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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대나무 여우 원숭이를 볼 수 있는 라노마파나(Ranomafana) 국립공원

By Gripso banana prune - Own work, CC BY 3.0, https://commons.wikimedia.org/w/index.php?curid=8261626

라노마파나 국립공원(Ranomafana National Park)은 마다가스카르 남동부에 있는 국립공원으로 마다가스카르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원 중에 하나다. 희귀한 황금 대나무 여우원숭이가 발견되면서 마다가스카르 네번째 국립 공원이 되었는데 해발 800~1,200m에 있는 열대 우림으로 여러 희귀 식물과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라노마파나 국립 공원 하이킹”

공원의 이름은 인근 도시인 라노마파나(Ranomafana)에 있는 온천에서 왔다. 라노마파나는 마다가스카르어로 "뜨거운 물"을 의미한다. 415km의 산악 지대를 아우르는 이 공원은 주로 울창한 열대 우림으로 이루어졌다. 이 숲에서 희귀한 황금 대나무 여우 원숭이가 1986년 패트리샤 라이트 박사에 의해서 발견되었다. 지금은 멸종 위기에 처한 이 동물은 이곳에서 보호받고 있다. 또한 30여 종의 고유 조류도 서식하고 있다. 이 공원에 입장하는 방문객은 현지 가이드의 안내를 받아야 하고 길이가 10~20km인 하이킹 코스가 여러 개 있다. 이 길을 걸으며 다양한 여우원숭이, 조류, 폭포를 관찰하게 된다.

“공원의 트레일”

이 공원에는 여러 트레일이 있다. Varibolomena 트레일은 하이킹하는데 약 4시간이 걸리며, 도중에 폭포를 지나 황금 대나무 여우원숭이를 볼 수 있다. Vohiparara 트레일은 신성한 호수를 거쳐 국립 공원을 가로지르며 최대 2일이 걸린다. 반면에 Sahamalaotra 트레일은 10km를 돌아가는 트레일이며, Varikatsy 트레일은 거친 지형으로 걷는데 1~2일이 걸린다. 이 코스는 수영할 수 있는 천연 풀이 매력이다. 가장 힘든 트레킹 코스는 Soarano로, 완주하는데 2~3일이 걸리며, 도중에 전통적인 타날라 마을을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