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일정

Day 1 인천/델리

인천에서 델리로 향합니다.

Day 2 델리/고아 조식

델리를 경유하여 고아에 새벽에 도착합니다. 숙소에 짐을 풀어 놓고 휴식합니다. 조식 후 고아 투어를 합니다. 포르투갈의 영향으로 알록달록한 색을 뽐내는 구시가지, 힌두교 사원보다 많은 성당, 매일 밤 자유로운 영혼들의 파티가 열리는 해변, 시원한 맥주와 돼지고기, 소고기를 맛볼 수 있는 고아는 외국인 여행자는 물론 인도 현지인들을 불러 모으는 인도 최고의 휴양지입니다.

델리 – 고아: 국내선 약 2시간 30분

고아 공항 – 고아 시내: 차량이동 약 30분

숙박: 3성급 Red Fox Hotel, Morjim 또는 동급

Day 3 고아/뭄바이 조식

조식 후 항공스케줄에 맞춰 뭄바이로 이동합니다. 뭄바이 도착 후 호텔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세계에서 5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로 교외 인구까지 포함하면 전체 2천만 명이 살고 있는 뭄바이는 봄베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도시입니다. 도시에는 자연적인 항구가 있어 인도의 여객 및 화물의 절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인도의 상업적, 문화적 중심지이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도의 영화산업, 발리우드의 고장이기도 합니다.

고아 시내 – 고아 공항: 차량이동 약 30분

고아 – 뭄바이: 국내선 약 2시간

뭄바이 공항 – 뭄바이 시내: 차량이동 약 30분

숙박: 3성급 Supreme Hotel 또는 동급

Day 4 뭄바이 조식

뭄바이 데이투어를 진행합니다. 이른 새벽 해가 떠오를 때쯤 사순 부두에서 올리는 아침 예식을 감상합니다. 차뜨라빠띠 시바지 기차역, 인디아 게이트, 빨래터인 도비가트를 둘러봅니다. 차우패티 비치에 들렀다가 뭄바이에서 가장 유명한 시장인 크로포드 마켓에 방문합니다. 다양한 현지 음식에 도전하고 인도의 나이트 라이프를 체험해 보는 흥미로운 시간입니다.

숙박: 3성급 Supreme Hotel 또는 동급

Day 5 뭄바이/우다이푸르 조식

조식 후, 뭄바이에서 우다이푸르로 가는 비행기에 탑승합니다. 우다이푸르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여독을 푸는 시간을 가집니다. 호수 위에 떠 있는 궁전들과 천 년의 역사를 가진 메와르 왕조의 풍부한 문화유산이 숨쉬는 도시 우다이푸르는 자타공인 인도에서 가장 낭만적인 도시입니다. 하얀 대리석 건물들이 유난히 많아 ‘화이트 시티’라는 애칭을 가진 이곳은 인도 신혼부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이자 엘리자베스 여왕과 비비안 리 등 세계 유명 인사들이 선택한 휴가지이며, 007옥토퍼시, 더폴 등을 비롯한 수많은 영화들의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뭄바이 – 우다이푸르:  국내선 약 1시간 15분

숙박: 3성급 Treebo Trend Jhalamaan 또는 동급

Day 6 우다이푸르/야간열차 조식

우다이푸르를 본격적으로 둘러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도시에는 피촐라 호수, 파테사가르 호수, 우다이사가르 호수 등 다양한 호수들이 있어 물의 도시로 불립니다. 피촐라 호수는 1362년에 만들어진 우다이푸르 구시가지 중심에 있는 길이 4km, 폭 3km의 거대한 인공 호수입니다. 호수 주변에는 긴 시간 동안 만들어진 궁전과 사원, 빌라 그리고 가트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보트를 타고 호수를 돌아볼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호숫가에서 짜이 한 잔을 마십니다. 타즈 레이크 팰리스는 1754년 마하라자 자가드 싱 2세 가 건설한 궁전으로, 피촐라 호수 안에 있는 자그니와스 섬에 위치해 있습니다. 왕실의 별장으로 사용하던 궁전은 현재 ‘타즈 레이크 팰리스’란 이름의 고급 호텔로 사용되고 있으며, 영화 ‘007 옥토퍼시’의 촬영지로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로프웨이(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서 도시 전경과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합니다. 야간 열차에 탑승할 준비를 합니다.

