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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트비아인들이 사랑하는 강변 휴양지 시굴다(Sigulda) 하이킹

c.unsplash.com/Christine Kozak

시굴다(Sigulda)는 그림처럼 아름다운 가우야(Gauja)강 계곡에 있다. 강의 양쪽 기슭에는 독특한 붉은 색깔의 바위와 동굴들이 있고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하이킹 트레일들이 있다. 이곳에는 사계절 내내 즐길 액티비티들이 있어서 관광객들이 많이 온다. 번지 점프도 할 수 있고 수직 풍동 '에어로디움(Aerodium)'에서 팔을 벌리고 공중 수영을 즐길 수도 있다.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에서 차나 버스, 기차로 1시간 정도 걸리므로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하다.


“시굴다의 다양한 하이킹 코스”

시굴다(Sigulda) – Velnalas klintis(9.3km)

Sigulda 근처에서 출발하는 9.3km 순환 트레일로 약 2시간 반 정도 소요되는 매우 인기있는 하이킹 코스다. 트레일은 무료 주차장에서 시작하고 끝난다. 가우야(Gauja) 강을 따라 내려가는 쉬운 길로 시작하여 강변으로 이어진다. 계속해서 강 하류에서 Kājnieku 다리로 강을 건너 Velnalas 절벽을 따라 걷는다. Velnalas 절벽은 라트비아에서 가장 유명한 사암 절벽 중 하나로, 트레일은 몇 개의 동굴과 물줄기를 따라 가다가 다시 출발 장소로 되돌아오는 코스다.

가우야강(Gauja River) – 길트만스 동굴 시굴다 루프(Gitmans Cave Sigulda Loop)(6.6km)

Vidzeme, Sigulda 근처의 6.6km 순환 트레일이다. 약 2시간이 걸리는 코스로 이 코스에서는 들새 관찰이 인기가 있다. 트레일에는 다양한 동굴, 성, 기타 유적지 등이 있고 중간에 케이블카를 탈 수도 있고 계속 걸어갈 수도 있다.

시굴다 – 크리물다 – 투라이다 – 시굴다(길이 12-14km)

시굴다에서 크리물다, 투라이다를 거쳐 다시 시굴다로 오는 하이킹 코스도 있다. 가우야 국립공원(Gauja National Park)의 천연 온천과 사암 노두를 비롯한 다양한 풍경과 함께 다양한 생물과 유적지를 감상하는 코스다. 시굴다의 투라이다 성은 깊은 숲에 둘러싸인 아름다운 고성으로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시굴다 근처에는 동굴도 있다. 구트마니스 동굴은 시굴다 성( Sigulda Castle)과 투라이다 성(Turaida Castle) 사이에 있다. 이 동굴은 발트해 연안에서 가장 큰 동굴로 깊이 19m, 너비 12m, 높이 10m이고 동굴 안에는 17세기 초의 비문이 남아 있다. 동굴에서 언덕으로 올라가면 강 계곡 위로 케이블카를 타는 것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