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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최고의 당일 하이킹 코스, 핌보드두알(Fimmvorduhals)

아이슬란드의 많은 하이킹 코스 중에서 핌보르두알(Fimmvörðuháls) 하이킹(줄여서 Fimm 하이킹)은 최고의 당일 하이킹 중 하나다. 이 하이킹의 하이라이트는 하루 안에 다양한 풍경을 보며 걸을 수 있다는 것이다. 바다에서 시작하여 26개의 폭포를 지나 풀이 무성한 툰드라로 올라가고 세계에서 가장 최근에 화산 활동이 일어난 화산 고원을 가로질러 간다.

“트레일의 상황”

1000m의 등반을 포함한 약 25km 길이의 토르스뫼르크(Þórsmörk)와 스코가(Skógar)를 잇는 아이슬란드 남부 대표 트레일로 Fimmvörðuháls를 가로지르는 경로는 Eyjafjallajökull과 Mýrdalsjökull의 두 빙하 사이에 있으며 Skógar와 Þórsmörk를 연결한다.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하이킹 코스 중 하나이지만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할 수 있는 급격한 날씨 변화로 인해 가장 위험한 하이킹 코스 중 하나다. Skógar와 Þórsmörk의 저지대는 고요하고 화창할 수 있지만 트레일 정상(해발 약 1000m)의 날씨는 완전히 다르다. 무자비한 바람, 비, 안개, 거친 눈보라는 흔하다. 등산객은 이런 것에 대비해 좋은 지도, 나침반 및 GPS 장치를 갖추어야 한다. 경로의 중간에는 말뚝이 표시되어 있고 트레일 자체는 눈으로 덮여 있으며 두 개의 산장이 트레일 중간에 있다. 하나는 메인 트레일의 맨 위에 있는 Baldvinsskáli 이다. 다른 산장은 주요 도로의 북서쪽에 있다.

“트레킹 과정”

레이캬비크에서 하이킹이 시작되는 스코가포스 폭포까지는 차로 2시간 30분 거리다. 이곳에서 시작한 하이킹은 토르스뫼르크(Thórsmörk)에서 끝난다.
이 트레일에는 각각 지리적으로 고유한 세 개의 개별 섹션이 있다. 하나는 스코가 강에서 Fimmvörðuháls 산장까지인데 중간에 26개의 폭포를 감상할 수 있다. 두 번째 단계는 Eyjafjallajökull 빙하와 Mýrdalsjökull 빙하 사이를 지나가는 것이다. 마지막 구간은 Thórsmörk로 내려가는 지역인 Goðaland다.

하이킹은 Skógafoss 폭포 왼쪽에 있는 계단을 올라가면서 시작된다. 처음에는 하이킹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올라가는 길에 눈앞에 펼쳐지는 장관을 이루는 폭포를 볼 수 있다. Skógá 강의 다리에 도달하면 약 8km를 걸은 것이다. 여기서 물병을 채워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Þórsmörk로 내려갈 때까지 물을 얻지 못할 위험이 있다.

두 번째로 화산 고원으로 접어든다. 좁은 다리를 건너 스코가 강을 건너 두 빙하 사이의 화산 지역으로 들어간다. 강 협곡에서 초목과 이끼가 흩어져 있는 불모의 화산암으로 극명하게 변한다. 트레일은 오두막에 도달할 때까지 몇 킬로미터 동안 완만하게 위로 올라간다. 여름에는 이 들판에서 높은 곳에서 먹이를 먹고 있는 아이슬란드 양을 만날 수 있다. 거기에서 눈밭 몇 개를 건너 고개에 다다르면 2010년에 폭발한 악명 높은 Eyjafjallajökull 화산을 지나간다. 13개의 분화구가 있는 균열 분출이었기 때문에 뚜렷한 화산 모양의 산이 아니다. 눈밭을 가로질러 6년 된 두 개의 산인 마그니와 모디를 볼 수 있고 트레일은 용암 바위로 이어진다. 땅을 조금 파보면 훨씬 아래에 있는 마그마에서 발산되는 열기를 여전히 느낄 수 있다.

세 번째 단계는 토르스뫼르크로 하강하는 것이다. 위쪽 화산 지대를 떠나 북쪽으로 향하면 동쪽과 서쪽 모두에서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능선을 따라 Thórsmörk까지 하강하기 시작하며 깊은 협곡과 황량한 고원을 내려다볼 수 있다. 짧고 바위가 많은 길을 내려가면 Krossá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