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동계 올림픽 개최지 평창에서 스키타기 (겨울)
한국에는 스키를 탈 수 있는 곳이 여러 곳 있지만 평창의 알펜시아 리조트는 대표적인 최고의 스키 리조트다. 평창은 2018년 동계올림픽이 열린 곳으로서 평균 해발고도 700m에 있다. 겨울이 길고 눈의 질이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스키를 즐기러 가고 있다.
“스키타기에 좋은 평창의 기후”
평창은 해발 고도 700m라 평창군에서는 Happy 700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홍보하고 있다. 한반도가 아무리 높은 열대야에 시달려도 평창은 한번도 그런 적이 없었다. 비교적 더운 평창읍도 7월 평균 23.3°C로 시원하고 대관령면은 8월 평균 기온은 19.7℃로 전국에서 최저다. 2010년 6월 1일에 –1.7℃가 나온 적도 있었다고 한다. 겨울은 매우 길고 기온이 떨어지며 눈이 많이 온다. 평창은 남한에서 가장 추운 지역 중 하나로 비교적 지대가 낮은 평창읍의 1월 평균 기온은 -4.9℃며 대관령면은 –6.9℃다. 그러나 이것보다 훨씬 더 내려간 적이 많았다. 평창의 공식 최저 기온은 1974년 1월 24일 대관령면에서 기록된 –28.9℃였다. 이처럼 눈이 많이 오고 겨울이 길다보니 이곳 스키장들은 오래동안 열고 4월까지도 영업한 적도 있었다.
“알펜시아 스키 리조트”
원래는 작은 스키장이 딸린 리조트였는데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크게 발전했다. 원래 2010년에 동계올림픽을 유치할 계획이었지만 밴쿠버에게 자리를 내주고 2014년에는 러시아의 소치에 또 밀렸다가 2018년에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했었다. 이렇게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평창의 스키 리조트나 부대시설이 개발되었다. 알펜시아 스키 리조트의 시설과 숙소는 국내 어느 곳보다도 좋아서 성수기에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몰려들고 있다.