우다이푸르 – 자이푸르: 기차이동 약 8시간 30분

숙박: 야간열차(Soft Sleeper)

Day 7 자이푸르 중식

라자스탄의 주도 자이푸르에 도착합니다. 1728 년에 설립된 자이푸르는 일명 "핑크 시티"라 불리 웁니다. 도시 전체가 힌두 건축 이론의 원칙에 따라 계획되었다는 점에서 화려한 라자스탄 문화를 듬뿍 느끼실 수 있습니다. 자이푸르 호텔에 도착 후 짐을 풀고 여독을 풉니다. 오후 도보 또는 사이클 인력거를 타고 복잡한 형태의 정원과 작은 호수가 인상적인 바람의 궁전, 하와마할을 탐험합니다. "바람의 궁전"이라 불리는 하와마할은 자이푸르 시내 중심가가 내려다 보이는 5층짜리 성으로 1799년에 지어졌습니다. 원래 의도는 왕실의 여성들이 외부에 노출되지 않고 바깥에서 일어나는 일상 생활을 관찰할 수 있도록 만든 것입니다. 빨간색과 분홍색 사암으로 지어진 이 궁전은 화려한 색감으로 온 도시를 핑크 빛으로 물들이고, 더운 날에도 시원한 바람이 창문을 통해 불어옵니다.

숙박: 3성급 Hotel Bissau Palace 또는 동급

Day 8 자이푸르/아그라 조식

전용 차량을 타고 무슬림의 도시 아그라로 이동합니다. 호텔에 도착하여 휴식을 취합니다. 아그라는 무굴 제국이 수도를 델리로 옮길 때까지 1564~1658년 약 1세기 동안 수도로서 북부 인도를 지배했던 도시입니다. 영국 동인도회사의 지배를 받을 때도 주변지구의 행정중심지로서 중시되었으며 오늘날도 지방행정부의 청사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그라는 인도하면 생각나는 타지마할이 있는 도시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22,000명의 인력에 의해 1631년에서 1654년 사이 만들어진 타지마할은 샤 자한 왕이 그의 아내 뭄타즈 마할의 죽음을 추모하며 건축한 궁전 형식의 묘지입니다. 타지마할은 다양하고 복잡한 구조로 지어졌는데, 무굴 제국의 건축 양식과 더불어 이슬람과 힌두교, 페르시아, 터키의 건축 요소까지 모두 합쳐진 최고의 건축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타지마할과 함께 아그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 아그라 포트는 1566년 무굴제국의 제 3대 황제인 악바르 대제가 축조한 것으로, 훗날 샤 자한에 의해 아름다운 궁전으로 재탄생 한 곳입니다. 건축 당시 머리카락 한 올도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견고하게 쌓아 올렸다고 합니다. 무굴제국 통치자들의 권력을 상징하는 이 건축물은 입구부터 시선을 압도하는 붉은색 성벽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자이푸르 – 아그라: 차량이동 약 4시간

숙박: 3성급 Hotel Atithi 또는 동급

Day 9 아그라/야간열차 조식

인도 여행 최고의 백미, 무굴 왕조의 훌륭한 건축물인 타지마할을 방문합니다. 동서남북 어느 방향에서 보아도 완벽한 대칭을 이룬 걸작이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인정받는 타지마할을 보기 위해 인도를 여행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순백의 대리석으로 지어진 타지마할은 태양의 각도에 따라 하루에도 수십 번씩 빛깔을 달리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무덤보다는 우아하고 기품이 넘치는 왕궁 같은 모습입니다. 이후 아그라 포트를 방문해 봅니다. 붉은색 사암 성벽이 특징인 아그라 포트는 무굴 왕조의 왕들이 지내며 통치하던 곳입니다. 샤 자한이 타지마할의 건축에 엄청난 재정을 낭비하자, 아들이었던 아우랑제브는 샤 자한을 폐위시키고 이 성에 감금했다고 합니다. 아그라 포트에 올라 조망하는 타지마할의 전경도 장관입니다. 야무나 강 건너편에 서 있는 타지마할은 마치 수면에 떠 있는 듯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아그라 투어 후, 야간열차를 타고 바라나시로 이동합니다.

아그라 – 바라나시: 기차이동 약 13시간

숙박: 야간열차(Soft Sleeper)

Day 10 바라나시 중식

바라나시에 도착하여 호텔로 이동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인 바라나시는 수백만의 힌두교도들이 순례를 와서 목욕을 하며 예배를 드리거나, 경건한 마음으로 죽기 위해 방문하는 전설 속의 도시입니다. 해질녘 갠지스강에서 일몰 투어를 합니다. 갠지스 강에서 보트를 타고 바라보는 일몰은 놀라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힌두교도들은 윤회의 사슬을 끊고 완전한 무의 세계로 들어가는 해탈을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합니다. 죽어서 바라나시 강물에 뿌려지면 해탈에 이르게 된다고 믿는 이들이기에, 죽은 후 화장되어 갠지스 강에 뿌려지는 것은 인도인들의 가장 큰 소원 중 하나입니다. 미로 같은 골목길 사이사이에는 장례 행렬이 끊이지 않습니다. 강 근처 화장터에서는 화장하는 그 불꽃이 꺼지지 않기 때문에 흔히 이곳을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도시라고 부릅니다. 죽음의 과정을 지켜보며 자신의 삶을 경건한 마음으로 다시 한 번 바라보게 됩니다.

