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페 아드리아 트레일(Alpe-Adria Trail) 44 단계(stages)
721.3km의 장엄한 ‘알페-아드리아(Alpe-Adria Trail)’ 트레일은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높은 산인 그로스글로크너 기슭에서 슬로베니아의 알프스 마을을 거쳐 이탈리아의 아드리아 해안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이 트레일에는 삼림지대, 빙하 계곡, 호수, 폭포는 물론 교회 등을 비롯한 문화 유산들이 있으며 와인과 독특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흥미로운 길이다.
“알페-아드리아(Alpe-Adria Trail) 트레일의 44 단계
장엄한 알페-아드리아 트레일은 721.3km로 어마어마하게 긴 길이다. 오스트리아의 가장 높은 산인 그로스글로크너(Grosglockner) 기슭에서 가장 아름다운 카린티아의 산과 호수 지역, 슬로베니아의 울창한 숲을 거쳐 이탈리아, 슬로베니아 3국의 교차점 근처에서 큰 우회로를 거쳐 아드리아해까지 이어지고 무기아(Muggia)에서 끝난다. 이 긴 코스는 37개의 단계(Stage)를 갖고 있고 거기에 오스트리아의 파케르시 호수에서 출발하는 트레킹의 단계 7개를 합하면 모두 44개의 단계로 나눌 수 있다.
1단계. Kaiser-Franz-Josefs-Höhe – Heiligenblut(13,6km)
2단계. Heiligenblut) - Döllach(12,8km)
3단계. Döllach – Marterle (18.5km)
4단계. Marterle) - Stall (12km)
5단계. Stall - Innerfragant (19.9km)
6단계. Innerfragant – Mallnitz(23Km)
7단계. Mallnitz - Obervellach(18.6km)
8단계. Obervellach - Kolbnitz(17km)
9단계. Kolbnitz) - Hühnersberg (16.4km)
10단계. Hühnersberg - Künstlerstadt Gmünd(14.1km)
11단계. Künstlerstadt Gmünd - Seeboden am Millstätter See(18.1km)
12단계. Seeboden am Millstätter See - Millstätter Alpe(21km)
13단계. Millstätter Alpe – Döbriach (24km)
14단계. Döbriach - Langalmtal (17.3km)
15단계. Langalmtal) - Falkerthaus)/Lärchenhütte(14.7km)
16단계. Falkerthaus/Lärchenhütte)-Bad Kleinkirchheim(19.3km)
17단계. Bad Kleinkirchheim - Arriach(19.1km)
18단계. Arriach - Gerlitzen Alpe(16km)
19단계. Gerlitzen Alpe - Ossiach(16.9km)
20단계. Ossiach – Velden(17.5km)
21단계. Velden - Baumgartnerhöhe 호수(21.9km)
22단계. Faaker See / Baumgartnerhöhe - Kranjska Gora(21.6km)
23단계. Kranjska Gora – Trenta(22.6km)
24단계. Trenta - Bovec(21.3km)
25단계. Bovec – Drežnica(25.1km)
26단계. Drežnica - Tolmin(23.2km)
27단계. Tolmin - Tribil SuperioreTolmin(19.3km)
28단계. Tribil SuperioreTolmin – Cividale(23.9km)
29단계. Cividale - Breg bei Golo Brdo(13.2km)
30단계. Breg bei Golo Brdo - Šmartno (26km)
31단계. Šmartno – Cormons(14,9km)
32단계. Cormons - Gradisca d'Isonzo(19.5km)
33단계. Gradisca d'Isonzo – Duino(27.4km)
34단계. Duino - Prosecco(23.8km)
35단계. Prosecco – Lipica(20.6km)
36단계. Lipica - Bagnoli della Rosandra(17.3km)
37단계. Bagnoli della Rosandra - Muggia(23.7km)
이렇게 이탈리아의 ‘무기야’(Muggia)에서 끝나는데 여기에 오스트리아의 ‘파케르 시’ 호수에서 출발하는 트레킹 구간 7개를 합하면 모두 44개의 단계가 된다.
1.Faaker See / Baumgartnerhöhe - Warmbad Villach(15.1km)
2. Warmbad Villach - Nötsch (20.6km)
3. Nötsch- Valbruna(23.4km)
4. Valbruna - Tarvis(19.5km)
5. Tarvis - Rifugio Zacchi(18.5km)
6. Rifugio Zacchi - Kranjska Gora(16.2km)
7. Kranjska Gora - Faaker See / Baumgartnerhöhe(21.4km)
오스트리아의 ‘파케르 시(Faaker See)’호수에서 출발하는 트레킹 구간 7개를 다 돌고, 아드리아해의 무기야까지 가는 37개의 구간, 즉 모두 44개의 구간을 다 돌아보려면 44일이 걸린다. 이것을 하는 사람들은 특별한 사람들이고 대개는 자신이 좋아하는 구간을 선택해서 하면 된다. 건너뛰는 곳은 차량을 이용해도 좋다. 많은 길이 고산 지역이 아니라 하이킹을 하기에 좋은 길이다. 단체 여행을 할 경우, 차량을 이용해 짐을 다음 숙소에 미리 옮겨 놓고 경쾌하게 걸을 수도 있다. 각 단계마다의 길이는 20km를 넘지 않고 걷는 시간은 6시간 이내다. 또한 표지판이 명확하게 표시되어 있으며 각 단계는 숙박 시설이 있는 곳에서 끝난다.
트레킹 구간과 기간은 위의 코스를 참조해서 자신이 선택하면 된다. 자신의 형편에 맞게 적절하게 선택하면 되는데 코스는 대개 하루에 6시간 정도 걸리며 중간에 가파른 경사가 있지만 그리 어렵지 않다. 필요에 따라 차량이 지원된다. 슬로베니아에서 시작해 오스트리아로 갔다가 다시 슬로베니아에 온 후, 이탈리아로 가는 코스다. 3국이 사로 국경을 마주하고 있어서 트레킹을 하다 보면 국경을 넘나들게 된다.
“알페 아드리아 하이킹 코스는 다양하다.”
알페 아드리아 코스는 원래 엄청나게 긴 하이킹 트레일이지만 평탄한 길이 많고 중간에 소도시들과 숙박 시설이 많아서 다양하게 코스를 짤 수 있다. 한두 도시를 선택해서 머물며 주변을 가볍게 돌아볼 수도 있고 몇 박 며칠의 하이킹을 할 수도 있다. 정보를 얻어서 자신이 원하는 구간 위주로 다녀도 좋은 곳이다. 이런 곳은 단체 여행으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