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일정

Day 1 인천/경유지/텔아비브
인천에서 출발하여 경유지를 경유한 뒤 텔아비브에 도착합니다. 공항에서 픽업차량을 만나 호텔로 이동합니다. 이스라엘의 행정관서와 경제 중심지 텔아비브는 유럽식 도시계획으로 만들어진 도시로 지중해와 항구를 끼고 있으며, 자유로운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Day 2 텔아비브/예루살렘 조식, 중식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이동합니다. 오늘은 예루살렘 올드시티를 둘러보는 날입니다. 올드시티는 이슬람교, 기독교, 아르메니아교, 유대교 등 4개의 종교에 따라 구역이 나뉘어져 있으며, 각 구역마다 다른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예루살렘 대표적 관광지로는 통곡의 벽(또는 서쪽의 벽), 예루살렘 올드시티로 들어가는 여러 개의 성문 중 하나인 다마스커스게이트, 빌라도 법정에서 골고다 언덕에 이르는 예수의 십자가 수난의 길인 비아돌로로사, 황금돔이 위치한 성전산이 있습니다.

텔아비브 - 예루살렘: 차량 이동 약 1시간

Day 3 예루살렘/베들레헴/예루살렘 조식
예루살렘에서 베들레헴으로 이동해 투어를 시작합니다. 베들레헴은 예루살렘에서 남쪽으로 10km 떨어진 팔레스타인 도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지이며, 예수가 태어났다고 전해지는 동굴 뒤에는 성탄교회가 있습니다. 그리스도교의 순례지로 유명한 베들레헴은, 1967년 이스라엘이 점령하였다가 1995년 12월 팔레스타인으로 반환되었습니다. 순례지로 유명하기는 하지만, 그리스도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활기찬 도시와 시장을 구경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베들레헴 투어가 끝나면,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늦은 오후부터 자유시간을 가집니다. 자유시간에는 방문하고 싶은 곳을 자유롭게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예루살렘 – 베들레헴: 차량 이동 약 30분

Day 4 예루살렘/사해(요르단) 조식
예루살렘을 출발하여 국경을 통과한 후, 이스라엘과 요르단에 걸쳐 있는 염호 사해로 이동합니다. 사해는 요르단 강이 흘러드나, 물이 빠져나가는 곳은 없고 유입량과 같은 량의 증발이 일어나며, 염분이 높아 생물이 살지 못한다하여 사해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습니다. 리조트에서 하루 묵으며 마음껏 사해를 즐겨봅니다.

예루살렘 - 사해: 차량 이동 약 2시간

Day 5 사해/와디럼 조식, 석식
사해를 출발하여 2011년 유네스코 세계 자연 및 문화 복합유산으로 지정된 와디럼으로 이동합니다. 와디(Wadi)는 아랍어로 비가 오는 우기에는 강이 되지만 비가 내리지 않는 겨울에는 마른 계곡이나 땅이 되어 버리는 곳을 말합니다. 오늘은 베두인 사막 캠핑장에서 숙박을 합니다. 캠핑장 도착 후 저녁에는 와디럼 투어를 진행합니다. 와디럼은 붉은 모래와 자연이 깎아 만든 바위산들이 자아내는 다양한 볼거리로 인해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사막"이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일정에 따라 와디럼 저녁 투어 대신 다음날 와디럼 새벽 투어로 변경 될 수 있습니다.)

사해 - 와디럼: 차량 이동 약 4시간 20분

Day 6 와디럼/아카바/와디무사 조식
와디럼을 출발하여 차로 1시간 떨어진 요르단 남부에 위치한 항구도시 아카바를 둘러 봅니다. 아카바는 요르단의 대표적인 휴양 도시이며 요르단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항만 시설이 들어서 있습니다. 아카바에서 출발해 페트라의 입구에 위치한 마을 와디무사로 이동합니다.

와디럼 - 아카바: 차량 이동 약 1시간
아카바 - 와디무사: 차량 이동 약 2시간

Day 7 와디무사/페트라 조식, 중식(도시락), 석식
숙소에서 페트라로 출발합니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페트라는 기원전 3세기 나바테아인이 건설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업도시로 지진으로 도시 전체가 폐허가 된 이후로 잊혀졌다가 1800년 초에 탐험가에 의해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페트라 입구에서 협곡을 따라 1시간 정도 걸어 들어가면 파라오의 보물창고라는 뜻을 가진 알카즈네를 만날 수 있습니다.

Day 8 와디무사/느보산/마다바/암만 조식, 중식
와디무사를 출발하여 느보산, 마다바를 거쳐 수도 암만으로 이동합니다. 마다바는 아랍과 유럽이 공존하는 곳으로 모자이크 도시로 불리우며, 느보산은 모세가 최후를 맞은 곳으로 성지순례 코스로 유명합니다. 암만에 도착하여 자유시간을 가집니다.

