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영화는 사라지고 황성옛터만 남은 유적

함피

남인도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곳이 어디일까요?. 아마 고아와 함피가 아닐까요? 인도 최대의 휴양지인 고아와 사라진 옛 왕국의 흔적이 남아 있는 함피는 오랫동안 많은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장소입니다. 특히 인도 그 어디서도 찾아보기 힘든 드라마틱한 풍경과 고대 유적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함피는 꼭 한 번 가 볼만 한 곳입니다.

남인도 최대의 힌두 왕조, 비자야나가르

함피는 인도 남서부 카르나타카 주에 있는 작은 산골 마을입니다. 지금은 비록 한적한 시골마을에 불과하지만 한때는 옛 비자야나가르 힌두 왕국의 수도로 남인도에서 가장 번영을 누리던 도시였습니다. 함피는 수백 년 동안 비자야나가르 왕국의 수도였기 때문에 함피를 제대로 돌아보려면 비자야나가르 왕국에 대해 조금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중세 때, 북인도의 무슬림 왕조가 힘을 얻으면서 남인도의 힌두 왕조들은 위협에 처하게 됩니다. 북쪽 무슬림 왕조의 공격에 시달리던 남쪽의 힌두 세력들은 힘을 결속했고, 1336년 하라하라 1세가 동생과 협력하여 비자야나가르시를 건설하고, 왕위에 올라 상가마 왕조를 열었습니다.

그 뒤 하라하라 1세의 뒤를 이은 동생 부카 1세는 남쪽의 무슬림 세력을 모두 몰아내고, 남인도의 대부분을 통일하였습니다. 15세기 들어 계속 세력을 확장하였습니다. 16세기의 툴루바 왕조 때는 한때 북쪽의 무슬림 세력과 싸워 승리하여 크리슈나강의 북쪽에까지 영토를 확장하였고, 포르투갈 사람들과도 우호관계를 맺으면서 전성기를 맞이하였습니다. 당시 인구가 5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도시 규모가 대단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1565년 북쪽의 무슬림 연합군과 싸움에서 패해 수도인 비자야나가르가 함락되면서 왕국은 사실상 와해되고 말았습니다. 비자야나가르! 그러니까 지금의 함피에 거점을 두고 여러 힌두 왕조들이 명멸했지만 오늘날 이 모든 왕조들을 통칭해서 비자야나가르 왕조라 부르는 것입니다. 비자야나가르의 힌두 왕조가 패망하면서 찬란하던 힌두 유적들은 모두 파괴되어 폐허의 유적으로 변했지만 지금도 함피에는 많은 볼거리들이 남아 있습니다.




여행자를 유혹하는 폐허의 유적들

함피는 남인도 최대의 힌두 왕조가 있던 도시답게 유적도 꽤 많습니다. 비록 무슬림 세력이 점령했을 때 상당수가 파괴되었지만 사원과 신전 등 남아 있는 폐허의 유적만으로도 여행자를 매혹하고도 남습니다. 함피는 작은 마을이라 느긋하게 돌아볼 수 있습니다. 도시를 돌아보기 전에 먼저 헤마쿤다 힐(Hemakunda Hill)에 올라보십시오. 끝도 없이 펼쳐진 바위산과 이곳 저곳에 놓여 있는 사원.들을 보면 왜 사람들이 함피에 푹 빠지게 되는 지를 금방 아시게 될 것입니다. 이 언덕에 조용히 않아 눈 앞에 펼쳐지는 장엄한 광경들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과거의 어느 시점으로 되돌아간 듯한 느낌이 들 것입니다. 헤마쿤타 힐은 낮은 물론, 해질 무렵에 다시 한 번 꼭 들려봐야 합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저녁 노을은 함피 최고의 풍경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헤마쿤다 힐에서 헤아릴 수 없는 역사의 장중함을 느끼셨다면 그 다음에는 함피에서 가장 멋진 사원이라는 빗탈라 사원(Vitthala Temple)으로 가보세요.


