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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최고의 명소, 일루리사트 캉게룰라(Ilulissat kangerlua)

c.unsplash.com/Tina Rolf

그린란드어로 ‘일루리사트 캉게룰라(Ilulissat kangerlua)’는 영어로 표현하면 ‘Ilulissat Icefjord’, 즉 ‘일루리사트 아이스 피오르(피요르드)’를 말한다. 이곳은 그린란드 전체에서 가장 장엄하고 볼만한 관광 명소다. 폭 5km, 두께 1100m의 빙하 ‘Sermeq Kujalleq’가 있는 피오르 만을 말한다. 2004년부터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만의 입구는 아파트만큼 크고, 혹은 마을 전체 크기의 빙산으로 가득 차 있다.

“일루리사트 캉게룰라(Ilulissat kangerlua, Ilulissat Icefjord)의 환상적인 풍경‘
’일루리사트 캉게룰라‘는 ’일루리사트 아이스(빙하) 피오르(피오르드)‘를 말한다. 이곳은 그린란드의 남서부 해안에 있는 만으로 이곳에 가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장엄한 피오르 해안을 볼 수 있다. 노르웨이나 뉴질랜드의 피오르와 달리 주변만의 날카로운 산들이 전부 하얀 빙하에 덮여 있다. 섬에 우뚝 선 장엄한 빙산, 매년 약 200억톤의 얼음을 생산하는 폭 5km, 두께 1100m의 거대한 빙하 ’Sermeq Kujalleq(그린란드어)‘는 북반구에서 가장 얼음을 많이 만들어 내는 빙하다. 영어로는 ‘제이콥셰이번 빙하‘(Jakobshavn Glacier)’라 부르는 데 이 빙하는 하루에 20–35m의 속도로 흐르는 가운데 매년 약 200억 톤의 빙산이 여기에서 떨어져 나가 피오르(피요르드)를 빠져나간다. 빙하에서 떨어져 나온 빙산은 높이가 최대 1km인 경우가 많아서, 너무 높아 피오르(피요르드) 아래로 떠내려가다 더 얕은 지역의 바닥에 붙어 있기도 한다. 계속 여기서 부서지는 작은 빙산은 넓은 바다로 나와 대서양으로 흘러들어 간다.

“그린란드 최고의 황홀한 풍경”
이런 무시무시하고 장엄한 빙하와 함께, 100m 높이의 거대한 빙하 조각들, 바다를 떠다니는 작은 얼음덩어리 유빙들, 성벽 혹은 절벽처럼 해안에 우뚝 솟은 하얀 눈에 덮인 얼음들과 투명한 바닷속에 비친 빙산들의 데칼코마니 풍경은 환상적이다. 어디를 사진 찍어도 작품이 된다. 보트를 타고 장엄한 빙산과 유빙들 속으로 들어가 쾅쾅 천둥 갈라지는 것 같은 빙산 갈라지는 소리를 듣는 것은 무섭지만 대자연의 신비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매혹적인 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