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강이 흐르는 쾰른의 아름다운 전경

쾰른

쾰른은 세계 문화 유산인 대성당을 가지고 있어 행복한 도시이지만, 그 탓에 ‘볼 건 대성당밖에 없다’ 는 오해를 오랜 시간 받아 왔다. 엄청난 위용을 자랑하여 중앙역 앞에 자리하고 있는 대성당은 물론 쾰른의 최고 최대 명물임에 틀림 없지만, 그 외 많은 볼거리와 할 거리가 도시 곳곳에 퍼져 있다. 초콜릿의 모든 것을 밝혀주는 달콤한 박물관, 초콜릿 박물관부터 도시를 뒤덮는 퍼레이드의 행렬, 카니발까지~알고 보면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용광로처럼 뜨겁게 끓고 있는 도시 쾰른을 꼭 만나보자.

하늘을 찌르는 두 개의 첨탑, 쾰른 대성당

쾰른 중앙역에 내리면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건물 하나를 만나게 된다. 검은색에 가까운 갈색 빛깔, 위압감을 느낄 만큼 커다란 크기. 목을 최대한 꺾으면 겨우 아슬아슬하게 건물의 끄트머리가 보이고, 와, 하는 탄성을 나도 모르게 내뱉게 되는…세계 문화 유산 ‘쾰른 대성당’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157m의 첨탑에 509개의 계단, 건축 기간만 600년, 관련된 숫자 중 하나같이 평범한 것은 없고, 이 성당만을 보기 위해 몰려드는 관광객만도 엄청나다고 하니, 과연 쾰른의 상징물임에 틀림 없어 보인다. 성당의 낮과 밤은 그 모습이 매우 달라, 낮에 보았다고 다 본 것이 아니고 밤에 보았다고 덜 본 것이 아니니 꼭 두 모습을 모두 확인하시기를!





독일 국민 향수Eau de Cologne

대성당이 쾰른의 가장 대표적인 명물인 것은 맞지만 대성당만이 쾰른의 전부라고 한다면 쾰른 입장에서는 몹시 억울할 터~알려지지 않은 명물이 또 하나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독일의 국민향수 eau de Cologne (오 드 콜로뉴=쾰른의 물) 4711!
나폴레옹이 쾰른을 점령했을 때, 그 향에 반하여 하루에 수십 병을 사용했다 하여 더욱 유명해진 이 향수는, 독특한 향을 가진 쾰른 지역의 물로 만들어졌으며 약 2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기적의 물이라 불리며 의약품으로도 유통되었던 이 향수는 현재 독일 국민 향수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쾰른에 가면 대성당 사진만 찍어오지 말고 꼭! eau de Cologne 4711 을 사올 것을 권한다.



All that 초콜릿! 초콜릿 박물관

초콜릿의 A 부터 Z까지, 말 그대로 모든 것을 보여주는 곳이다. 1993년에 문을 열었으며, 해마다 약 60~70만 명의 관광객이 이 박물관을 찾는다고 한다. 외국인 뿐 아니라 독일 사람들에게도 매우 인기가 높으며, 독일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10대 박물관 중 한 곳이다.
멀리서 보면 마치 강 위에 떠 있는 유람선 같은 외관은 매우 독특하고, 강의 풍경과 주변 건물들과 조화를 이루어 매우 아름답기까지~이런 분위기에 감탄을 연발하며 건물 안으로 입장하면, 마치 선물처럼!

달콤한 향이 한 가득~박물관 전 층에 걸쳐 초콜릿의 모든 제조 과정이 흥미롭게 펼쳐지고, 카카오 나무와 엄청난 양의 초콜릿이 끊임없이 쏟아지는 초콜릿 분수는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왠지 초콜릿하면 어린 아이들만 좋아할 것 같지만, 쾰른의 초콜릿 박물관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놀이터가 될 수 있는 곳이니 꼭 가보시길. ‘나이가 몇인데……’ 하지 마시고 용감하게 티켓을 끊으시면, 즐거움은 따라 온다.^^


▶ 유럽 내에서도 유명한 쾰른의 카니발. 엄청난 양의 과자와 초콜릿이 뿌려진다.

Photo by Germany Tourism

글 손혜선
사진 독일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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