▶ 마을 뒷산에서 바라 본 함피 유적

Photo by Sunkyeon Kim

비자야나가르 왕조 최후의 걸작품으로 꼽히는 이 사원은 보존 상태가 좋고 규모도 커서 함피를 대표하는 유적으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사원 정문으로 들어서면 화강암을 깎아서 만든 마차(?) 비슷한 것이 한대 놓여 있습니다. 그리고 사원 주변에는 26개의 화강암 기둥이 놓여 있는데, 각기 다른 소리를 낸다고 해서 ‘음악기둥’으로 불립니다. 아마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곳을 보는 순간 많이 익숙한 느낌이 들 것입니다. 성룡 주연의 영화 ‘신화’에서 전통의상을 입은 무희들이 기둥을 두드리며 춤을 추던 장소가 바로 이곳입니다. 이 밖에도 함피에는 비루팍샤 사원, 하라자라마 사원 등 여행자를 유혹하는 볼거리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함피는 남인도 최대의 힌두 왕조가 있던 도시답게 유적도 꽤 많습니다. 비록 무슬림 세력이 점령했을 때 상당수가 파괴되었지만 사원과 신전 등 남아 있는 폐허의 유적만으로도 여행자를 매혹하고도 남습니다. 함피는 작은 마을이라 느긋하게 돌아볼 수 있습니다. 도시를 돌아보기 전에 먼저 헤마쿤다 힐(Hemakunda Hill)에 올라보십시오. 끝도 없이 펼쳐진 바위산과 이곳 저곳에 놓여 있는 사원.들을 보면 왜 사람들이 함피에 푹 빠지게 되는 지를 금방 아시게 될 것입니다.

이 언덕에 조용히 않아 눈 앞에 펼쳐지는 장엄한 광경들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과거의 어느 시점으로 되돌아간 듯한 느낌이 들 것입니다. 헤마쿤타 힐은 낮은 물론, 해질 무렵에 다시 한 번 꼭 들려봐야 합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저녁 노을은 함피 최고의 풍경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헤마쿤다 힐에서 헤아릴 수 없는 역사의 장중함을 느끼셨다면 그 다음에는 함피에서 가장 멋진 사원이라는 빗탈라 사원(Vitthala Temple)으로 가보세요. 비자야나가르 왕조 최후의 걸작품으로 꼽히는 이 사원은 보존 상태가 좋고 규모도 커서 함피를 대표하는 유적으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사원 정문으로 들어서면 화강암을 깎아서 만든 마차(?) 비슷한 것이 한대 놓여 있습니다. 그리고 사원 주변에는 26개의 화강암 기둥이 놓여 있는데, 각기 다른 소리를 낸다고 해서 ‘음악기둥’으로 불립니다. 아마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곳을 보는 순간 많이 익숙한 느낌이 들 것입니다. 성룡 주연의 영화 ‘신화’에서 전통의상을 입은 무희들이 기둥을 두드리며 춤을 추던 장소가 바로 이곳입니다. 이 밖에도 함피에는 비루팍샤 사원, 하라자라마 사원 등 여행자를 유혹하는 볼거리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 함피를 상징하는 유적인 비루팍샤 사원


▶ 자연 풍광이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독특하다.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곳

함피는 비자야나가르 왕조 시대의 유적이 풍부한 도시지만 사람들이 함피를 찾는 이유가 유적 때문만은 아닙니다. 유적보다 더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독특한 풍경과 나른하고 느긋한 분위기입니다. 함피에서는 굳이 바쁘게 돌아다니실 필요가 없습니다. 모든 것이 빠르게 돌아가는 도시의 삶에서 벗어나 한가롭게 마을을 거닐며 느긋한 여유를 만끽해 보십시오. 이것이야 말로 함피를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때로는 시장에서 현지인들이 먹는 음식도 사 먹어보고, 또 때로는 마을 사람들과 어울려 이야기를 하다 보면 함피가 헤어나기 힘든 매력을 갖춘 도시라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 마을 축제에 참가한 사람들

Photo by Sunkyeon Kim

글·사진 김선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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