이지리아(서쪽), 챠드(동쪽)국경에서는 단지 수 킬로미터밖에 떨어지지 않았다. 와자 국립공원에 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두알라나 야운데에서 은가운데까지(각각 18시간과 12시간이 걸림) 기차를 타고 가서 공원까지 렌트한 자동차를 타거나 오지택시를 타는 것이다. 공원 내에서는 숙박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지만 여행자는 공원입구에서 캠핑을 하거나 와자에서 숙박할 수 있다.

  •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
  • 크리비(Kribi)
  • 하얀 모래해변이 크리비를 카메룬에서 가장 멋진 해변 리조트로 만들고 있다. 몇 곳의 식당과 디스코장을 제외하고 크리비에서는 그리 할만한 것이 거의 없지만 부근에 훌륭하고 신선한 해산물이 많은 매력적인 어촌이 여러 곳 있다. 여행자가 10월 중순부터 11월까지나 3월부터 5월까지의 건기에 여행 중이라면 두알라의 밀려다니는 인파와 비가 그리울 것이다. 부근에서 가장 멋진 마을은 에운자(Eboundja)(남쪽으로 20킬로미터/12마일), 론지(Londji)(북쪽으로 24킬로미터/15마일)이며 론지는 자연 그대로의 해변과 야자수가 늘어선 광대한 만에 펼쳐져 있다. 두 곳 모두 오락시설은 없지만 둥을 기대고 현지인과 함께 구운 생선과 팜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멋진 곳이다. 크리비는 두알라에서 남쪽으로 오지택시를 타고 약 2시간이 걸린다.
  • 코룹 국립공원(Parc National de Korup)
  • 카메룬에서 가장 신생의 국립공원으로 아프리카에서 가장 오래되고 생물학적으로 가장 다양한 열대 우림이 있는 곳이다. 공원에는 최근에 발견된 수십 가지의 동,식물을 포함하여 놀랄 만큼 다양한 영장류, 조류, 수목, 기타 식물 등이 서식하고 있다. 나비가 기울어지는 햇빛의 변화 속에 날아다니고 원숭이가 나뭇가지 위에서 뛰어 다니는 곳이다. 100%의 습도와 허리까지 차는 여울 때문에 여행자는 완전히 젖게 될 상황에 알맞은 옷을 입어야 한다. 공원은 두알라에서 북서쪽으로 150킬로미터(93마일)떨어진 문뎀바(Mundemba)시 부근의 나이지리아 국경을 따라 카메룬의 서쪽 끝 코너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지택시로 갈 수 있다.
  • 은가운데(N'Gaoundéré)
  • 이 평화로운 도시는 야운데와 챠드국경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은가운데의 주요명소는 카메룬의 전통적인 왕궁건축물의 전형 중에 하나인 팔레 쥬 라미도(Palais du Lamido)이다. 성벽으로 둘러싸인 왕궁 건축군은 각각 거대한 밀짚지붕으로 덮인 사레(sarés)라고 알려진 여러 채의 진흙 집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건물 내에는 벽면이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뒤덮여 있으며 전통복장을 한 남자가 여행자를 위해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기도 한다. 금요일에 은 가운데를 여행하게 된다면 회교도인 귀족들이 전통복장을 입고 추장에게 존경을 표하기 위해 왕궁부근에서 기리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은 가운데로 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야운데에서 기차로 가는 것으로 편도가 약 12-13시간이 걸린다.
  • 모라(Mora)
  • 완달라(Wandala)족의 수도인 모라는 카메룬에서 가장 멋진 시장의 한곳이다. 여행자는 이슬람교도인 평범한 사람과 키르디족의 정령 신앙자를 포함하여 대부분 9개까지 차려 입은 이 지역의 모든 부족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판매하는 물품으로는 색칠한 조롱박, 가죽제품, 보석, 부적(목걸이 부적), 기장, 야채 등이 있으며 동물 중에 특히 당나귀를 사고 파는 분리된 구역도 있다. 모라는 카메룬에서 최북단지역에 있으며 나이지리아 국경에서 약 30킬로미터(19마일)정도 떨어져 있다. 은 가운데에서 오지택시로 하루 정도 걸린다.
