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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인쿤드

c.unsplash.com/madan gc

어떻게 하면 랑탕 트레킹을 잘했다고 소문이 날까? 안나푸르나 지역이나, 에베레스트 지역에 비해 찾는 이가 아직은 많지 않은 이 길은 그 덕분에 특유의 고즈넉함과 , 한적함을 느낄 수 있다. 여유와 내면의 자아를 찾아 떠나온 히말라야 트레킹에 랑탕 만큼 좋은 목적지도 없을 것 이다. 랑탕지역 트레일 코스중에는 코사인쿤드라는 힌두교 3대 성지 신성한 호수가있다.

랑탕 트레일을 마치고 하산길에 뱀부로 돌아와 툴루 샤브루(Thulo Syabru 2210m) 방향으로 길을 꺾어 들어가면
이제 랑탕 트레일은 끝나고 고사인쿤드 트레일이 시작된다. 툴루 샤브르에서 신곰파(Shin Gompa
3,250m)까지는 네 시간가량의 계속되는 오르막을 올라야 한다. 찰랑파티, 라우레비나 패스를
경유하면 해발 4400m에 위치한 신성한 호수 고사인쿤드가 모습을 드러낸다.

랑탕과 헬람부 사이에 위치한 코사인쿤드 호수는 시바신 등 힌두신들이 거주한다고 믿어지는
신성한 곳으로 매년 8월이면 힌두 축제를 위해 많은 인도인들이 방문하는 힌두교의 3대 성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