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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렝게티, 응고롱고로 사파리의 중심지 아루샤

c.unsplash.com/Hugo Ramos

세렝게티 평원이나 응고롱고로 분화구 사파리를 하는 경우, 탄자니아의 북부 작은 도시인 아루샤(Arusha)로 가야 한다. 그곳에는 여행사들, 숙소, 레스토랑들이 모여 있다. 작은 도시지만 세계의 여행자들이 모여드는 활력있는 도시다.

“아루샤는 관광의 중심지”

탄자니아 북부에 있는 작은 도시, 아루샤는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세렝게티 국립공원과 응고롱고로 분화구 등이 있어 여행자들이 모여들고 있다. 이곳은 나이로비와 함께 동아프리카 관광의 중심지 중의 하나다. 탄자니아 각 지방을 잇는 교통의 요지로 항공, 차량 등 교통수단이 양호한 편이다. 또한 탄자니아의 수도 다르 에스 살람과는 버스로 8시간,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까지는 차로 4시간 걸려 사람들이 많이 드나든다. 또 사파리 하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온갖 식료품 파는 마트도 있고 병원, 레스토랑, 카페, 갤러리 등이 있어서 편리하다.

“아루샤는 살기 좋은 곳”

아루샤는 아루샤주의 중심지이 2020년 현재 아루샤의 인구는 약 40만여 명으로 탄자니아에서 세 번 째로 큰 도시다. 킬리만자로(5,895m), 메루산(4,565m)이 근처에 있고 해발 1,350m의 고원에 있다. 연간 평균기온은 23.3℃이며, 더운 날에도 30℃를 넘는 경우가 드물어 지내기가 좋다. 주위에는 기름진 땅이 펼쳐져 있으며, 커피·파파야 등을 산출하는데 아루샤는 그 집산지이다.

“아루샤는 정치의 중심지”

1993년 8월에 르완다 정부와 RPF 반군사이에서 르완다 내전을 종결 짓는 아루샤 협정이 체결되었다. 이곳은 케냐, 탄자니아, 우간다, 르완다 등 동아프리카 공동체의 중심지며 동아프리카 공동체 본부가 위치해 있다. 앞으로 동아프리카 공동체의 수도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곳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