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쿄리에 올라서면 만날 수 있는 히말라야의 장엄한 광경

고쿄리&촐라패스 트레킹

흔히, 고쿄를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촐라패스를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고갯길이라고 부른다. 고쿄리는, 정상에 올라서면 8000m급 4좌 초오유, 에베레스트, 로체, 마칼루가 한눈에 들어오는 히말라야 최고의 전망대이다. 또한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고갯길인 촐라패스는 신들의 길목이라 불리는 곳인 만큼, 정상에 오른 사람에게는 그 신성한 아름다움과 히말라야의 장관을 선사한다.

지구 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과, 가장 높은 고갯길을 향한 신들의 길목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국내선 항공을 이용하여 약 40분간의 비행을 마치면 하늘에서 가장 가까운 땅 쿰부 히말라야의 관문이자, 고쿄리로 향하는 시작점인 루크라에 도착하게 된다.
고쿄리는 루크라에서 셰르파의 고향 남체 바자르를 지나 네팔에서 가장 큰 빙하지역인 느고즘파 빙하의 서쪽에 자리 잡고 있다. 고쿄리(5383m)에 다다르면 히말라야의 8000m급 봉우리들을 모두 조망할 수 있으며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고갯길이라는 촐라 패스로 향할 수 있다. 당낙을 기점으로 에베레스트를 가까이서 조망할 수 있는 칼라파타르로 옮겨가기 위한 중간 단계가 바로 촐라패스이다. 촐라패스는 해발고도가 5,330m로 매우 높을 뿐 아니라, 당낙에서 가파른 너덜지대를 6시간 정도 올라야 닿을 수 있는 고갯길이다. 하지만 촐라패스를 넘어 만나는 촐라 호수와, 아마다블람의 형언할 수 없는 아름다움은 힘든 트레킹의 피로를 잊게 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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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고쿄리(Gokyo Ri-5383m)로 향하는 길

해마다 가을이 되면 수십만명의 트레커들의 발길이 향하는 곳 네팔 히말라야. 가을 히말라야는 청명한 하늘과, 트레킹 하기에 안성맞춤인 날씨로 각국에서 온 수많은 트레커들을 환영 해 주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세계 각지에서 트레커들이 모이다 보니 어쩔 수 없는 바가지와, 숙소 쟁탈 전에 휩쓸리게 되기 마련이다.
히말라야의 Best 트레킹 코스인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 루트와 마찬가지로 에베레스트와 로체, 아마다블람 등 히말라야의 아름다운 산군은 모두 조망이 가능하면서도 트레커들에게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은 루트가 바로 고쿄리로 향하는 루트이다. Gokoy Ri 는 아름다운 봉우리 라는 뜻으로 고쿄리 루트를 따라 정상에 오르면 히말라야의 유명한 고봉들을 모두 감상 할 수 있는 최고의 전망대 이다. 그래서인지 셀파들은 고쿄리로 향하는 이 길목을 신들의 길목으로 부르고 있다. 하지만, 고쿄리가 아름다운 이유는 단지 히말라야의 산군을 바라보는 최고의 전망대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 트레커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만드는 고쿄리 트레킹 코스에서 바라보는 장엄한 산군

Photo by wangyong Han

바로, 고쿄리를 오르는 길목에서 만나게 되는 소담스러운 고쿄 마을과, 형언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간직한 호수들 또한 고쿄리를 오르게 만드는 또 다른 매력포인트이다. 초오유봉(8153m)에서 흘러내린 느고즘파(Ngozumpa)빙하의 빙퇴석위로는 여러 개의 빙하호수가 형성되어 있는데 이 아름다운 빙하호수 3개를 지나면 만날 수 있는 마을이 바로 고쿄 마을이다. 또한 고쿄 마을을 가면서 만나게 되는 이 빙하 호수인 고쿄 호수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담수호이자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빙하호수로 꼽히고 있다.

고진감래(苦盡甘來) :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개를 넘다, 촐라패스

고쿄리에서의 아름다운 풍광을 뒤로하고 느고즘파 빙하를 건너 당낙이라는 곳에 이르면, 산악인 엄홍길 대장도 거친 숨을 몰아 쉬게 만든 마의 고개 촐라패스가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당낙은 에베레스트를 가까이서 조망할 수 있는 칼라파타르로 옮겨 가기 위한 중간 단계인 촐라패스의 출발점이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개인 만큼 이 길을 걸어 올라갈 때에는 마음가짐을 단단히 해두길. 하지만 단순히 높기만 하다고 촐라패스가 유명한 것은 아니다.
시원에서 흘러나오는 계곡물을 따라, 촐라체를 옆으로 타고 오르는 고갯길 촐라패스. 이 길 끝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기에 수많은 산악인들은 거친 숨을 내쉬며 이곳에 오르는 것일까? 촐라패스에 끝에는 바로 평생 잊을 수 없는 대자연의 파노라마가 있기 때문이다. 광대하게 펼쳐진 만년설, 그 밑으로 크레바스의 아찔한 푸른 빛. 좁은 눈길을 따라 1km쯤 내려가면 히말라야의 품에 고즈넉히 안긴 촐라 호수가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그 뒤에 아마다블람의 장엄한 산군이 힘든 고갯길을 넘어온 우리를 향해 위로의 포옹을 전하는 듯 하다. 고진감래(苦盡甘來), 평생 잊지 못할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촐라패스를 오르는 길의 고생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고행일 것 이다.


▶ 고쿄리에 올라 등반의 기쁨을 만끽하는 트레커들

셀파의 고향, 남체 바자르

셀파의 고향이라 불리는 남체 바자르. 남체 바자르에 도착하게 되면 해발 3,440m에 이렇게 큰 마을이 있음에 놀라게 될 것이다. 이곳에 터를 잡고 살아가고 있는 셀파들. 셀파는 에베레스트산 남쪽 기슭의 소로쿰푸 지방을 중심으로 하는 3,000m이상의 고산에 사는 티베트계 네팔인들을 총칭 하는 말이다. 티베트 말로는 ‘동방의 사람’이라는 뜻으로, 동부 티베트에 있던 사람들이 18세기 중 히말라야를 넘어 남쪽으로 내려와 오늘날 남체바자르에 정주하여 살고 있다. 셀파는 대개 히말라야 산자락에서 농사일을 하며 등산의 안내인 인부로 일하고 있으나, 단순한 가이드는 아니다.
전반적인 산행의 준비 상황은 물론 등정 루트 선정에서부터 정상 공격시간의 최종 설정에까지 모든 것을 조언한다. 히말라야의 희박하고 척박한 이 땅에서 대를 이어나가며 살아가는, 누구보다 히말라야 산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이들은 심지어, 설붕이 일어날 듯한 장소나 시간 등을 직감적으로 알 정도라고 한다. 그러나 정상급의 셀파가 보통 2개월이 걸리는 등반대를 정상까지 안내 해 주는 대가는 1,500달러 정도라고. 누구보다 먼저 걸어가는 사람이기에 목숨을 내어놓고 하는 일이며, 1년에 한차례 정도의 등반만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들에게 많은 액수는 아닐 것 이다. 셀파의 고향 남체 바자르에 가면 누구보다 히말라야를 사랑하고, 경외하는 그들에게 따듯하고 반가운 인사를 건네주길.

▶ 해발3440m에 독특한 구조로 자리한 남체바자르 마을

▶ 우리의 든든한 셀파가 있어 안전한 트레킹이 가능합니다.

글 고윤경
사진 한왕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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