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일정

Day 1 인천/경유지/베니스/코르티나담페초 석식 
인천 공항을 출발하여 베니스 공항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베니스 공항에 준비된 차량을 이용하여 코르티나로 이동합니다. 예약된 호텔에서 내일부터 시작되는 트레킹을 위해 휴식을 취합니다.

베니스 - 코르티나담페초: 차량이동 약 2시간
숙박: 3성급 호텔 혹은 동급 (트윈/더블룸 기준)

Day 2 트리치메 디 라바레도 조식, 석식
전용벤을 이용해 코르티나에서 트레킹 시작점인 아우론조 산장(2,320m) 으로 1시간 가량 이동을 합니다. 아우론조 산장에서 9시경 출발합니다. 약 14km가량의 짧은 코스와 23km가량의 긴 코스중 하나를 선택하여 걷게 됩니다. 트레킹 중반에 하이라이트 풍경인 수직으로 솟은 세 개의 봉우리 트리치메 디 라바레도가 눈 앞에 보일 것입니다. 완만한 길을 걸으며 트리치메로 향하는 주변 경관은 숨을 멎게 할 것입니다. 그리고 트레킹 중간 중간 제 1차 세계대전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약 6-7시간 정도의 트레킹을 마치고 시작 점이었던 곳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전용벤을 타고 호텔로 이동합니다. 

트레킹: 약 6-7시간 
숙박: 3성급 호텔 혹은 동급 (트윈/더블룸 기준)

Day 3 라고 디 브라이에스 조식, 석식
본격적인 트레킹 루트에 돌입하는 날입니다. 라고 디 브라이에스(1,494m)에서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호수가 보이는 길을 걷습니다. 이 곳이 Alta Via No.1의 시작 지점 입니다.
2시간 가량의 오르막을 올라 2,000m대의 돌로미티 산군으로 진입합니다. 비엘라 산장으로 내려가 점심식사를 한 뒤 밤을 지낼 산장으로 향합니다.

트레킹: 약 6시간 
숙박: 다인실 산장

Day 4 알토피아노 디 파네스 조식, 석식
아침을 먹고 산장에서 출발을 합니다. 2,000~3,000m대의 돌로미티 산군을 계속 걷습니다. 길을 따라 내리막을 걸어 가면 페데루 산장(1,548m)을 지나게 됩니다. 이어서 계속하여 Alta Via N.1 길을 따라 남쪽으로 향해 걸어가면 큰호수를 지나게 되고 오늘의 산장에 도착하게 됩니다. 

트레킹: 약 5시간
숙박: 다인실 산장

Day 5 치메 디 파네스 & 라가주오이 조식, 석식 
준비를 마친 뒤 트레킹을 시작 합니다. 이 지역은 수세기 동안 격리되어 살아온 이 계곡의 사람들은 독일어와 라틴어가 결합된 Ladin(라딘)이라는 언어를 쓰며,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를 유지한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알타 비아 돌로미티를 따라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포클레따 데 라고까지 이동 후 작고 예쁜 호숫가에서 점심시간을 가집니다. 숲과 계곡을 지나면 Alta via No.1에서 가장 고도가 높은 라가주오이산장(2,752m)에 도착 한 후 숙박합니다. 이곳은 물이 없는 산악 지역이라 생수와 샤워를 위한 물값이 상당히 드는 편입니다.

트레킹: 약 6시간 
숙박: 다인실 산장 

Day 6 피즈 보에 조식, 석식 
아침 식사를 마친 뒤 차를 타고 피씨아두 계곡으로 향합니다. 피씨아두 폭포와 산장으로 유명한 이 계곡에서는 환상적인 파노라마 뷰를 볼 수 있습니다.  이후 가파른 산길이 숨 가쁘게 이어집니다. 안테르사스 산(2,900m)과 피즈보에(3,152m)로 이어지는 여정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고난은, 셀라 산괴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피즈보에에 도달한 순간 보상으로 돌아옵니다. 바라만 보며 감탄하던 장엄한 산들을 발 밑에 두는 경험은, 오직 땀 흘린 자들만이 얻을 수 있는 값진 상입니다. 정상에 위치한 카파나 파사 산장에서 점심을 마친 뒤, 산장으로 떠납니다. 천연 발코니에 풍경을 바라보며 힘들었지만 값졌던 하루를 마칩니다.

트레킹: 약 6-7시간 
숙박: 다인실 산장 

Day 7 마르몰라다 조식, 석식 
식사를 마친 뒤, 파소 파르도이를 거쳐 파소 페다이아로 향하는 여정으로 시작합니다. 이 여정은 'Viel del Pan', 즉 '빵의 길'이라 불리는 길인데, 예전에 밀가루 상인들이 수공예품과 꽃 등을 거래하기 위해 이 길을 걸었기 때문에 그러한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어제의 거친 산길과 달리 편안한 트레킹을 즐길 수 있으며, 무엇보다 돌로미티의 여왕이라 불리는 마르몰라다 산(3,342m)를 바라보며 걸을 수 있기에 더욱 즐거운 여행일 될 것입니다. 빙하를 숄 처럼 두른 채 페다이아 호수를 내려다보는 고고한 여왕의 자태 앞에 그 동안의 피로는 잊혀질 것입니다. 페다이아 호수변을 걸으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트레킹: 약 5시간 
숙박: 다인실 산장 

Day 8 페다이아 파스/베니스 조식, 석식
오전 9시 차량을 이용해 코르티나 담페초로 이동하여 짐을 찾고 베니스로 이동합니다. 베니스에의 일정은 자유시간을 보냅니다. Ai Pini호텔에 도착하여 짐을 맡겨 놓고 버스 티켓 또는 24시간 day pass를 끊고 베니스 여행을 시작합니다. 베니스는 길을 잃고 헤매기에 가장 환상적인 도시입니다. 사실 베니스 현지인들은 방문객들에게 지도 없이 돌아다녀보라는 조언을 종종 한다고 합니다. 베니스는 그렇게 돌아다니기에 복잡한 곳일 수도 있지만, 미로같은 좁은 골목들과 운하들이 바로 베니스를 아름답게 만드는 키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탈리아의 저명한 작가인 Luigi Darzini는 뉴욕 타임즈에 베니스를 "의심의 여지 없이, 인간이 만든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고 묘사한 바 있습니다. 

페다이아 파스 - 베니스: 차량이동 약 3시간
숙박: 4성급 호텔 Ai Pini Hotel 혹은 동급 (트윈/더블룸 기준)

Day 9 베니스 조식
베니스 공항에서 인천으로 돌아갑니다. 

Day 10 인천 
인천 공항에 도착합니다. 

- 상기 일정은 현지 상황의 변화, 또는 정해진 일정보다 여행자에게 더 효율적이고 편안한 여정이 생길 경우 바뀔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