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클랜드에서 사우스조지아

남극으로 가는 출발점, 아메리카 최남단 도시인 푼타아레나스

남극으로 가는 출발점, 아메리카 최남단 도시인 푼타아레나스

지도를 보면 남아베리카의 가장 남쪽, 꼬리처럼 늘어진 곳에 아르헨티나의 푼타 아레나스(Punta Arenas)라는 곳이 있다. ‘모래로 된 돌출지형(sand point)’이라는 뜻의 이 도시는 지구 최남단에 속하는 도시다. 유럽인들이 개척 시절 대서양에서 태평양으로 가려면 아메리카 대륙 최남단의 이곳을 통과해야만 했다. 마젤란 해협을 지나가는 모든 배들이 푼타 아레나스에서 쉬어가면서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꽤나 북적거리던 때가 있었지만 1914년 파나마 운하가 개통되자 이곳은 한적한 항구 도시가 되었다. 그러다 최근 몇 십 년 사이에 다시 북적거리고 있다. 남극을 방문하는 연구원들, 탐험인들 그리고 관광객들이 모여들기 때문이다.

“푼타 아레나스 (Punta Arenas)의 위치와 지형” 푼타 아레나스는 마젤란 해협을 바라보는 도시로 칠레 최남단 브런즈윅 반도에 있다. 대개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서 비행기를 타고 푼타 아레나스에 도착한다. 기후는 연교차가 적다. 대략 겨울 즉, 7월 평균 기온은 1.4℃, 여름의 1월 평균 기온은 10.8℃이니 대체적으로 서늘하고 추운 편이다. 연 강수량은 408mm로 많지 않은 편이고 고르게 분포한다. 초원이 펼쳐지고 멀리 만년설에 덮인 높은 산맥들 때문일까? 사람들이 모여 사는 온기가 따스하게 느껴져서 서늘하면서도 어딘지 아늑한 느낌이 드는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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