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캇수트 (Oqaatsut)에서 그린란드 식사 (Restaurant H8)
오캇수트(Oqaatsut)는 그린란드 일루리사트 (Ilulisat) 북쪽에 있는 어촌 마을로 30명 정도의 주민이 살고 있다. 이 작은 마을에서는 한적한 북극권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일루리사트에서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한 곳으로 가벼운 하이킹, 카약을 타고 거대한 빙산 주변을 돈 후, 멋진 그린란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오캇수트의 레스토랑 H8에서의 멋진 그린란드 식사”
오캇수트는 일룰리사트에서 약 21km 떨어져 있어서 오캇수트에서 숙박을 할 수도 있지만 대개는
일룰리사트에서 당일치기 여행을 한다. 가장 많이 가는 방법은 보트를 타고 가는 것인데, 그곳에서
멋진 여행을 한 후, 대개 Restaurant H8이란 곳에서 멋진 그린란드 식사를 하게 된다. 이 레스토랑은
1894년 덴마크 왕립 그린란드 무역을 위해 만들어진 창고를 개조해서 만들어졌는데 그린란드 식사로
점심, 저녁을 즐길 수 있다. H8이라는 이름은 2차 세계 대전 때 미국인들이 하늘에서 항해할 수 있도록
모든 도시를 한 지붕 위에 번호를 매겼는데 이 레스토랑은 ‘H8’이라고 표시했다고 한다.
“독특한 그린란드 식사를 즐기는 경험”
황량한 영구 동토층과 극히 일부의 경작지만을 가진 나라에서, 무슨 요라가 있을까라는 의문도 들지만
그린란드인들은 육지와 바다의 맛을 창의적으로 활용했다. 이 레스토랑에서 자랑하는 음식은 5가지다.
우선 크로베리가 있다. 신맛이 나는 벨리는 북극의 늦여름에 맛볼 수 있다. 8월 말에는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크로베리를 먹을 수 있다. 다음은 안젤리카가 있다. 샐러리와 비슷한 야생 식물인데 이것을
식자재로 쓰고 있다. 물론 북극권답게 순록을 빠트릴 수 없다. 순록 스테이크는 그린란드 주민들이
가장 즐겨 먹는 요리고 필수적인 단백질이다. 그린란드에 왔으면 순록 스테이크는 필수적으로
맛보아야 한다. 또한 그린란드 연어는 송어나 북극 연어와 다른 것으로, 수출을 하지 않아
그린란드에서만 즐길 수 있다. 양고기도 먹을 수 있다. 농장에서 키우고 있는 양은 다른 곳에서 자란
양보다 더욱 신선하고 육즙이 풍부한 고기를 제공한다. 이런 요리와 함께 커피와 칵테일을 함께 하며,
창문을 통해 그린란드의 멋진 풍경을 감상하는 시간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