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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땅, 란드만날뢰이가르(Landmannalaugar)

란드만날뢰이가르(Landmannalaugar)는 아이슬란드 남부 고원 지대의 중심에 있는 독특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광대한 지역이다. 이곳은 여름에 하루 혹은 며칠 동안의 하이킹 코스가 있으며 자연적인 온천이 있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레이가베구르(Laugavegur) 트레킹이 시작되는 곳으로서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하이킹 코스로 유명한 란드만날뢰이가르(Landmannalaugar)”
란드만날뢰이가르는 하이킹 코스로 유명하다. 4일 길이의 레이가베구르 하이킹 코스의 출발점이면서도, 용암지대를 통해 ‘블루 피크’까지 가는 1시간 하이킹, 분화구 호수까지 가는 4시간 하이킹‘ 등 짧은 하이킹도 즐길 수 있는 출발점이다. 이곳을 하이킹 하면서 용암 지대, 빙하호, 우뚝 솟은 봉우리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Vondugil 협곡과 간헐천이 뜨거운 증기를 공중으로 뿜어내는 Brennisteinsalda 화산의 경사면을 오르기도 한다. 또 Grænagil 협곡을 통해 Bláhnúkur 산으로 내려간 다음 온천에 몸을 담글 수도 있다. 이곳에서는 여름에 승마를 즐길 수도 있다. 말을 타고 빙하계곡처럼 도보나 자동차로 접근할 수 없는 곳을 방문한다. 이 외에도 란드만날뢰이가르와 인근 호수에서 곤들매기 낚시를 할 수도 있다.

“란드만날뢰이가르(Landmannalaugar) 온천
이 지역은 지질학적으로 매우 희귀한 지역이다. 1477년 폭발하여 형성된 마그마가 굳어서 만들어진 용암지대로 빨간색, 핑크색, 녹색, 파란 색, 황금색 등 현란한 색깔을 보여주고 있다. 용암 지대의 가장자리 천연 지열 온천과 주변 경관으로 유명하며 레이가베구르 하이킹 트레일의 시작 지점이며 캬라멜 색의 언덕을 원데이 하이킹으로 즐길 수도 있다. 이곳의 야외 온천은 아이슬란드 top 5 온천으로 꼽히기도 할 만큼 색다른 분위기를 갖고 있고 예로부터 ‘사람들의 목욕탕’(People’s Pools)으로 불리었다. 이곳은 원주민들이 고생스런 길을 걸어온 후, 몸을 릴랙스 시키는 온천으로 사용되었지만 지금은 트레킹을 끝낸 투어리스트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다. 미리 수영복을 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