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오랜 역사가 살아 숨쉬는 자금성

자금성

아시아에서 가장 큰 국토면적을 자랑하는 나라 중국의 수도 베이징은 800년 가까운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 문화의 상징이며, 역사의 중심인 도시다. 세상의 중심이 중국이었던 때 지어진 황제의 거처, 대략 그 규모가 어떨지 상상이 되는가?

구천 구백 구십 구개의 방

천안문 광장의 북쪽에 위치한 천안문으로 발을 들여놓는 순간, 세계 최대 규모의 궁궐인 자금성을 볼 수 있다. 남북 990m, 동서 760m의 사각형으로, 자금성의 면적은 무려 720,000 제곱 미터이다. 옥황상제가 10,000개의 방을 사용하기 때문에, 황제는 그 보다 적은 숫자의 방을 사용해야 한다며 지어진 9,999개의 방과 800여 채의 건축물.
자금성은 14년 동안 100만명이 넘는 인부가 동원되어 지어졌다. 그 크기에 걸맞게 사용된 건축재의 양도 어마어마하다. 벽돌 1억 만 개, 기와 2억 만 개가 사용되었으며, 기둥에 쓰이는 나무는 사천지방 것으로 운송하는 데만 4년의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지금처럼 중장비가 사용되던 시절이 아닌 그 옛날, 하나의 무게만해도 200톤에 달하는 돌을 사람의 힘으로 운반하였다고 하니 그들의 땀방울과 눈물이 짐작되고도 남는다.



금지된 도시

자금성은 영어로 “Forbidden City”, 즉 금지된 도시라고 불린다. 뭔가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름이다. ‘천자의 궁전은 천제가 사는 자궁(紫宮)과 같은 금지구역이다’는 데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그 이름에 걸맞게 자금성은 철통 같은 보안으로 황제를 지켜왔다.
침입자가 궁궐 안에 들어와 나무 기둥이나 무성한 나뭇잎 뒤에 몸을 숨길 수 있다는 이유로 커다란 궁궐 안에 후원을 제외하고는 나무는 한 그루 없으며, 땅 밑에서 뚫고 올라올 수도 있는 침입자 방지를 위하여 40여 장의 벽돌을 겹쳐 쌓았다고 한다. 일반인에게 공개되기 시작한 것도 중국공산당이 정권을 잡은 후인 1949년 이다. 일반인에게 공개된 지 60여 년 밖에 되지 않은 긴 시간 동안 철통 같은 보안을 지켜온 자금성! ‘금지된 도시’라는 이름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 자금성의 정문격인 천안문


▶ 청동으로 만든 조형물

자금성 가는길

자금성은 베이징 시내에 위치해 있어 접근하기가 매우 쉽다.
지하철 1호선 텐안먼동 역에서 하차하여 출구로 나가면 어마어마한 크기의 자금성을 바로 볼 수 있다.

글 홍세미
사진 김선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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