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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역사 깊은 흐바르(Hvar) 섬 하이킹

Unsplash의Meg von Haartman

흐바르 섬에는 크로아티아 최고의 하이킹 트레일들이 있다. 이 섬은 매우 아름답지만 역사, 문화도 깊은 곳이다.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공공 극장과 스페인 요새가 구시가지에 있다. 또한 15세기의 대성당, 프란치스코 수도원, 베네딕토회 수녀원 등의 문화 유산과 함께 따스한 햇살과 지중해성 기후, 파란 바다와 하늘이 어우러져 크로아티아의 가장 아름다운 섬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흐바르섬 명소, 하이킹”

유명한 포브스 잡지에서는 크로아티아의 흐바르섬을 카리브해, 몰디브, 하와이, 바하마와 동등한 수준으로 평가한 적이 있다. 그만큼 이 섬은 국제 언론에서 거론되며 자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중 하나로 선정되었는데 이곳을 하이킹하는 사람들은 깊은 만족감을 누리게 된다. 라벤더, 올리브, 와인 향이 가득하고 아름다운 해안선과 깨끗한 해변, 그리고 넘치는 햇살로 유명한 곳이다. 유럽에서 흐바르 섬은 일조량이 매우 많은 섬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이킹을 하면서 돌아보는 곳들”

하이킹 코스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개 공통적으로 들르는 곳들이 있다. 우선 포르티카 요새(Fortica Fortress)는 중세의 성으로, 언덕 위에 있다. 이곳에서의 파나로믹 전망이 황홀하다. 또한 흐바르의 중심부에는 다양한 건물들이 있다. 성 슈테판 대성당은 흐바르 전체에서 가장 중요한 랜드마크 중 하나로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와 같은 다양한 스타일이 혼합된 독특한 대성당이다. 시내 중심부에 있는 로지아는 전직 주지사가 거주하던 궁전으로서 르네상스 건축풍이다. 흐바르 공공 극장은 유럽 최초의 공동 극장이고 프란치스코 수도원은 15세기에 지어진 우아한 수도원이다. 또한
흐바르 항구는 멋진 해안가 풍경과 활기찬 분위기를 자랑하며 주변에 멋진 카페, 레스토랑, 상점들이 즐비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세일 요트에서 즐기는 세일링과 일몰”

하이킹을 끝낸 후, 요트를 타고 흐바르(Hvar)와 파클레니(Pakleni) 섬 주변을 항해하는 반나절 투어를 즐길 수 있다. 8명만 탈 수 있는 작은 요트를 타고 두보비차 비치와 파클레니 섬의 멋진 풍경을 감상하고, 수영, 스노클링 또는 스탠드업 패들 보딩을 하며 하루를 보내는 시간은 평화롭다. 또한 일몰 무렵에 현대적인 11m 세일 요트를 타고 바다 속으로 들어가 바닷속으로 지는 해를 바라보고, 황혼빛으로 물들어가는 흐바르 해안선과 파클레니 섬의 풍경은 황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