바라나시 기차역 – 바라나시 시내: 차량이동 약 30분

숙박: 3성급 Hotel Vaibhav 또는 동급

Day 11 바라나시/야간열차 조식

아침 일찍 갠지스강 일출 투어 후 휴식을 취합니다. 갠지스강에는 100년 전에도, 낮에도 밤에도 시간과 상관없이 항상 사람들이 끊이지 않습니다. 매년 수백만 여명의 순례자가 이곳을 찾는데, 인도인구의 80%나 되는 힌두교도들이 가장 숭배하는 쉬바 신의 머리에서부터 내려온 물이 바로 갠지스강으로 흐른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새벽부터 갠지스 강에 초를 띄우며 진행되는 결혼식과, 하루 종일 연기가 올라가는 갠지스 강변의 화장터를 보며, 인생을 정의합니다. 고되고 힘든 인도인들의 삶을 지탱하는 힌두교의 내세와 환생에 대한 믿음에 대해서도 한 번 생각해봅니다. 이후 야간 열차에 탑승합니다.

바라나시 – 실리구리: 기차이동 약 15시간

숙박: 야간열차(Soft Sleeper)

Day 12 실리구리/다즐링 중식

실리구리에 도착합니다. 전용차량으로 다즐링으로 이동합니다. 다즐링에 도착 후 다즐링 투어를 진행합니다. 히말라야 능선을 따라 펼쳐진 차 농장 속에 해발고도 2,076m의 작은 마을 다즐링이 있습니다. 구름 사이로 들쑥날쑥 솟아 있는 히말라야 봉우리들과 장엄한 칸첸중가(8,598m)는 다즐링에 첫 발을 디딘 이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습니다. 본래 시킴 주의 영토였던 이곳은 18세기 네팔 구르카 족에게 지배를 받다가 19세기 영국 동인도 회사에 의해 휴양지와 차 생산지로 발전되었습니다. 좁고 가파른 골목에 자리한 상점들을 지나 작은 서점에서 히말라야 봉우리들이 담긴 엽서를 구입하고, 김이 모락모락 피어 오르는 다즐링 차 한잔을 마셔보세요. 서늘한 기후에 차가워진 몸을 녹여줄 것입니다.

실리구리 – 다즐링: 차량이동 약 3시간

숙박: 3성급 KRISHNA RESIDENCY 또는 동급

Day 13 다즐링/강톡 조식, 석식

조식 후, 전용차량을 타고 강톡으로 이동합니다. 티베트 불교의 주요 성지이자 티베트 불교의 최고 지도자인 17대 까르마빠의 거점이기도 한 룸텍 수도원,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여 인도 전역에서 사랑받는 가네쉬 신을 모시는 힌두교 사원, 힘과 지식을 상징하는 하누만 신을 모시는 사원, 시킴 및 티베트 지역의 문화, 종교, 역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연구 및 보존을 진행하고 있는 남갈 티벳로지 기관, 반자크리 폭포와 에너지 공원, 일출과 일몰이 아름다운 타쉬 전망대와 같은 강톡의 유명한 관광지들을 방문합니다. 투어가 끝나고 호텔로 돌아옵니다.

다즐링 – 강톡: 차량이동 약 4시간

숙박: 3성급 The Maplewood Resort and Spa 또는 동급

Day 14 강톡 조식, 석식

이른 아침부터 강톡 관광이 시작됩니다. 거울처럼 맑고 깨끗하여 수면에 비치는 아름다운 설산의 풍경으로 유명한 빙하 호수, 쏭고 호수를 방문합니다. 해발 고도 3,753m에 위치한 쏭고 호수는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색으로 변화하며 아름다움을 뽐냅니다. 하늘과 맞닿은 듯한 호수의 멋진 풍경을 감상하며 야크를 타보거나, 호숫가의 작은 매점에서 간단한 티타임을 가져봅시다. 그 후 전설적인 군인 바바 하바얀 싱을 기리기 위해 지어진 바바 하바얀 사원을 방문합니다. 사람들은 바바 하바얀 싱의 영혼이 죽은 뒤에도 인도를 수호한다고 믿으며 그와 관련된 재미있는 전설과 일화들이 구전되고 있습니다. 그 후 강톡으로 돌아옵니다.

숙박: 3성급 The Maplewood Resort and Spa 또는 동급

Day 15 강톡/공항 조식

항공일정에 맞춰 바그도그라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이후 경유지를 경유하여 귀국편에 탑승합니다.

강톡 – 바그도그라 공항: 차량이동 약 4시간 30분

Day 16 인천

인천에 도착합니다.

※ 상기 일정은 현지 상황의 변화, 또는 정해진 일정보다 여행자에게 더 효율적이고 편안한 여정이 생길 경우 바뀔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