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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숲과 히말라야를 즐기는 싱갈리라 국립공원 트레킹

히말라야 산맥 트레킹은 네팔에서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인도의 싱갈리라 국립 공원에서 하는 트레킹은 비교적 쉽게 걸으며 멋진 히말라야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네팔과 인도 국경선 사이에 있는 산맥을 따라 산닥푸 산(3635m)을 향해 가는 트레킹 도중에 아름다운 꽃과 숲을 즐기고 칸첸중가 봉을 비롯한 히말라야 산맥들을 바라보는 멋진 경험은 쉽게 잊히지 않는 추억이 된다.

“싱갈리라 국립공원의 산닥푸 트레킹”
싱갈리라 국립공원 산닥푸 트레킹은 <신발끈>이 국내에 최초로 소개하고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싱갈리라 국립공원은 다르질링 서쪽의 인도-네팔 국경을 따라 경치 좋은 싱갈리라 능선의 인도 쪽을 덮고 있는데 히말라야 풍경과 꽃, 숲, 호수 등을 즐길 수 있다. 이곳의 트레킹 코스는 난이도가 다양하여 초보자부터 고급자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트레킹에서 마주치는 동식물과 멋진 파노라마 뷰”
싱갈리라 트레킹에서는 눈 주위에 어두운 색 반점이 있는 ‘레서 판다’와 같은 희귀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아름다운 숲길을 걸으며 세계에서 3번째로 높은 칸첸중가 봉우리를 비롯하여 세계 5대 최고봉 중 4개의 봉우리가 이뤄내는 환상적인 파노라마 뷰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칸젠중가(8,586m) 마칼루(8,475m), 에베레스트(8488m), 로체봉(8,501m)이 펼쳐진다. 특히 와불이라고도 불리는 칸첸중가 봉우리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하기에 가장 좋은 트레킹 코스다. 트레킹 중 들르는 작은 마을, 집앞의 꽃들, 소박한 현지인들을 만나는 즐거움도 있다.

“트레킹 하기 가장 좋은 시기”
싱갈리라 국립공원 트레킹은 봄(4월에서 5월)과 가을(10월-11월)에 가장 하기 좋다. 이때는 날씨가 맑고 쾌적하다. 특히 4월 말과 5월에 꽃이 만발하여 황홀하다. 12월부터 2월은 낮에는 따스해도 밤에는 춥다. 산닥푸 트레킹은 대개 2,500m에서 3000m 사이의 길을 걸으므로 고소증이 약한 사람에게는 무난한 코스지만 가끔 고소증을 호소하는 사람도 있기에 사전에 체크를 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