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Iraq)
Warning(여행불가능)

이라크가 휴가를 보내는 선망되는 곳이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미국의 변함없이 지속되는 군사작전(심지어 UN의 지원을 받는다)과 국내의 위험하고 극단적인 상황이 혼합돼 이라크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가고 싶지 않은 곳이 됐다. 만약 이라크에 가고 싶더라도 이라크로 가는 교통편이 거의 없으며 국내선 항공기는 UN의 항공운항 제한으로 인해 바그다드의 사담 후세인 공항으로 운행되지 않는다. 육로로는 터키와 요르단 국경이 아직도 개방돼 있으나 매우 삼엄하게 경비되고 있다. 국내적으로는 쿠르드족과의 폭력사태가 있고, 국경선을 따라서는 터키와 쿠르드 반군과의 분쟁으로 인해 대부분의 외각 지역은 위험하다. 미국 전투기가 이라크의 남부의 북부의 '비행금지지역'을 순찰하고 있으며 일방적으로 공격을 하기도 한다. 식량과 필수 의약품의 부족으로 이라크는 더 상처받고 있으며, 서구국가들은 광신적으로 사담 후세인을 증오한다. 외교관계는 악화되고 이라크에 대한 군사작전은 계속되고 있지만 사담 후세인의 허세는 증가하고 있다. 결국 뭔가 줄걸 가지고 있더라도, 단지 이라크에는 가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