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 중 하나인 아티틀란 호수 전경

아티틀란 호수

지상의 천국, 영혼의 호수 아티틀란

아티틀란은 과테말라의 수도 과테말라 시에서 차로 네 시간 거리에 있는 거대한 호수이다. 지금은 잠들어 있는 휴화산을 품고 아티틀란은 고요하게 움직인다. 아티틀란은 유명한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다. 혁명의 용사 체 게바라가 잠시 과테말라시티에 머문 적이 있는데, 근처의 아티틀란을 발견하고는 “이곳에서는 혁명가로서의 꿈도 잊게 만든다.”라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 사실로 확인되진 않았지만, 지금도 아티틀란은 그 특유의 고요함과 아름다움으로 수많은 여행자의 발목을 이끌고 있다.








세계 3대 호수 러시아 바이칼, 볼리비아 티티카카 그리고 과테말라의 아티틀란

아티틀란 호수는 웅장하다. 가장 긴 곳의 지름이 30km를 넘는다. 한반도에서 가장 큰 호수인 백두산 천지의 열 배 정도 되는 크기이다. 호수를 감싸고 있는 산들은 호수가 만들어진 후에 폭발한 화산들이다. 1,520m에 자리잡은 아티틀란 호수 위로 산 페드로 화산 등이 여행자들을 맞이한다. 아티틀란호수 주변에는 열두 마을이 있다. 아티틀란을 찾은 여행자들이 쉴 수 있는 곳이다. 호수를 가로질러 가야 마을에 도착하는 탓에 거대 호수를 배로 가로지르는 여유를 느낄 수 있다. 바다처럼 깊고 넓은 호수는, 그러나 잔잔해 위험하지 않다. 이곳 호수는 낚시터로도 유명하다. 아티틀란 호수에서는 수많은 어부들이 그물을 이용해 낚시한다. 관광 요금과 생선을 내다팔아 만드는 돈으로 아티틀란 호수 주변의 사람들은 살아간다.


▶ 현지 인디오들은 아티틀란 호수 주변에 모여 살기 때문에 인디오 마을을 방문하려면 배를 이용해야 한다.

Photo by Sungyum Kim

마음을 비추는 호수 아티틀란

남미 인디오들은 자연과 하나되어 살아가는 사람들이었다. 태어나면서 죽는 순간까지 그들은 스스로자연의 일부이며, 자연의 친구라 여기며 살아갔다. 아티틀란의 웅장하고 거대한 모습은 과테말라 인디오들에게 영감의 대상이자 숭배의 근원지였다. 그들은 아티틀란에서 건져 올리는 생선을 자연의 선물이라 생각했고, 주변의 비옥한 영토에 삶의 터전을 마련해갔다. 하늘이 비치는 호수에서 그들은 스스로 영혼을 비춰보며 마음을 비우기 위해 노력했다. 아티틀란이 아직까지 영혼의 호수라 불리는 이유이다. 이곳을 찾은 영국 작가 올더스헉슬리는아티틀란 호수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라며 경탄을 금치 못했다. 아티틀란 호수가 아름다운 것은 단순히 이곳의 자연 때문만은 아니다. 아티틀란은 인디오들이 일생 동안 스스로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한 깨끗한 영혼이 살아 있는,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이다. 그리고 그것이 아직도 수많은 여행자와 아티스트들이 아티틀란을 찾아 인생을 바꾸는 영감을 얻는 이유이다.


▶ 인디오들의 생활상을 그린 그림

Photo by Sungyum Kim

글 김우광
사진 김선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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