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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오로라 관측 장소, 스웨덴의 ‘오로라 스카이 스테이션’

c.auroraskystation.com/en

스웨덴의 라플란드의 아비스코 국립 공원 중심부에 있는 ‘오로라 스카이 스테이션(Aurora Sky Station)’은 오로라를 관찰할 수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곳이다. 해발 900미터의 Njullá 산에 있는 이곳은 오로라 관측에 있어서 최고의 장소 중에 하나다. 또한 국립공원을 산책하고 사진 촬영하기에 매우 좋은 장소다.

“오로라를 쉽게 볼 수 있는 오로라 스카이 스테이션”
이곳의 꼭대기에는 오로라 관찰을 할 수 있는 넓은 데크가 있다. 이곳에서 컴컴한 북반구의 밤하늘 뜬 별들을 바라볼 수 있다. 도시에서 살아가는 우리가 결코 접할 수 없는 기가 막힌 광경이 펼쳐진다. 그리고 운이 좋다면 어둠 속에서 번쩍이는 오로라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오로라 스카이 스테이션이 있는 곳은 바람이 거세서 늘 구름이 저 멀리 사라진다. 하늘이 늘 맑을 수밖에 없기에 지구의 상층 대기 조건이 맞다면 거의 매일 밤 오로라가 춤추는 환상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높은 산에 있기에 시야를 방해하는 빛 공해가 없어서 더욱 잘 보인다.
이곳은 추위에 대비해 내부에 낭만적인 장작불이 있고 거대한 전망 창을 통해서 밤하늘의 풍경을 감상할 수도 있다. 또한 아늑한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즐기고 오로라 전시관을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이런 이유로 오로라를 보고싶어 하는 전 세계의 관광객들이 이곳에 오고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곳은 북극권이다. 또한 오로라를 감상하기 위해서 밖에 있는 시간이 많으므로 충분히 띠스한 옷을 준비해야 한다.

“아비스코(Abisco) 오로라 스카이 스테이션에 가는 방법”
스톡홀름에서 스웨덴 영토에 있는 라플란드의 키루나로 비행기를 타고간 후, 키루나에서 차로 1시간 반 정도 가면 아비스코(Abisco)라는 마을이 나온다. 아비스코에서 아비스코 국립 공원 중심지의 ‘오로라 스카이 스테이션(Aurora Sky Station)’으로 가 ‘체어 리프트(Chair Lift)를 타고 스카이 스테이션에 올라갈 수 있다.
개인적으로 갈 수도 있지만 불편한 교통편을 생각하면 패키지 투어에 참가하는 것이 편리하다. 패키지 투어에 참가하면 체어 리프트 티켓, 북극 스타일의 작업복, 따뜻한 부츠를 제공받고 오로라 스카이 스테이션 가이드 투어를 하게 된다. 그런데 야간 방문 패키지는 티켓 수량이 제한되어 있어서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가장 오로라를 잘 관측할 수 있는 시간대는 오후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