쟌스카 리버 트렉 (Chadar Trek)

영하 15-20도에 하루 종일 걷고, 영하 25-35도에서 텐트에서 숙박하는 일주일간의 트레킹. 아마 아직까지 이 여행에 대한민국 국민이 참가한 적은 없는 것 같다. 이 정도 조건이면 남극점이나 북극점에 도달하거나 또는 그린란드 빙하를 횡단하는 수준의 여행인데, 그러한 타이틀에 비하면, 이 트레킹은 단지 라닥의 계곡을 따라 걷는 아주 소박한 트레킹일 뿐이다. 잔스카 강은 사람들이 여름에는 접근할 수 없지만 겨울에는 얼어붙은 물 위를 걸을 수 있게 꽁꽁 얼어, 두껍고 하얀 얼음 담요를 덮는 변신을 한다. 1,2 월 폭설로 인해 도로가 폐쇄되는 겨울철에는 강 위를 걷는 것이 라다크의 마을들은 연결시키는 유일한 방법이다. 영국 BBC의 Human Planet 프로그램에서 소개를 하기도 하였고, 론리플래닛도 어드벤쳐 여행을 소개할 때는 항상 쟌스카 리버 트렉을 포함한다. 인도 사람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판공초나 누부라벨리보다 훨씬 이 트렉을 아름답다고도 한다. 영하 30도 라는 숫자는 극점이나 쟌스카리버 모두 공통으로 극복해야 할 엄청난 부담이지만, 극점에 비하면 이 길 위에서 우리는 동굴이나 빌리지에서 숙박도 하고, 그 외 식사 등의 일정 모두를 라닥 현지의 전문 가이드들이 주관하여 극점에 비한다면 훨씬 안전하고 편안하게 어드벤처를 즐길 수 있다. Designed by 신발끈 영하 25도 추위에 대한 이해, 영어+지식+어드벤쳐가 가능한 인솔가이드의 확보, 현지 전문가와의 협력이 가장 중요한 이 여행에의 디자인의 관점이다. 신발끈은 뛰어난 현지 연결성뿐 아니라, 남극점, 북극점까지의 인솔 가이드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하고도 효율적으로, 이러한 어드벤처를 대한민국 최초로 자신 있게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