와디무사 - 느보산: 차량 이동 약 3시간 30분
느보산 - 마다바: 차량 이동 20분
마다바 - 암만: 차량 이동 약 1시간

Day 9 암만/카이로 조식, 중식, 석식
오전에는 비행기를 이용하여 암만에서 카이로로 이동하여 카이로를 자유롭게 둘러보고, 휴식을 취합니다.

암만 - 카이로: 항공 이동 약 1시간 30분

Day 10 카이로/아스완
웅장한 기자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둘러보며 역사에 빠져들어 보세요. 아무리 많은 사진이나 다큐멘터리에서 보았다고 해도, 경이로운 고대 세계를 직접 보게 되면 숨이 멎을 정도일 것입니다. 그리고 더 많은 고대 유물들을 보기 위해서 이집트 박물관에도 방문합니다.
저녁에는 카이로에서 아스완으로 이동하는 야간 기차에 탑승합니다. 객실은 에어컨이 설치된 현대식 침대칸입니다. 기내식과 비슷한 저녁과 아침 식사가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고,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음료를 제공 받거나 바 객차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카이로 - 아스완: 야간 열차 이동 약 12시간

Day 11 아스완
열차는 아침 일찍 아스완에 도착할 예정이지만, 종종 기차가 연착되기도 합니다. 오전 중에 아스완에 도착하면 전통시장을 둘러보고 나일강을 따라 걸으며 자유시간을 보냅니다. 오후에는 배를 타고 누비아인들의 마을이자 코끼리 상아의 교역지로 유명한 엘리판티네 섬을 둘러봅니다.

Day 12 아스완 조식
아스완의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하는 날입니다. 자유롭게 아스완을 둘러보거나, 옵션을 추가해 아부심벨신전을 방문할 수도 있습니다. 약 2시간 동안 이 쌍둥이 신전을 둘러보며 건설, 역사, 이전 등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봅니다. 람세스 2세가 기원전 1274년~1244년 사이에 지은 이 신전은 아스완댐 건설에 따라 이 지점의 수위가 60m 높아져 수몰의 운명에 놓였습니다. 그러나 유네스코의 헌신적인 노력과 현대공학의 혜택으로 1964∼1968년에 이 신전을 원형대로 65m를 끌어올려 영구히 보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스완 - 아부심벨: 차량 이동 약 4시간

아부심벨 - 아스완: 차량 이동 약 4시간

Day 13 아스완/콤옴보 조식, 석식
아스완에서부터 삼각 돛을 단 소형 번선 펠루카를 타고 나일강을 항해합니다. 느긋하게 즐기며 강을 따라 펼쳐진 멋진 풍경을 구경합니다. 맛있는 식사를 즐기고, 갑판 위에서 별을 보며 잠들어보세요. 선상에서 하루 묵습니다.

Day 14 콤옴보/룩소르 조식, 석식
콤옴보에 도착하면 펠루카에서 내립니다. 룩소르로 가기 전 콤옴보 신전을 방문합니다. 나일 강변의 경치 좋은 곳에 위치한 콤옴보 신전은 남북으로 나눠 남쪽에는 악어신 소베크를 북쪽에는 매의 신 호루스를 섬긴 신전으로 유명합니다. 룩소르 도착한 뒤에는 카르낙 신전을 방문합니다. 이집트 최대규모의 카르낙 신전은 신들의 왕이자 태양의 신 아몬에게 바친 신전입니다.

콤옴보 - 룩소르: 차량 이동 약 3시간 30분

Day 15 룩소르 조식, 석식
오전에는 맴논의 거상, 왕가의 계곡, 핫셉수트 장제전을 방문합니다. 좁은 복도를 따라 내려가면 왕가의 계곡에 있는 파라오의 무덤을 볼 수 있습니다. 핫셉수트 여왕의 장제전은 이집트의 유일한 여왕 하트셉수트의 영혼을 기리는 제전으로, 태양신 아문과 자신의 영혼을 위한 이중 기능을 가진 건물로 신전-사장의 성격을 담고 있는 곳입니다. 오후에는 자유 일정입니다. 이집트에서의 마지막 밤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Day 16 룩소르/카이로 조식
오전에는 룩소르에서 자유시간을 보낸 후 룩소르 공항으로 이동합니다. 체크인 후 카이로 행 비행기에 탑승합니다.

Day 17 카이로/경유지
카이로에서 경유지로 출발합니다. 환승 대기 시간에 경유지 모스크바에서 투어를 즐긴 후 인천행 비행기에 탑승합니다.

Day 18 인천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