  • 레저스포츠
  • 카메룬에서 하이킹을 하기에 가장 좋은 곳은 룸시키(Rumsiki)와 모라 사이의 북부지역과 바멘다(Bamenda)부근의 동부지역이다. 두알라에서 서쪽으로 한시간 차를 타고 가면 있는 카메룬산에서는 멋진 암벽등반을 할 수 있다. 북부의 마루아(Maroua)시 남쪽에 있는 공원인 민디프(Mindif)에서도 멋진 등산을 할 수 있으며 이곳의 '르 땅 더 민디프'('le Dent de Mindif')라고 알려진 거대한 암벽을 등반하는데 성공한 사람은 거의 없다. 남부의 해안도시인 크리비 부근의 해변에서는 일광욕과 수영하기가 좋다.
    자전거 타기는 시골지역에서 여행하기에 좋은 방법이며 현지인과 만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축구와 야구도 아주 인기가 있으며 특히 여행자가 자기 공을 가지고 있다면 마을에서 경기를 하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다. 조깅은 주로 망명자의 스포츠로서 악명 높은 하쉬 하우스 해리어(Hash House Harriers)가 수십 년 동안 카메룬에서 조깅을 하고 있다. 하쉬와 같이 조깅을 하려면 매일 달리고 나서 늘 뒤따르기 마련인 심한 갈증에 대한 준비를 하기 바란다. 야운데, 두알라, 바멘다, 가루아(Garoua)에는 하쉬의 일파가 있으며 매주 출발지점이 바뀌므로 추방자 지역에서 물어보기 바란다.
  • 카메룬으로 가는 길
  • 유럽에서 카메룬과 항공연결이 가장 잘 된다. 대부분의 항공사가 두알라로만 운항하며 스위스에어(Swissair)가 쮜리히와 제네바에서 야운데와 두알라로 운항한다. 북미에서 가는 여행자는 유럽이나 다카르(세네갈)나 라고스(나이지리아)같은 아프리카의 중심지에서 갈아타야 한다. 중앙 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연결되며 여행자를 야운데에서 북동쪽으로 약 200킬로미터(124마일)떨어진 벨라보(Belabo)까지 실어 나른다. 국제항공기는 출발세가 미화 약 $15이다. 오지택시와 미니버스가 육로로 카메룬에 도착하기에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다. 차량이 통과하는 가장 일반적인 국경 통과지점은 챠드에서는 모라, 나이지리아에서는 맘페(Mamfé), 가봉과 적도기니에서는 암밤(Ambam)이다. 두알라가 유럽의 여객선에 인기 있는 항구이며 오론(Oron), 나이지리아, 이데나오(Idenao), 카메룬의 림베 부근간에 매일 배가 운행된다. 가장 빠르고 믿을만한 것은 약 4시간이 걸리는 쾌속선이다.
  • 국내 교통편
  • 단기여행을 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오지택시나 미니밴이다. 이러한 차량은 저렴하고 빠르며(가끔 너무 빠르기도 함) 찾기 쉽다. 그러나 야운데와 두알라, 바푸쌈, 베멘다, 품반, 챵(Dschang)간을 오고 갈 때는 버스가 더 좋다. 북부 카메룬을 여행하고 있다면 기차를 타는 것을 고려해보기 바란다. 기차는 차를 운전해 가거나 오지택시를 타는 것보다 훨씬 더 빠르고 저렴하며 아주 편리하다. 가젤 두 노르드(Gazelle du Nord)가 야운데와 은가운데간에 하루에 한번 운행하며 야운데와 두알라간에도 운행한다. 카메룬 에어라인(Cameroun Airlines)이 하루에 여러차례 두알라와 야운데간에 운항하며 유니트 에어(Unitair)는 이 두 도시와 마루아, 가루아, 은 가운데 및 기타 다른 도시간에 운항한다. 국내선에 명목뿐인 출발세가 있다.
    이를 악물게 하고 손가락관절을 저리게 만드는 오지택시의 스피드가 싫다면 자동차를 빌리는 것도 한 방법이다. 기름값은 싸지만 렌탈비는 아주 비싸다. 야운데, 두알라, 기타 몇몇 도시에서 렌트점을 찾을 수 있다. 여행자는 자기나라의 유효한 면허증으로 운전할 수 있지만 국제 운전면허증이 언제나 가장 좋다. 운전은 오른쪽 방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