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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주립공원 ‘데드 호스 포인트’ 하이킹

c.unsplash.com/michael hart

데드 호스 포인트(Dead Horse Point)는 유타주의 주립공원(State Park)에 있다. 이곳에는 이스트 림 트레일(East Rim Trail)과 웨스트 림 트레일(West Rim Trail) 등 전망대가 포함된 13km 길이의 하이킹 코스가 있다. 이곳의 전망대에 오르면 콜로라도 강과 캐년 랜드 국립공원의 멋진 풍경을 바라볼 수 있다.

“데드 호스 포인트(Dead Horse Point) 주립공원”
이곳에서 살아가는 식물과 동물은 물이 부족하고 기온이 극한인 땅에 적응해 왔다. 이 공원에는 노새 사슴, 코요테, 호피 다람쥐가 살고 있다. 이곳의 식물은 극한 조건으로 인해 천천히 자라고 증발을 줄이기 위해 진화된 작은 잎을 갖고 있다. 이런 희귀한 사막 지방의 동식물을 관찰하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다. 공원에는 전망대가 여럿 있고 방문자 센터 및 피크닉 장소, 캠프장도 있다. 커피숍에서는 음식과 음료도 사 먹을 수 있다.

“데드 호스 포인트 주립공원의 트레일들”
데드 호스 포인트 주립공원은 유타에서 가장 아름다운 주립공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 공원에는 하이킹을 위한 9개의 훌륭한 트레일이 있는데 온 가족이 즐기려면 쉬운 하이킹 코스 2개를 선택하고 모험을 원한다면 더 길고 힘든 하이킹을 하면 된다. 데드호스 포인트 주립공원(Dead Horse Point State Park)은 콜로라도 강과 수직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수백만 년에 걸쳐 형성된 붉은 바위 협곡이 내려다보이는 데드 호스 포인트(610m 높이)에 서면 숨이 막힐 정도로 아름답다.
이 전망대에서는 근방에 있는 ‘캐년 랜드 국립공원’의 거대한 바위들이 펼쳐진 풍경과 수백만 년에 걸친 지질학적 활동으로 인해 만들어진 주립공원의 장엄한 광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고대 바다, 담수호, 개울, 바람에 날린 모래 언덕 등의 풍경이 형성되기까지의 아득한 세월을 생각하면 현기증이 날 정도다. 공원에는 포장된 산책로를 포함하여 수킬로 미터에 걸쳐 애완동물 친화적으로 개발된 하이킹 코스가 있다. 또한 산악 자전거를 탈 수도 있는 곳이다.

“‘데드 호스 포인트’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
전설에 따르면 1800년대 후반에 데드 호스 포인트는 야생 무스탕의 목장으로 사용되었는데 카우보이들이 말들을 좁은 땅을 가로질러 그 지점으로 몰아넣었다. 그 다음 나무로 울타리를 쳤는데 어떤 알 수 없는 이유로 말들이 목이 말라서 죽었다고 한다. 물이 원래 없던 곳인데 그곳에 말들을 몰아넣은 이유와 죽은 과정이 석연치 않지만 어쨌든 그런 연유로 ‘데드 호스 포인트’라는 이름이 생겼다는 전설이 여러 버전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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